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마흔 한 살에 아빠가 된 무명 작가가 있습니다. 대중에게 인식되지 못할 정도의 글솜씨라서 사실 그의 지난 십여 년의 시간은 평범한 회사원의 삶이었습니다. 그래도 내 아이에게만은 평생 꿈꾸던 작가로 기억되고 싶단 생각에 아이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직접 쓰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사회적으로 성공한 아빠가 아니더라도, 평범하고 미숙한 아빠라도 자식의 더 나은 삶을 바라는 마음은 남들 못지 않으니까요.
이 책은 아이의 아빠가 아이를 위해서 매일매일 직접 쓴 이야기를 엮은 것입니다. 가볍고 단순하면서도 아이가 평생 곱씹으며 떠올릴 법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독자대상 : 전체 연령.
-구성: 손바닥 단편 형식의 짧은 이야기 24편으로 구성, 아빠가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입니다.
-특징
• 실제 아빠가 아기에게 들려주기 위해서 직접 쓴 글들입니다.
• 아빠가 아이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라 몰입감이 있습니다.
• 학생들에겐 독서토론의 기회를, 성인들에겐 바쁜 위로와 공감을 줍니다.
•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