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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가는 길

산티아고 가는 길

  • 배상종
  • |
  • 한비CO
  • |
  • 2021-09-06 출간
  • |
  • 256페이지
  • |
  • 153 X 226 X 14 mm /513g
  • |
  • ISBN 97911648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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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갱상도 남자가 우직하게 도전한 산티아고에 대한 기록으로 산티아고를 여행하면서 저자가 보고 들은 것 그리고 거기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과 더불어 간략하지만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와 가슴 뭉클해지고, 따뜻해지는 감명과 느낌을 보기 쉽고 읽기 쉽게 옮겨 놓았다.
일반적인 여행기의 많은 글과 설명을 최대한 배제하여 저자처럼 홀로 산티아고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의 지도서가 될 수 있도록 저자가 지나 온 길을 바탕으로 하여 산티아고 여행의 준비부터 끝까지를 정리해 놓아 산티아고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의 지침서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세밀하게 정리해 놓았다.
여행기의 장점이자 단점은 여행을 다녀온 저자가 느낀 것과 깨달음 등을 소상하게 열거하여 독자가 같은 곳을 여행했을 때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본도서는 이러한 점을 배려하여 저자의 감명과 느낌을 최대한 아끼고 물음과 동의로 같은 곳을 여행하게 될 독자가 본 도서를 기반으로 하여 저자와는 또 다른 느낌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발간하였다.


목차


1부-자 떠나자! _016
많은 사람이 꼭 한번은 그 길을 끝까지 걸어보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라는 산티아고 가는 길! 까미노데 산티아고! 그 길을 가기 위해 나는, 가슴 설레게 출발을 한다.

2부-용서의 언덕
(알토 델 뻬르돈! (Alto del Perd?n!) _054
프랑스 생장을 출발해서 몇 날 며칠을 얼마나 많은 생각들 안에서 여기까지 걸어왔을까? 지금껏 살면서 타인에게 행한 해코지나 잘못들을 이 언덕빼기에서 잠시 멈추어 고백하고, 빌고, 또 털어 내고 가라는 것인가 보다.

3부-또 만났네 또 만났어! _072
프랑스 생장(St-Jean)에서 같은 날 출발해 중간에서 아디오스(Adi?s) 했고, 둘 다 나보다 훨씬 멀리 더 앞서갔을 거라 여겼는데 몇 달 만에 보는 친구처럼 다시 만나는 반가움으로 좋아 죽는다! 우짤줄 모른다.

4부-아름다운 도시 레온!(Le?n!) _120
입이 벌어지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기가 차지도 않는다! 얼마나 화려하면 감탄사 보다 경건함과 숙연함이 먼저 밀려든다!

5부-갈리시아(Galicia) 문어요리! _162
문어요리가 아주 부드러우면서 우리네 돌문어 숙회 비슷한 맛에 기가 막힌다. 돈이 좀 들었다! 저녁 해가 지고 식당 문 닫기 전에 다시 와서 또 문어 한 접시에 와인 반병 더 잡았다. 긴장이 풀려서인지 마음이 멜랑꼴랑하다. 삼 일치 끼니 값을 오늘 저녁에 다 썼다

6부-사리아(Sarria)를 지나면서 _176
종착지 115Km 정도를 앞둔 사리아(Sarria) 지방을 지나자 사리아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길손들이 갑자기 늘어나는 것 같다. 대충 보면 알 수 있다. 얼굴이나 복장 때깔부터 다르다. 우선 걷는 발걸음이 사뿐하다. 무슨 말인지 알 수는 없지만, 많이 떠든다. 거기에 비해 프랑스 생장(St-Jean)에서 먼 길 걸어온 순례자는 우선 말이 없다

7부-순례길 완주 인증장! _226
까미노 완주 확인 인증 장을 받으러 순례자 사무실에 들러 그동안 순례자 여권(증명서)에 그날그날 받은 스탬프를 꼼꼼히 확인받은 후 800Km를 완주했다는 인증 장을 받았다. 인증서에 그렇게 미련을 두고 걸은 것은 결코! 아니었다고 애써 담담한 척해보지만, 막상! 그걸 손에 쥐고 보니 여우같은 마음은 대단한 일이라도 치르고 받은 빛나는 상장 같은 기분이다!

8부-산티아고 대성당 향로 미사참례! _242
저녁 미사에 참석했다. 향로 미사 장면이 동영상이 아니라, 그 감동을 전달할 수가 없어서 많이 아쉽다. 하얀 연기를 흩날리며 날아오르는 대 향로! (Botafumerio!) 듣기로는 무게 80kg, 높이 1.6m나 된다는 대형 향로가 까마득한 천장 높이에서 20~30m나 됨직한 긴 밧줄에 매달려 그네처럼 높이 날아오르는 모습은 정말! 장관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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