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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자열전

첩자열전

  • 김승제
  • |
  • 토담미디어
  • |
  • 2014-04-30 출간
  • |
  • 383페이지
  • |
  • ISBN 978899243096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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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_그림자, 그 뿌리를 찾아서
삼국의 첩보업무?삼국의 국가기밀부서?기원전 최초의 첩보활동?대무신왕의 혼인공작?청야전술을 개척한 명림답부?비장의 카드를 꺼낸 유유?반걸양 전투 승리를 이끈 극비첩보?왕자 귀환공작을 수행한 박제상?도림의 대 백제 와해공작?고구려 왕자의 정탐활동?신라 왕족 거칠부의 대 고구려 정탐활동?성왕의 시찰 첩보를 탐지한 김무력?수나라와 전쟁을 앞둔 고구려의 첩보활동?수나라의 동아시아 전략정보 수집 배경?고구려·돌궐의 배후교섭 현장을 목격한 수양제?수나라 별동대에 대한 을지문덕의 첩보활동?당나라의 대 고구려 군사지리정보 수집공작?삼국통일의 도화선이 된 대야성 공작?삼국 정보 수장들의 막후 대결?김춘추의 대일 비밀외교?고구려의 김춘추 제거공작?역정보를 흘린 김유신?김유신의 대 백제 역용공작?3차 고·당 전쟁 때 양국의 첩보전?당나라의 대 고구려 와해공작

2장_그림자가 머문 자리
국난을 면하게 한 의상의 첩보보고?당나라의 이이제이 전략?신라 협공을 위한 발해와 일본의 막후 협상?통일신라 시기 중국 대륙의 정보자산?후백제와 거란의 막후 비밀외교

3장_그림자, 도약을 준비하다
고려의 첩보업무?경호정보책임자 복지겸?왕건에 귀순한 매곡성주의 첩보?거란의 침략첩보를 최초 제공한 최광윤?거란의 침략첩보를 좌시한 고려?서희의 첩보분석 능력?거란을 기만한 하공진?고려의 공개정보 수집 실태?요나라 사신의 문서를 빼낸 최사추?정보부재로 실패한 고려의 여진 정벌?서긍의 첩보보고서 고려도경?송나라의 밀사 파견과 공작활동?심리전 활동에 능했던 김부식?이상적 비상통신체계 봉수제?삼별초의 대 몽고 첩보활동?일본의 고려대장경 입수 공작?이공수의 비밀 첩보보고?중국의 산업정보를 도입한 문익점?최무선의 첨단무기 개발?원·명 교체기 고려의 첩보활동

4장_그림자,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조선의 첩보업무?조선의 첩보기구?조선의 대 명나라 첩보활동?조선 첩보부서의 비밀연락 방법?첩보원 양성기관 역할을 한 사역원?조선의 대 여진 정탐활동?과학기술 비밀프로젝트를 주도한 장영실?여자 비밀경찰 다모?후추씨앗 도입 프로젝트?보안·방첩 활동을 강화한 조선?흑색선전물 괘서?일본의 조선침략 첩보?조선첩보원의 신화를 만든 홍순언?중국첩보원 사세용의 잠행활동?조선첩보원 이겸수의 반간계?첩보보고의 모범답안을 보여준 신충일?일본첩보원 요시라의 반간계?이순신의 첩보수집과 분석능력?광해의 현란한 첩보술 ?최명길의 대청 역용공작?조선의 중국 화약무기 도입공작?일본 무기밀수를 지시한 조선왕?일본의 인삼재배 비밀프로젝트?암행어사의 민정첩보?일본의 산업정보를 도입한 조엄 ?큰 틀의 대중 전략을 제시한 박지원?비변사의 작동되지 않는 비상경고등?중국 인맥을 효과적으로 관리한 오경석?일본의 첩보원 포섭활동?김홍집의 첩보보고?민간첩보망 부보상?일본 여간첩 배정자?근대 정보수사기구 경위원?대한제국 정보기구 제국익문사 존재 여부?고종의 밀사파견에 대한 일본의 첩보활동?대반전을 노린 고종의 비밀카드?대한제국 최후의 승부수

도서소개

이 책에서는 기원전부터 국가의 필수 불가결한 활동으로 자리 잡았던 첩보활동의 숨은 기록을 꼼꼼하게 소개하고, 각국의 사료를 들어 동아시아 국가 간에 치열했던 첩보전의 현장을 밟아보고자 한다. 또한 2천년 역사를 수놓은 첩자들의 그림자를 찾아내어, 그들이 간절히 꿈꾸었던 세상과 함께 과거의 실패사례를 혹독하게 성찰해 보고자 하는 심정에서 이 글을 쓴 의도가 있었음을 밝혀둔다.
비밀 정보활동은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는 것이 상식이다.
더구나 그것이 최근의 일도 아니고 무려 2천 년 동안의 것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본서는 유사 이래 각종 국내외 사료에 꼭꼭 숨어있던 비밀활동 사례를 체계적이고 연대별로 찾아낸 최초의 기록으로, 동북아 지역 한중일 삼국 간에 숨 가쁘게 펼쳐진 첩보전 속에서 우리의 역사를 승리로 이끌어 온 또 다른 주인공들의 막후 활동을 눈동자와 같이 맑게 소개하고 있다.
그림자와도 같았던 첩자들의 활동이 고문서 밖으로 걸어 나와 그들이 간절히 꿈꾸었던 세상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2500년 전 중국의 손자는 "적을 안다는 것은 귀신에게 의지하여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오직 첩자에 의해서만 알 수 있다." 며 비밀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우리나라 역시 역사적인 고비 때마다 이 분야에서 그 흐름을 바꿔 놓은 수많은 사건을 만들어 냈다. 그저 하나의 에피소드였을 수도 있던 사건이 실제로는 엄청나고 놀랄만한 비밀활동의 결과였던 것이다.
저자는 이 글을 통해 드라마틱한 비밀활동 외에도 실패 사례를 함께 제시하고 그 혹독한 성찰을 촉구하고 있다. 국가존망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첩자가 있는 반면 적국과 내통해 국가를 멸망으로 빠지게 한 첩자도 있었기 때문이다. 또 국가의 안이한 한 순간의 정보실패가 수많은 백성들의 생명을 앗아간 것은 물론 타국의 치욕스런 지배를 받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밀활동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구하고 오늘날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절박한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라고 했다. 즉 한국사에 있어 비극적이고 암울했던 날을 또 다시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과거에 눈을 크게 떠야 하는 이유를 절절이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우리는 과거 국가의 전유물이었던 정보가 시대와 계층을 넘어 개인, 기업으로 무한히 확장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책은 논픽션 역사 스파이몰로서, 정보화 시대를 앞서 가고자 하는 민간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군, 경, 외교부, 국정원 등 정보를 다루는 이들의 멘탈을 새롭게 하고, 특히 국정원 요원과 정보직 군무원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지은이의 말│

본서는 우리 조상들이 벌였던 첩보수집, 정보분석, 비밀공작, 방첩활동을 모두 아우르는 이른바 첩보활동(諜報活動)을 다룬 역사서이다. 따라서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본 역사 해석이라 다소 생소하다는 인상마저 가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역사를 가로 지르는 저 편에 첩보를 다루는 그들이 있었고, 그들만 가지고도 역사를 재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그 들을 직접 다뤄보기로 했다.
주지하다시피 인류사는 전쟁사였다고도 말할 수 있고, 전쟁과 첩보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이상 전쟁사는 바로 첩보사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약 4천 년 이상의 전쟁사가 존재하고 있음에 비추어 볼 때, 첩보사 역시 그 기원을 동서양 모두 그 수준으로 보는 데는 큰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기원전부터 국가의 필수 불가결한 활동으로 자리 잡았던 첩보활동의 숨은 기록을 꼼꼼하게 소개하고, 각국의 사료를 들어 동아시아 국가 간에 치열했던 첩보전의 현장을 밟아보고자 한다.
또한 2천년 역사를 수놓은 첩자들의 그림자를 찾아내어, 그들이 간절히 꿈꾸었던 세상과 함께 과거의 실패사례를 혹독하게 성찰해 보고자 하는 심정에서 이 글을 쓴 의도가 있었음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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