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본 적 없던 세계를 탐색할, 우리에게 주어진 다정하고도 현실적인 지도”
“이 책이 말하려는 생명윤리는 곧 지금 필요한 사회정의의 원리이자 도덕적 책임과 다르지 않다.”
“생명윤리학에 대한 훌륭한 입문서”
“학자와 독자 모두가 읽을 수 있는 지침서”
“역작이다. 공평하게 다루면서도 입장을 밝힌다.”
“우리 자신을 위해,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야 할 책”
하미나, 김창엽, 아서 캐플런 추천
의학과 과학의 진보와 함께 찾아온 생명윤리학의 도덕적 쟁점들을 설파하는 책이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버락 오바마 정부의 생명윤리학적쟁점연구대통령직속위원회에서 의장을 맡았던 정치철학자 에이미 거트먼과 선임 자문의원으로 활동했던 사학자 조너선 D. 모레노가 집필했다. 전염병 예방이나 백신 접종, 건강보험 등의 공중보건 이슈에서 인체/동물 실험, 장기이식, 죽음, 재생산 기술, 유전자공학 이슈까지 ‘생명윤리학’이라는 키워드로 접근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문제를 총망라하며, 정치경제적으로 양극화된 사회를 관통하는 생명윤리학과 보건의료의 쟁점들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다룬다. 한국어판에는 2020년판에 추가된 저자 후기 “팬데믹 윤리”를 저자들의 허락을 받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