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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데미안

  • 헤르만 헤세
  • |
  • 브라운힐
  • |
  • 2014-05-12 출간
  • |
  • 253페이지
  • |
  • ISBN 978899032476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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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두 개의 세계
카인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 옆의 두 도둑
베아트리체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야곱의 싸움
에바 부인
종말의 시작

작품 소개
작가 연보

도서소개

데미안을 통해 참다운 어른이 되어가는 소년 에밀 싱클레어의 성장 이야기 『데미안』. 독일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으로,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실의에 빠져 있던 젊은이들에게 폭발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다. 이 책은 20대 중반에 이른 주인공 에밀 싱클레어가 자신이 소년 때부터 살아온 성장 과정을 돌아보며 정리하는 자전적 소설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일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으로,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실의에 빠져 있던 젊은이들에게
폭발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 [데미안]!
▶ 데미안을 통해 참다운 어른이 되어가는 소년 에밀 싱클레어의 성장 이야기!
▶ 혼란기에 방황하는 젊은이에게 전하는 헤세의 메시지, 자신만의 길을 가라!
▶ 출간 이후 백 년 가까이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청춘들의 필독서!

◆ 작품 소개 ◆
헤세 자신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한 [데미안]은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19년에 [데미안 ― 한 젊음의 이야기 (Demian - Die Geschichte einer Jugend)]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헤세’가 아닌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假名)으로 되어 있었다.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을 그린 이 작품은 당시 독일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폰타네상을 받을 정도로 출간과 동시에 대성공을 거두었다. 당연히 에밀 싱클레어라는 정체불명의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고, 결국 1년 만에 한 독문학자가 문체 분석을 통해 [데미안]이 헤세의 작품임을 밝혀내기도 했다.
당시에 이미 작가로서 유명했던 헤르만 헤세는 “작품성만으로 평가 받고 싶었다.”면서, “이미 알려진 40대 아저씨의 이름을 보고 젊은이들이 놀라 물러서지 않도록 하려는 배려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헤세 말대로 당시 이 작품을 접했던 많은 젊은이는 ‘에밀 싱클레어’라는 작가가 자기들과 동년배 젊은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고 한다.
그동안의 관습과 도덕, 종교 등이 내세웠던 교육은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해 수많은 모순과 허점을 드러내면서 더 이상 젊은이들에게 삶의 지표가 될 수 없었다. 새로운 삶의 길을 모색해야 했던 그들에게 [데미안]은 절대적인 길잡이로 등장한 셈이었다.
당시 독일의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토마스 만이 “제1차 세계대전 직후 [데미안]이 불러일으킨 감전되는 듯한 충격은 잊을 수 없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정교함으로 시대의 신경을 건드렸고, 젊은 세대는 고마움의 열광에 휩싸였다. … 마음을 온통 뒤흔든 책이다.”라고 극찬했을 정도였다.

[데미안]은 20대 중반에 이른 주인공 에밀 싱클레어가 자신이 소년 때부터 살아온 성장 과정을 돌아보며 정리하는 자전적 소설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설의 첫 구절은 다음처럼 시작된다.

“나는 내 마음속에서 솟아 나오려 하는 그 무엇에 의해 살아 보려고 했다. 그런데 왜 그것이 그다지도 어려웠을까……?”

이러한 철학적인 성찰은 작품 속에서 계속 이어져 나간다. ‘나’로부터 시작하여 ‘나’로 향하는, 한 존재의 치열한 성장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열 살 무렵의 어린 소년 에밀 싱클레어는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길에 접어들어 자신의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이 세계가 허용된 밝은 세계와 금지된 어두운 세계로 분열되어 있음을 어렴풋이 느낀다.

“한 세계는 아버지의 집이었다. 그러나 그 세계는 매우 협소해서, 사실 그 안에는 내 부모님밖에 없었다. 그 세계는 나도 대부분 잘 알고 있는 것이었다. 그 세계의 이름은 어머니와 아버지라 불렸고, 사랑과 엄격함, 모범과 학교라고 불렸다. 그 세계에 속하는 것은 따사로운 광채, 맑음과 깨끗함이었다. … 반면 또 하나의 세계가 이미 우리 집 한가운데에서 시작되고 있었는데, 그것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다. 냄새도 달랐고, 말투도 달랐으며, 약속이나 요구하는 것도 달랐다. 그 두 번째 세계 속에는 하녀들과 직공들이 있고, 유령 이야기와 추문이 있었다.”

금지된 세계에 대해 두려움과 동시에 호기심을 느끼던 싱클레어는 분위기에 휩쓸려 황당무계한 도둑질 이야기를 꾸며내 떠벌린 탓에, 불량한 친구 프란츠 크로머에게 혹독하게 시달린다. 그리고 죽음을 떠올릴 만큼 암담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막스 데미안을 만나게 된다. ‘모든 점에서 다른 학생들과 달랐으며, 확연하게 눈에 띌 정도로 독특하면서도 특별한 개성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비쳐진 데미안은 싱클레어를 악마같이 괴롭히던 프란츠 크로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
또한 데미안은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매달린 두 도둑의 이야기 등을 새롭게 해석하여 다른 차원에서 이해하게 한다. 싱클레어는 그동안 배워온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명백해 보이는 것들조차 ‘달리 볼 수도 있다, 그 점에 비판을 가할 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 후 낯선 도시의 기숙학교에 들어간 싱클레어는 홀로 방황한다. 세상과 싸움을 벌이며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의 과정은 결코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오만하고 방탕한 생활을 이어가기도 하고 술에 의지하기도 하다가 이상형의 소녀 베아트리체를 발견하게 되면서 다시금 ‘새로운 삶에 대한 충동과 함께 정결함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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