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는 무슨 색일까

나는 무슨 색일까

  • 김소민 ,배윤서 ,이경민 ,최유리
  • |
  • 창조와지식
  • |
  • 2021-09-20 출간
  • |
  • 32페이지
  • |
  • 219 X 221 X 8 mm /293g
  • |
  • ISBN 9791160033571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너는 어떤 인형(사람?)이 되고 싶니?”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나는 솜뭉치들의 유쾌한 여행! 우리는 흔히 미래에 되고 싶은 ‘어떤 모습’을 떠올리고는 합니다. 장래희망부터 시작해서, 꿈, 이상향, 사소하게는 어떤 친구, 학생, 동생이 되고 싶은지 말이죠. 훗날을 향한 이런 ‘이상’은 내 등을 힘껏 떠밀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곤 합니다. 성실한 아이가 되고 싶어서 숙제를 열심히 하기도, 미래에 멋있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서 피아노 학원에 꼬박꼬박 다니기도, 뭐든 척척 하는 언니, 오빠가 되고 싶어서 ‘혼자 할 수 있어요!’ 외치기도 하겠죠. 하지만 가끔은, 숙제보다 다른 걸 하고 싶은 날이 있지 않나요? 피아노 학원도 좋지만, 요즈음 친구가 다닌다는 미술 학원도 궁금할 수 있지요. 언니, 오빠라도 가끔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성실하지만 가끔은 게으르기도, 피아노가 좋지만 다른 일도 해보고 싶기도, 뭐든 척척 해내지만 가끔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도 있어요. 어쩌면 당연한 일이에요. 우리에게는 여러 가지 모습이 있으니까요. “우리가 도와줄게!” 배려와 지혜로 피워내는 나다움, 우리다움 아기자기한 동물 인형 나라에서 나만의 동물, 나만의 색을 찾아 여행을 떠난 세 솜뭉치는 어쩌면 우리와 많이 닮았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장난스럽지만 남을 도울 줄 알고, 생각이 많아 신중하고 느리지만 그 섬세함과 지혜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죠. 무시무시한 용을 만났을 때, 소심하게 뒤따르던 솜뭉치가 용기를 힘껏 내 말을 건네는 장면에서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솜뭉치들에게, 우리들에게 아주 다채롭고 활기 넘치는 마음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런 ‘다름’이, 언뜻 보면 ‘이상’해 보이는 마음이 나의 또다른 면이자, 힘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요. 수많은 빛깔이 모여 이루는 세상, 그 반짝거림을 만나다 "형형색색의 동물들은 예전과는 달라 낯설었지만, 하나도 이상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모두 다르게, 아주 멋져 보였죠." - 26p 처음에 마을의 솜뭉치들은 그들의 다름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다른 것에 본능적으로 위협을 느끼니까요. 하지만 여러 색이 한데 섞인 무지개를 보며 곧 알게 됩니다. 다양성이 세상을 얼마나 아름답게 해주는지, 나를 얼마나 자유롭게 해주는지 말이에요. 각자의 색이 한데 모여 이룬 세계는 희망과 용기로 빛납니다. 일곱 가지의 색이 모두 모여야 무지개가 만들어지듯이, 우리들의 색은 하나도 빠짐없이 모여 우리를 만들어 주지요. 어쩌면 이 세계가 빛나는 이유는 우리가 모두 다른 존재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빛이 모든 "색"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종종 잊어버리곤 하지요. 이 동화는 "프리즘"이 되어, 세상의 빛이 얼마나 다양한 색을 지니는지 보여줍니다. 진정으로 빛나는 세계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색이 한 데 어울려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좀 더 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뜻한 빛이 되어, 모든 색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쉽지는 않더라도, 우리가 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에는 담겨있습니다. 〈나는 무슨 색일까?〉는 다양성이 모여 아름다워진 세계를 동물인형이 되고 싶은 ‘솜뭉치’의 여행을 통해 환상적으로 그려냈습니다. 귀여운 솜뭉치들과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동물들, 펑, 터지는 알록달록한 색채는 다양성과 자유의 정서를 재치있게 보여줍니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와 다르지만 닮은 솜뭉치들을 있는 힘껏 응원하게 됩니다. 마지막에 이르러, 결국 모두 자신이 원하는 색을 찾은 동물인형들의 모습에는 웃음이 나기도 하지요. 알록달록한 동물인형 나라, 그 세계에서 눈을 떼고 주변을 둘러보았을 때, 우리의 세계가 지닌 빛깔 또한 눈부시며, 찬란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