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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진인의땅이었다

한반도는진인의땅이었다

  • 정형진
  • |
  • 알에이치코리아
  • |
  • 2014-05-09 출간
  • |
  • 510페이지
  • |
  • ISBN 978892555250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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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I. 제5문명 요하문명과 한민족
01. 요하문명이 한반도와 중원으로 이주했다
02. 후기홍산문화는 중원 앙소문화와 교류한 산물
03. 홍산문화, 황제의 고향인가 웅녀의 땅인가

II. 진인의 눈으로 한국사를 보아야 한다
01. 박혁거세는 단군의 후예
02. 나정 주변에 남겨진 문화유산으로 혁거세 이해하기
03. 진한은 옛적 진국이다
04. 한국사 이해의 중심에 있는 진국은 어떤 나라인가
05. 거대한 탁자식 고인돌은 진인이 만들었다
06. 홍산문화인과 환웅의 만남으로 탄생한 단국숙신(쥬신)족
07. 기원전 2333년은 환웅이 동북 지역으로 이주한 시기
08. 환웅, 천신과 소통하며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다
09. 진한인의 편두 풍습은 홍산인의 문화
10. 한강 이남의 청동의기는 진국에 살던 진인의 문화

III. 단군숙신과 고조선을 구분해야 한다
01. 동이족, 한민족의 원류인가
02. 기자조선 문제는 단군숙신을 넣어야 해결된다
03. 하가점하층문화는 단군숙신의 문화
04. 진국과 진번을 알아야 고대사가 풀린다
05. ‘조선’의 의미와 기자조선
06. 조선은 요서에서 시작해 동으로 확장했다
07. 누가 후기고조선을 주도했는가
08. 한후의 후예가 대고조선을 이끌었다
09. 한씨조선은 요서에 있었다
10. 한씨조선의 동쪽인 요동에는 진번이 있었다
11. 비파형동검문화와 고인돌문화의 중심지가 다른 이유
12. 비파형동검은 요서에서 발생해 동쪽으로 확산되었다

IV. 삼한의 정립과 주도세력
01. 삼한일통의 개념은 동북공정에 악용되었다
02. 진한은 단군의 맥을 계승한 한민족공동체의 진정한 종가
03. 변한을 알아야 한국사가 보인다
04. 동북 지역에서 가장 강력했던 마한

맺는 글

주석 | 참고문헌 | 도판 출처 | 찾아보기

도서소개

『한반도는 진인의 땅이었다』는 역사연구가 정형진이 단군조선의 기원부터 삼국시대로 접어드는 삼한까지의 고대사 전체를 ‘진인(辰人)’이라는 집단을 열쇠로 풀어낸 책이다. 주류사학계가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고조선과 삼한 사이 천 년의 역사, 나아가서 우리 민족의 기원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집단이 바로 진인이다. 우리 고대사 속의 한반도는 바로 진인의 땅이었고, 진인을 통하지 않고서는 고대사의 흐름을 알 수 없다는 것이 저자의 논지다.
주류사학이 침묵한 고대사의 열쇠, ‘진인’
고조선과 삼한 사이 설명되지 않는 우리 역사 천 년,
단군의 후예에서 신라왕이 된 진인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연구가 정형진이 새롭게 조명한 한국 고대사의 흐름!

『한반도는 진인의 땅이었다』는 역사연구가 정형진이 단군조선의 기원부터 삼국시대로 접어드는 삼한까지의 고대사 전체를 ‘진인(辰人)’이라는 집단을 열쇠로 풀어낸 책이다. 주류사학계가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고조선과 삼한 사이 천 년의 역사, 나아가서 우리 민족의 기원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집단이 바로 진인이다. 우리 고대사 속의 한반도는 바로 진인의 땅이었고, 진인을 통하지 않고서는 고대사의 흐름을 알 수 없다는 것이 저자의 논지다.
지금까지 고대사를 다룬 책들은 고조선이나 삼한 시대처럼 특정 시기에 대한 역사만을 서술하거나 논쟁적인 이슈만을 소재로 하는 등 부분적인 연구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한민족의 고대사 전반에 대한 흐름을 알고자 하는 이들의 필요를 충족해주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고대사 분야는 사료가 적고 전공하는 학자도 드물뿐더러 연구의 방법도 아직 식민사관 시대의 관점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심지어 학계는 아직도 우리 민족의 기원과 단군신화를 설득력 있게 입증하는 명확한 연구 결과를 내놓지 못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대사의 전체 흐름을 짚어낸 저술은 이제까지 대중에게 선보인 적이 없었다.
『한반도는 진인의 땅이었다』는 지금까지의 단편적인 고대사 서술에서 벗어나 우리 고대사 전체를 통시적으로 풀어냄으로써 고대사 이해의 큰 틀을 마련해준다. 역사논쟁이 민감한 화두로 떠오른 지금, 동북아시아의 역사 흐름 안에서 민족의 이주와 융합, 문화의 교류와 전파 경로를 추적해 초기 한국사의 흐름을 일관성 있게 정리한 이 책은 우리 고대사 연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역작이다.

우리 고대사의 수수께끼를 풀 진인은 누구인가

저자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 역사의 시작인 단군조선은 기원전 2333년에 현재 중국 땅인 요서 지역의 홍산문화를 기반으로 성립되었다. 번영을 누리던 단군왕검사회는 기원전 15세기에 갑작스런 기온의 변화로 위기를 맞게 되고 이후 기원전 13세기에 완전히 붕괴되는데, 이때 단군왕검사회의 지도층들은 요하를 건너 동쪽으로 이동했다. 이들이 바로 저자가 지칭한 진인이다. 진인들은 고인돌 문화를 퍼뜨리며 요동 지역과 한반도 서북 지역으로 이동했고, 이후 한반도에 정착해 문명의 꽃을 피웠다. 진인은 숙신(肅愼) / 진번(眞番) / 진한(辰韓) / 변진(弁辰) / 진국(辰國) 등의 집단을 주도했고 한민족의 기틀이 되었는데, 이들 집단은 이름에 ‘辰’ 또는 ‘眞’자를 사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저자는 이들을 진인으로 명명한 것이다.
『한반도는 진인의 땅이었다』는 진인을 통해 그간 설명되지 않던 우리 고대사를 명확하게 밝혀낸다. 한반도로 이동한 진인들은 한강 이남 최초의 정치체인 진국을 세웠으며, 진국으로 이어진 진인의 맥은 삼한으로 나뉘었다가 진인과 위만조선 세력이 함께 세운 신라로 이어진다. 다시 말해 삼국 중 신라가 단군의 적통을 이은 한민족의 적자라는 것이다.
저자가 설명한 ‘진인’의 개념을 이해하면 대륙에 있었다던 고조선과 단군 세력이 어떻게 한반도로 이동한 것인지, 고인돌은 요동 지역에 많이 분포하는데 왜 강화도와 황해도 구월산에 단군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는지, 삼한시대 이전 한반도에 있었다는 진국은 누구의 나라인지, 신라는 왜 왕의 성씨가 바뀌어도 국가가 유지되었는지 등 그간 수수께끼로 남아있던 우리 고대사의 의문들이 명쾌하게 풀린다.

이주와 융합, 문화의 교류와 전파 경로를 추적해
처음으로 밝혀낸 한민족 초기사의 현장!

1부 ‘제5문명 요하문명과 한민족’에서는 중국의 요하 상류와 대릉하 상류에서 발견된 요하문명과 우리나라 고대사의 연관성을 추적한다. 중국은 최근 요령성 서부 지역에서 신석기 시대의 ‘홍산문화’가 발견되자 이들 지역의 문화를 ‘요하문명’이라 이름 붙이고 제5의 문명 발생지로 여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학계에서는 중화문명의 기원이 홍산문화에 있다고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홍산문화는 우리의 단군신화와 맥이 닿아 있다. 우선 홍산문화 유적지에서는 곰을 토템으로 하는 유물과 호랑이를 토템으로 하는 유물이 다수 발견된다. 그중에서도 홍산문화의 중심지는 곰룡[熊龍]을 숭배하는 사람들의 땅이었다는 것이 학자들의 대체적 견해이다. 이러한 사실은 웅녀를 단군의 어머니로 생각하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시기적으로도 기원전 24세기, 중국의 요순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단군신화는 후기홍산문화시기와 맞물린다. 이외에도 거북을 신성시하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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