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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담력 대결

무한 담력 대결

  • 리사 그래프
  • |
  • 우리같이
  • |
  • 2014-05-01 출간
  • |
  • 295페이지
  • |
  • ISBN 978899676229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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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9
1. 남자 팬티
2. 분홍색 체리 연필
3. 비디오카메라
4. 애매한 사진
5. 검정 유성펜
6. 물받이 통
7. 또 하나의 남자 팬티
8. 공 모양으로 구겨진 분홍색 쪽지
9. 재주 좋은 기니피그
10. 농구공
11. 초록색 염색약
12. 반짝거리는 하얀 발레복
13. CD로 만든 탑
14. 골프공 세 개
15. 케첩 87봉지
16. 겨자병
17. 점보 마시멜로
18. 파란색 회전의자
19. 물 마시는 새
20. 탁상용 선풍기
21. 스케치북
22. 테니스공
23. 시리얼 바
24. 꽃다발
25. 외발자전거
26. 망치
27. 플라스틱 숟가락
28. 우유 한 팩
29. 텅 빈 플라스틱 컵
30. 누워서 떡 먹기 아니 케이크 먹기

도서소개

『무한 담력 대결』은 친구들 사이에서 ‘담력왕’으로 불렸던 캔자스는 새 학교로 전학 온 첫 주에 방송부에서 난데없이 벌어진 담력 대결에 휘말리고 만다. 담력 대결이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는 캔자스의 맞수는,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방송부의 뉴스 앵커를 맡고 싶어 하는 프란신이다. 갑자기 나타난 경쟁자 캔자스를 이길 수만 있다면 프란신은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그 어떤 바보짓도, 아니 무슨 짓이라도 할 기세다. 이길 수만 있다면!
욕망을 소망으로 바꾸어 나가는 멋진 대결 이야기!
담력 전쟁에서 이길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도마뱀의 배를 핥고, 여동생의 반짝이 발레복을 입고 등교해야 한다면!
머리를 초록색으로 물들이고, 케첩 87봉지를 계속해서 먹어야 한다면!

친구들 사이에서 ‘담력왕’으로 불렸던 캔자스는 새 학교로 전학 온 첫 주에 방송부에서 난데없이 벌어진 담력 대결에 휘말리고 만다. 담력 대결이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는 캔자스의 맞수는,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방송부의 뉴스 앵커를 맡고 싶어 하는 프란신이다. 갑자기 나타난 경쟁자 캔자스를 이길 수만 있다면 프란신은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그 어떤 바보짓도, 아니 무슨 짓이라도 할 기세다. 이길 수만 있다면!

엄청난 재치와 강철 같은 의지를 시험하는 담력 대결에서 두 맞수는 한 치 양보도 없이 맞서다가 급기야 전쟁으로 치닫는다. 그런데 알고 보니 둘에겐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똑같은 비밀이 있다. 그 사실을 알고 난 뒤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리사 그래프는 어린이 청소년 독자를 평생 독서로 이끄는 재능을 가진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아동문학을 전공하고 편집자로 일하다 교수를 겸하고 있는 작가의 이력과 무관하지 않을 이러한 찬사는, 입체적인 인물 창조와 강렬하고 탄탄한 이야기 구성에 힘입는다. 독창적인 캐릭터로 평가받는 프란신이나 까칠한 매력의 캔자스는 물론이고, 두 주인공이 장을 달리해 자신의 입장(욕망 그리고 소망)을 피력하는 가운데 등장하는 인물들 또한 생생하게 살아 있다. 중요한 시기에 갈등을 빚게 되는 단짝, 하루 95%는 제멋대로 구는 여동생, 말도 안 되는 과제로 대결을 조장하는 악동들이 아니라면 무한한 담력 대결이 그토록 실감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 참신하고 재기발랄한 인물들이 담력 대결을 벌이는 게 고작 앵커 자리 때문이다! ‘겨우 14일 동안 소동을 피우면 얼마나 피우겠느냐’고 했던 대결이, 앵커 자리를 놓고 상상을 불허하는 ‘전쟁’으로까지 치닫는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방송부 일 따위가 아니다. ‘평소 방송부는 전쟁 같은 것을 하는 곳이 아니다. 보통은 협동심과 우정, 동지애가 넘치고, 매일 아침 방송을 만들어 내보내는 사명이 있으며, 방송부원 모두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하나같이 앵커 자리를 탐낸다. 다들 카메라 뒤가 아니라 앞에 서고 싶어 하고, 무대의 주인공 격인 그 자리를 독차지하기 위해 급기야 전쟁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결 과제는 독자의 상상을 훌쩍 넘어선다. 기발함을 넘어 역겹고도 위험천만한 임무가 던져진다. 자극적인 소재로 청소년 독자들의 시선을 일거에 사로잡으며 우리 아이들의 ‘욕망’을 건드리고 있는 것이다. ‘희망(소망)’과 구분 지어야 하는 욕망!

불타는 승부욕으로 그 끔찍한 과제를 꾸역꾸역 치러 나가면서 우리 아이들은 결국 그 욕망의 내용을 파악하게 된다. 나아가 욕망을 제어하고, 그것을 소망으로 이끌 줄도 안다. 소망이 정정당당하게 이루어 질 때 의의를 얻는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더불어 우여곡절 끝에 싹튼 우정이며 우애도 무럭무럭 자라날 기미를 보인다. 때로는 양보하고 결국엔 화합함으로써 온전한 소망을 이루게 되지만, 동시에 아무리 애를 써도 이룰 수 없는 소망도 있으며 그것이 현실임을 알아챈다. 부모의 이혼이 우리 아이들 앞에 놓인 그 가혹한 현실이다.

제아무리 과감무쌍한 대결로 단련된 뱃심과 담력으로도, 그야말로 날벼락 같은 부모의 이혼 앞에선 속수무책이다. 물론 부모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은 잘 안다. “그게 부모가 할 ‘일’이니까.” 그런데 “그 ‘일’을 하는 ‘방법’은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수십억 번쯤 언질을 받아도,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고통일 뿐이다. 아무리 극단적인 담력 과제도 부모의 이혼에 비하면 수억 배는 참을 만하다! 그렇다면 담대하게 부모의 이혼을 인정하는 것도 하나의 해결 방법이 아닐까. 뜻밖에 만나는 장애물을 회피하지 않고 문제와 정면으로 맞서는 가운데, 부모의 이혼에 관한 현주소를 차근차근 짚어 내면서, 이 소설은 그렇게 화해의 실마리를 풀어 나가기도 한다.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남자 팬티’로 시작되는 소제목 중 어느 것 하나도 허투루 쓰이지 않은 주도면밀한 구성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서른 장에 이르는 소제목 하나하나가 입체적인 인물들이나 복합적인 사건과 긴밀하게 연관을 맺다가, 대단원에서 그동안 치러낸 담력 대결 과제와 하나로 통합되어 막을 내리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다. “한 번도 담력 대결을 해 본 적은 없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엄청 어렵고 특이한 임무 몇 가지를 준비해 놓았다”고 하는 작가의 독보적인 재치와 유머를 이야기 곳곳에서 확인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결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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