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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 세소코 마사유키
  • |
  • 꿈의지도
  • |
  • 2014-05-20 출간
  • |
  • 164페이지
  • |
  • ISBN 9788997089345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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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CHUBU 중부
014 ippe coppe
018 PORTRIVER MARKET
022 Indigo
026 OMAR BOOKS
028 마법커피
032 IDEA 닌벤
034 Shoka:
038 고토리 과자점
040 mon chouchou
042 히즈키 hizuki
046 U.F.B 의 가게
050 하다나 HADANA
054 이름 없는 요리점
056 빵집 스이엔
060 KARMA ORGANICS
062 PLOUGHMAN'S LUNCH BAKERY
066 도쿠메이 요로즈야
068 mofgmona / mofgmona no zakka
072 고메야 마쓰쿠라
074 무나카타도

2 HOKUBU 북부
078 다마 목공상점
082 카페 고쿠
086 시마 도넛
088 Bakery & Cafe coo
092 kino store
094 야에다케 베이커리
098 다무라가마
100 가타치
104 tinto tinto
106 Gallivantbakery
108 하코니와

3 NAHA 나하
112 soi
116 Piperch Kitchen
120 다소가레 커피
122 mitonne
124 커피 포장마차 히바리야
128 도?요카리요
130 Tailor
134 아메이로 식당
136 언덕 위 교회의 앞마당시장.

4 NANBU 남부
140 BONOHO 그릇+ 카페
144 Parlour de jujumo
146 Organic Farm Domingo
147 식당 카리카
148 도방 마키야
150 마치는 말

지도
152 중부 지도
154 북부 지도
156 나하 지도
158 남부 지도

도서소개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는 일주일에 두 번만 문을 여는 빵집, 하루에 세 시간만 채소를 파는 채소가게, 이웃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틈틈이 자신만의 작업을 해나가는 도예공방, 시끌벅적 웃음이 떠나지 않는 동네 사랑방 같은 카페 등 거창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에서 행복과 만족을 얻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45가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키나와의 속살을 만날 수 있게 안내해줄 새로운 형태의 가이드북이다.
1. 책 소개

내 가게를 하나 갖고 싶다는 꿈! 나의 색깔을 한껏 담아낸 나의 가게. 그 가게에서 큰돈은 아니라도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 만큼의 돈을 벌고, 가족과 가까이에서 시간을 보내고, 좀 더 여유 있게 살 수 있다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퇴직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이웃과 함께 서로 도우며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면! 일본의 남쪽 오키나와에서 이런 꿈같은 삶을, 꿈에서가 아니라 현실에서 이루어가는 사람들을 소개한 감성가이드북이다.
일주일에 두 번만 문을 여는 빵집, 하루에 세 시간만 채소를 파는 채소가게, 이웃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틈틈이 자신만의 작업을 해나가는 도예공방, 시끌벅적 웃음이 떠나지 않는 동네 사랑방 같은 카페····.
거창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에서 행복과 만족을 얻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 45가지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면, 오키나와를 선택한 그들이, 그들의 공간이 왜 특별할 수밖에 없는지 알게 될 것이다. 쫓기듯 살아가는 삶을 뒤돌아보게 될 것이며,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을 누리게 될 것이다. 오키나와의 민낯을, 오키나와의 속살을 만날 수 있게 안내해줄 새로운 형태의 가이드북!

2. 출판사 리뷰

더 이상 지하철을 타고 싶지 않아서,
혼자 대충 인스턴트로 저녁끼니를 때우기 싫어서,
내 아이와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어 주고 싶어서,
돈 때문이 아니라 마음이 즐거운 일을 하고 싶어서,
오키나와를 선택한 사람들의 진심어린 이야기!
그들을 만나러 가는,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을 위한 감성가이드북!

일본 대지진 이후,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더 깊이 돌아보게 되었다.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대도시에서의 삶은 어디나 비슷하다. 바쁘고, 쫓기고, 가족들은 늘 뿔뿔이 흩어지고, 공장에서 찍어낸 듯 거의 다 비슷비슷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런 삶에 조금씩 지치기 시작할 때, ‘오키나와’라는 곳을 떠올린 사람들이 있다. 오키나와에서라면 느긋하게, 여유롭게,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챈 사람들. 그들이 하나둘 오키나와로 모여들었다. 누가 가게를 여느라 공사를 시작하면 슬그머니 다가가서 페인트칠을 돕고, 나무 의자를 갖다 주고, 물건을 팔아주는 사람들. 먼저 손 내밀고, 먼저 인사해주는 사람들. 오키나와는 그런 사람들이 사는 곳이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 가꾸어가는 곳이다.
일본이지만 일본이 아닌 곳. 일본에서 가장 안전하고 따뜻한 곳. 다 똑같이 그만그만하게 살아야 하는 붕어빵 삶을 접고, 오키나와로 와서, 가장 나다운 개성적인 공간을 꾸린 45곳의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의 삶도 그저 떠밀리는 대로 사는 게 아니라 살고 싶은 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된다.

오키나와에 관한 아주 특별한 감성가이드북
눈을 맑게 씻어낸 것처럼 깨끗한 사진과 깔끔한 편집이 돋보인다. 군더더기 하나 없이 아름다운 가이드북. 이제까지 보아왔던 가이드북과는 전혀 다르다. 딱딱한 정보만 넘치는 가이드북이 아니라 감성을 자극하는 에세이를 보는 느낌을 준다. 오키나와에서 꼭 가보면 좋을 식당, 카페, 숙소, 공방 등에 대한 정보도 알차다. 정갈한 일본식 정찬을 대접받은 것처럼, 꼭 필요한 정보들이 골고루 깔끔하게 정리되어 담겨 있다. 가게 문을 여는 시간, 주차 가능한 차량의 수, 전화번호 등이 수록되어 있는 가이드북이 분명히 맞기는 맞다. 그러나 독자는 정보만 찾아보는 책이 아니라 이야기를 따라가며 ‘읽는 책’의 느낌을 받을 것이다. 새로운 방식의 감성가이드북이다.

사람들의 삶을 엿보는 새로운 여행의 방식을 소개한다
번잡한 관광지 투어가 아니라 그곳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엿보는 여행. 그런 여행이야말로 진짜 여행이 아닐까?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은 아름다운 섬 오키나와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 오키나와라는 곳을 여행하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준다. 단순히 먹고, 보고,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오키나와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소개하는 방식을 통해 새로운 여행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이다.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을 읽고 오키나와를 여행하게 된다면, 책에서 읽었던 그 카페의 주인, 그 빵집의 아내가 마치 오래된 나의 친구처럼 반갑고 정겨울 것이다. 낯선 곳을 떠도는 이방인의 여행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새로운 참 여행이 될 것이다.

밥벌이가 행복할 수 있다는 가장 좋은 예
자신이 하는 일이 그저 밥벌이 때문이라면, 하나도 재미없고 지겹기만 하다면 그것처럼 불행한 삶은 없을 것이다. 가슴 뛰는 일을 하라고, 사람들은 쉽게 말하지만 그런 일을 찾은 사람은 많지 않다.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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