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란 말 듣기도 싫어

아프니까 청춘이란 말 듣기도 싫어 힘든 삶을 대하는 자세와 시련 극복 에피소드를 담은 일러 에세이

  • 김영재
  • |
  • 비비트리북스
  • |
  • 2021-09-23 출간
  • |
  • 267페이지
  • |
  • 128 X 188 X 16 mm
  • |
  • ISBN 9791191966008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아프면 환자지 어떻게 청춘입니까?

 

오래전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제목의 책이 인기를 끈 후‘아파야 청춘!’이란 말이 유행어처럼 번진 적이 있다. 그러나 그 아픔이 얼마만큼의 아픔인지에 대해서 선을 그어준 사람은 없었다. 도대체 얼마나 아파야 청춘 대열에 낄 수 있는지, 한 20대 청춘은 문득 궁금했다. 그래서 이제 26살의 김영재 작가는 그리 길지 않은 자신의 삶을 날 것으로 쏟아내고 묻는다.

 

“저 같은 청춘은 제대로 아픈 청춘 맞습니까? 아니면 아직 더 아파야 합니까?”

 

7살에 겪은 부모의 이혼, 새로 만들어진 가정, 또다시 찾아온 불화와 이별, 새아빠의 갑작스런 죽음... 돌고 돌아 겨우 찾아낸 꿈인 요리사의 길에 들어서자마자 팔을 다쳐 꿈을 포기해야 했다. 이런 세월들 사이사이에 애틋한 사랑도 있었고, 쓰라린 이별도 있었다. 심리적으로도 무너져 무기력과 우울에 허우적거리던 날들도 있었고, 왜 나는 벌써부터 이럴까 싶은 마음에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다. 여기까지 살아내느라 숨이 가쁜데, 아직도 20대 중반의 청춘이란 사실에 스스로 놀랄 때가 있다. 그저 큰 사건 사고 없이 평범하게 사는 게 꿈인데, 그 평범한 삶이 가장 이루기 힘든 꿈이라는 팩트와 마주할 뿐이다. 그래서 김영재 작가는 생각을 달리 하기로 했다. 어쩌면 평범한 하루하루가 특별한 선물일지 모른다고.....

 

힘든 삶을 대하는 자세와 시련 극복 에피소드를 담은 일러 에세이!

 

군대에서 취사병으로 복무하다 팔을 다쳐 몇 차례 수술을 했지만, 결국 요리는 무리라는 현실 앞에서 김영재 작가는 절망했다. 도대체 내 인생 왜 되는 일이 없냐고 하늘에 대고 소리도 쳤지만, 되돌아오는 건 묵묵부답.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방황하다 애써 용기를 내서 다시 인생을 추스르기로 했다. 요리 다음으로 마음이 향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보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 작가였다. 상처 입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차원에서 매일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어느 날 김영재 작가의 머릿속에 이런 생각이 스쳤다. 혹시‘나 같은 청춘’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위로나 용기가 되지 않을까? 어차피 넘어도 넘어도 계속 장애물은 나타날 테니, 나 같은 ‘이런 청춘’과 당신 같은 ‘저런 청춘’이 함께 마음을 나누면 서로에게 응원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힘겨운 현실 때문에 미래가 막막한 청춘, 자존감이 낮아 대인관계가 어려운 청춘, 무기력증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마다 용기가 필요한 청춘. 이 모두 한때 김영재 작가의 모습이었다. 그 시간들 속에서 받은 상처와 치유의 과정을, 작가는 이 책 속에 솔직하게 담아냈다.

 

또한 작가는 가족, 인간관계, 일, 사랑...등 일상 속의 크고 작은 어려움들과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성장해 왔는지도 고백하듯 들려주고 있다. 부모의 이혼, 가난, 좌절, 실연, 가족의 죽음, 무기력증, 우울증....이런 상황들은 실제 작가 자신에게 일어났었다.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들이 본인에게 일어났을 때, 그때 밀어닥치는 감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은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김영재 작가는 작은 선물을 건넨다. 죽을 만큼 힘든 시간을 어떻게 버텨내는 지에 대한 작가 나름의 ‘생존 지혜’가 그 선물이다. 예를 들어 무기력과 우울에 대처하는 자세, 무례한 사람들에 대한 대처법, 꿈을 앓고 좌절했을 때 견디는 자세, 멍때리기의 효능, 꺾인 자존감 끌어올리는 법....등등.

 

이 책에 실린 모든 그림은 김영재 작가가 직접 그린 드로잉 작품들이다. 독자들은 그동안 꽁꽁 싸매온 작가의 마음 속 깊은 생각들을 글뿐 아니라 그림을 통해서도 읽을 수 있게 된다. 또 한가지, 각각의 에피소드 마지막에 무심한 듯 툭툭 던져 넣은 위로들도 어떤 사람에게는 크게 와 닿을 수 있다. 이처럼 일, 관계, 삶에 대해 솔직한 시선을 담은 20대의 이야기는, 이미 청춘을 보낸 사람들에게도 코끝 찡한 울림을 주게 될 것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는 삶’이야말로 진짜라고.

목차


Prologue ㆍ 5

첫번째 Story

도둑맞은 평범함, 그것은 뭐였을까?

사연은 어디에나 있어. 당연하잖아! ㆍ 17
위로 받지 못한 사연은
그냥 사연이고 상처일 뿐 ㆍ 23
나를 조종하는 사람들의 시선 ㆍ 29
어쨌든, 난 형이니까 ㆍ 37
익숙함이 주는 이별, 늘 아프다 ㆍ 47
전화벨이 울릴 때면 ㆍ 55
내가 아닌 감정이 나를 다스린다, 우울증 ㆍ 63
우울한 것조차 마음대로 할 수가 없구나 ㆍ 71 불행은 예고편이 없다 ㆍ 75
평범하게 사는 것이 녹록치 않은 세상 ㆍ 83

두번째 Story

청개구리 인생, 바라는 것과 반대로 힘들게 해서...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 우리 ㆍ 91
20대가 가장 좋을 때라고? ㆍ 97
불똥이 튈 때면 ㆍ 105
이정표 없는 길을 걸어보는 것 ㆍ 111
눈물로 얼룩진 나날 ㆍ 117
열 아홉, 신입사원의 사회생활 ㆍ 121
무례한 사람들을 대하는 법 ㆍ 127
행동이 주는 가치 ㆍ 135

세번째 Story

포기하는 마음에 대해

첫 직장, 그리고 퇴사 ㆍ 143
좋은 포기, 나쁜 포기 ㆍ 149
일이 즐겁지 않은 당신 ㆍ 159
사람이 참 어렵다 ㆍ 165
지금까지 해온 게 아깝지 않을까? ㆍ 169
시도하지 않고 포기하는 사람에게 ㆍ 175
내 인생에 책임질 때 ㆍ 179
타인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 중심축 ㆍ 185

네번째 Story

무기력증, 나에게 무례할 때 찾아와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더 불안하고 무기력하다 ㆍ 193
결국 내 삶의 신호등은
내가 켤 수밖에 ㆍ 197
나아지기 위해 발버둥치지 말 것 ㆍ 201
나를 갉아먹는 비교라는 벌레 ㆍ 205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 상처를 받는다 ㆍ 209
오롯하게 나를 위한 시간 ㆍ 215
선물, 보상받아 마땅한 이유 ㆍ 219
하루하루를 이겨낸다는 것 ㆍ 223

다섯번째 Story

쉼, 이 필요한 우리

여행이라는 특효약 ㆍ 231
우리의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야. ㆍ 235
행복이라는 감정 ㆍ 241
특별한 여정, 그 중간 지점 ㆍ 245
바라는 삶, 조금은 단순하게 ㆍ 249
‘멍 쉼표’ 하나 찍기 ㆍ 253
어쩌다 그림 ㆍ 257

Epilogue ㆍ 263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