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노맨스랜드(NO MANS LAND)

노맨스랜드(NO MANS LAND)

  • 김미미
  • |
  • 북인
  • |
  • 2014-04-05 출간
  • |
  • 192페이지
  • |
  • ISBN 978899715066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책을 펴내며 끝없는 나의 완주지점을 향하여

1부 산다는 것은 기적이다
아침이 오면 | 누구와 살까? | 황혼의 고독
노신사 | 산다는 것은 기적이다 | 보이지 않는 길

2부 나는 아직도 어머니를 모른다
가을밤에 쓰는 편지 | 나는 아직도 어머니를 모른다
살다 보면 차차 알게 된다 | 가야만 하나?
삼각형 은행 | 헌 구두 | 바다를 닮은 미시간 호수

3부 피스타치오
웃는 얼굴 | 피스타치오 | 주말 부부
여름방학 | 용광로 도시 | 결혼의 조건

4부 라비니아 파크의 한여름 밤
울부짖는 매미들 | 장식장 | 먹어야 맛인가?
라비니아 파크의 한여름 밤 | 하이든의 《천지창조》 | 골프 모임

5부 오늘처럼
기름 뺀 곰탕 | 그랜드캐넌 웨스트림 | 황홀한 밤하늘
8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 최악의 지진 참사 | 오늘처럼

6부 노 맨스 랜드(No Man’s Land)로
서울의 봄 | 숨 막히는 목욕탕 | 한국의 파라다이스
어느 캐디의 삶 | 움트는 봄 | 노 맨스 랜드No Man’s Land로

부록 늦게 전해진 편지 1
늦게 전해진 편지 2
종선오빠의 각시

추천의 말 ‘상큼, 상큼, 힘차게’의 기법

도서소개

김미미 수필가의 첫 번째 수필집 『노 맨스 랜드No Man’s Land』. 일상의 잔잔함을 살짝 뛰어넘는 생기 넘치는 목소리로 하루하루의 날들을 예사롭게 넘기지 않으면서, 내면의 새로운 자각과 고뇌, 이웃과의 사랑과 회한, 두려움 등의 감정들을 걸러내어 과도한 겉멋이나 겉치장 없이 자연스럽게 여과시킨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기적 같은 삶의 이모저모 담았다”는 김미미 작가의 첫 수필집

2010년 『미주문학』 수필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데뷔한 김미미 수필가의 첫 번째 수필집 『노 맨스 랜드No Man’s Land』가 출간되었다. 2010년 펴냈던 자전 에세이집 『미시간 호숫가에 핀 계수나무꽃』 이후 꾸준하게 글쓰기를 계속해온 지 3년 만에 출간하는 저자의 첫 수필집이다.
김미미 수필가는 「책을 펴내며」에서 “수필은 마음의 산책이기도 하다. 내가 살아온 그리고 살아갈 기적 같은 삶의 이모저모를 수필로 써보았다. 생의 기쁨을 깨닫게 되면서부터, 어느 순간 빠른 속도로 다가온 얼마 남지 않은 삶 앞에서 시간의 애착을 점점 더 느끼고 있다. 기적같이 살아온 내 발자국들을 돌아보면 아름답고 행복했었던 것만은 아니었다. 사람마다 느끼는 아픔과 기쁨, 슬픔의 이유도 각양각색이리라. 하지만 내 발자국에 담겨 있는 모든 것이 다 귀하고 내 인생의 아름다운 주옥과도 같았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언젠가는 밀려올 외로움과 피할 수 없는 노후가 찾아올 때 텅 빈 둥우리에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 이 작은 책자를 통해 독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정서를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김미미 수필가가 이번 책 『노 맨스 랜드No Man’s Land』에서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글들이 모두 ‘기적 같은 삶’은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일상의 잔잔함을 살짝 뛰어넘는 생기 넘치는 목소리로 하루하루의 날들을 예사롭게 넘기지 않으면서, 내면의 새로운 자각과 고뇌, 이웃과의 사랑과 회한, 두려움 등의 감정들을 걸러내어 과도한 겉멋이나 겉치장 없이 자연스럽게 여과시킨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아픔이나 기쁨, 슬픔이나 외로움 등을 조용히 걸러내다가도 때로는 「숨 막히는 목욕탕」이나 「한국의 파라다이스」 등의 글에서 보듯 격한 감정이나 시대적 비분까지도 외유내강의 목소리에 담아내고 있다.
김미미 수필가는 몽테뉴의 말처럼 “시간이 아무리 흐른다 해도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이 책의 내용이 바로 나”임을 충실히 퍼담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첫 책인 자전 에세이 『미시간 호숫가에 핀 계수나무꽃』에서 미처 밝히지 못하고 보여주지 못했던, 가난한 유학생 시절에 초대받아 갔던 유태인 가정에서 조심스레 먹어봤던 ‘피스타치오’ 이야기나 자녀들이 다 자라 어른이 된 지금에도 가슴 시린 추억으로 남아 있는 40여 년 전 어린 아들을 두고 떠나왔던 유학시절의 이야기, 딸이 신던 헌 구두를 신고도 땅을 밟을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상큼, 상큼, 힘차게’ 걸음을 내딛으며 살아 있음의 증거를 보이는 것 등 김미미 수필가만이 가진 성품의 장점들이 고스란히 책 속에 드러나 있다.
또한 『노 맨스 랜드No Man’s Land』에는 뛰어난 색채 감각과 은밀한 조화를 이루는 장지원 화가의 그림이 책 곳곳에 있기에 그 무엇에 비견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환상적인 매치가 아닐까 한다.

추천글 소개
오랜 시간 따뜻하고 뜨겁고, 때로는 진지하게 바라본 삶의 모습
김미미 작가의 첫 번째 수필집 『미시간 호숫가에 핀 계수나무꽃』을 읽으면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들의 삶에 감동했었다. 이제 새롭게 단장하고 나온 두 번째 수필집 『노 맨스 랜드(No Man's Land)』 출간에 큰 박수를 보낸다. 그가 오랜 시간 따뜻하고 뜨겁고, 때로는 진지하게 바라본 삶의 모습이 이번에는 어떤 색으로 칠해졌을까?
이번 수필집에 실린 글들은 김미미 작가의 삶은 물론 글을 쓰는 작가의 면모로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지 않을까 하기 때문이다. 독자들에게 어떤 공감대를 불러일으킬지 궁금한 마음으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게 되리라 기대한다.
― 유이나/ LA 중앙일보 문화전문 편집위원

‘상큼, 상큼, 힘차게’ …… 살아 있음의 증거
김미미 작가의 수필집 『노 맨스 랜드(No Man's Land)』를 먼저 읽으면서 나는 내심, 무엇보다 그녀가 고마웠다. 그는 글 속에서 수많은 생의 날들이 아름답고 행복했었던 것만은 아니라 했지만 ‘기적같이 살아온 내 발자국들’이라 칭하며 아낄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곱고 한결같은 품성 때문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난한 유학생 시절에 초대받아 갔던 유태인 가정에서 조심스레 먹어봤던 ‘피스타치오’ 이야기나 자녀들이 다 자라 어른이 된 지금에도 가슴 시린 추억으로 남아 있는 40여 년 전 유학시절의 이야기, 딸이 신던 헌 구두를 신고도 땅을 밟을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상큼, 상큼, 힘차게’ 걸음을 내딛으며 살아 있음의 증거를 보이는 것 등 김미미 작가만이 가진 성품의 장점들이 고스란히 책 속에 드러나 있다.
이제 그녀는 자기만의 카타르시스를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앞으로도 진솔하게 자기의 내부를 들여다보면서 사유와 감성을 더 자유롭게, 더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