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지리산에길을묻다

지리산에길을묻다

  • 김성균
  • |
  • 이담북스
  • |
  • 2014-04-30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8892686189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9,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 지리산에게 길을 묻다

묻혀버린 우리들의 모둠살이 : 매동마을
5일의 일상, 인월장
내일로 가는 길목 마을, 중기ㆍ원백일마을
발우깍기 고집쟁이, 김대현 할아버지
터가 만든 삶, 마을공동체 : 중황마을
땅과 농민의 두렁이야기 : 상황마을
삶의 경계, 등구재이야기
민초들의 지킴이, 의중ㆍ의평마을
금계와 노디목 사이 : 금계마을
넉넉한 창고마을, 창원
천왕과 선녀의 마을, 추성
자연에 세 들어 사는 산촌마을, 세동
삶의 그늘, 호두나무와 43년 김성수 할아버지
아물지 않은 상처를 보듬고 누운 부처마을 송대
지리산의 마지막 숨결, 쇄집

짧지만 깊은 여정, 지리산 한 바퀴
지리산 마을 자원 DB
부록
참고문헌

도서소개

이 책은 어머니와 같은 지리산과 이런 지리산에 기대 하루하루를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월장, 발우와 목기, 손으로 직접 쌓아 만든 다랑이논과 노동요, 전라도와 경상도를 넘나들던 고갯길 등구재, 우아한 품새를 감춘 조선솔 군락과 지리산 닥나무로 한지를 만드시는 마지막 어르신, 한국전쟁 당시 배움의 욕구를 달래던 빛바랜 표어 등이 모두 지리산의 이야기이며 역사다. 저자는 산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 아닌, 지리산 둘레 백 리 길을 천천히 걸으며 그곳에서 터를 이루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이 전해주는 지난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지리산은 이 땅의 모든 산 가운데 어머니 산이라고 불린다. 깊은 골 첩첩산중에 바위로 이루어진 삭막한 산이 아니라 깊은 산중에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생명을 일구는 땅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산에 기대 살아온 많은 이들에게 지리산은 어머니와 같은 자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산의 정상을 밟고 소리를 치는 것만이 목적이 되었다. 너나 할 것 없이 빨리 정상에 가야 한다는 생각에 쉴 틈도 없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앞만 보고 걷고 또 걸었다. 정상에 도착하면 함성 한 번 외치고 내려오는, 이것이 요즘 우리가 산을 대하고 있는 자세다.

이 책은 어머니와 같은 지리산과 이런 지리산에 기대 하루하루를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월장, 발우와 목기, 손으로 직접 쌓아 만든 다랑이논과 노동요, 전라도와 경상도를 넘나들던 고갯길 등구재, 우아한 품새를 감춘 조선솔 군락과 지리산 닥나무로 한지를 만드시는 마지막 어르신, 한국전쟁 당시 배움의 욕구를 달래던 빛바랜 표어 등이 모두 지리산의 이야기이며 역사다. 저자는 산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 아닌, 지리산 둘레 백 리 길을 천천히 걸으며 그곳에서 터를 이루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이 전해주는 지난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