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직접 개발한 면역 레시피
감기, 아토피, 만성염증, 장누수증후군, 대사증후군…
식사를 바꾸면 낫는다!
코로나, 면역, 만성질환… 건강식을 찾는 이유는 늘어나지만 정작 건강요리를 하기는 쉽지 않다. 식품과 영양소에 대한 정보를 들어도 막상 한 끼를 차리려면 어렵기 때문이다. 더불어 건강식은 일상식과 달리 번거롭고 맛이 덜하다는 편견도 있다. 《하루 한 끼 면역 밥상》은 건강요리를 쉽게 시작하고 지속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국내 최고 푸드테라피스트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경미 교수가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와 해당 식품으로 레시피를 개발했다.
실제로 저자는 진료실을 찾는 사람들에게 면역 밥상을 처방하고 있다. 잠을 자도 피곤한 사람, 사시사철 감기와 알레르기를 앓는 사람, 장누수증후군과 대사증후군이 의심되는 사람까지. 증상은 다르지만 원인이 ‘만성염증’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만성염증은 몸의 면역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호로 치료의 핵심은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염증 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만성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60가지 레시피를 소개한다. 흔히 먹는 식재료를 사용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한 그릇 요리로 구성했다. 레시피 외에 면역 효과가 좋은 식재료 선택법과 염증 유발을 줄이는 요리법 등 면역 밥상을 차리는 기본기도 알려준다. 요리 초보자가 하루 한 끼로 가볍게 시작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