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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으로산다는것

노인으로산다는것

  • 조엘 드 로스네, 장 루이 세르방 슈레베르, 프랑수아 드 클로제, 도미니크 시모네
  • |
  • 계단
  • |
  • 2014-05-01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9824302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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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부 몸
1장 인간은 왜 늙는가
혁명의 시작 / 기름때 낀 카브레터 / 생명의 심지, 텔로미어 / 산화되어 녹스는 몸
항산화제 / 노화를 늦추는 불로의 약 / 끝없이 자라는 미친 세포 / 노화를 조절하는 유전자
소식 대신 마음껏 먹는 장수물질 / 우리 몸을 공격하는 화학물질들 / 수명 연장 140세까지
2장 장수의 비결
이코노미와 바이오노미 / 적게 먹어라 / 색깔 음식은 최고의 항산화제 / 그리고 물 1리터
먹어도 좋은 독 / ‘보완된’ 완전식 / 몸에 좋은, 맛있는 음식 / 시간을 벌어주는 잠
‘피가 마르고 애간장이 탄다’ / 머리를 비우면 얼굴에는 부처의 미소
은퇴할 생각을 하지 말라 / 좋은 인간관계, 건강한 몸 / 100세 장수의 비결
나의 미래는 내가 선택한다
3장 120살까지 사는 세상
해피메이커 / 건강 계기판 / 45퍼센트 산화되었습니다 / 몸에 대한 유지보수 계약
몸 속의 소형 전자 인체기관 / 피부 밑의 디지털 천사 / 인공 배양된 인체기관
세포를 속이는 기술 / 인간에게 장착되는 화학적, 물리적 인공물 / 젊음과 장수에 대한 집착 건강과 장수는 나의 책임 / 나의 몸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존중하기

2부 정신
4장 새로운 ‘나’의 탄생
여전히 젊은 노인들 / 제2의 청소년기 / 노화는 운명이 아닌 선택
나를 책임지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나 / 행동하면 살아있다 / 바깥 세상과 거리 두기
인생의 모든 단계에는 목적이 있다
5장 타인의 시선
노년의 핵심, 독립 / 온건한 이기주의는 노인의 권리
거울아 거울아, 내 모습을 보여줘 / 일찍 찾아오는 여자의 가을
“노인을 공경하지 않잖아요!” / 다른 사람을 웃게 만드는 능력
뻔한 이야기, 원리원칙은 이제 그만 / 황혼의 부부 / 꼭 껴안아주자
6장 이제야 뭔가 보인다
노년은 내리막이 아니라 오르막 / 배우면서 느끼는 나의 존재감 / 망각의 미덕
현재는 내가 가진 모든 것 / 늙어도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참모습 / 환상이 현실을 가린다
죽음 배우기 / 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떠나라

3부 사회
7장 독이 든 선물
두 명의 마법사 / 동물에게는 은퇴가 없다 / 일할 수 없는 노인들을 어떻게 하지
임금을 올리지 말고 나중에 연금을 주자 / 실업자를 만드느니 퇴직시켜라
은퇴는 청년 실업을 막지 못한다 / “돈은 쓰고 입은 다물어라” / 대접받지 못하는 ‘시니어’
노인을 무시하는 노인정부 / 돈으로 덮어버린 문제들
8장 장수 폭탄
자식에게 업혀서 / 짓이겨진 청년 세대 / 맞지 않는 계산식 / 미래 세대를 담보로
장밋빛 환상은 모든 것을 해결한다 / 현실은 애써 무시하라
지금 프랑스 모델을 믿는 나라가 어딨습니까
9장 제2의 직업
복지라는 계산식을 바로 잡으려면 / 수익성은 모든 인간적인 것을 녹인다
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일이 없고, 일이 있는 사람은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일자리는 많은데, 실업률은 높다? / 맞춤형 퇴직 / 일하는 행복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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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육체와 정신, 사회라는 세 관점에서, 지금 이 순간 ‘노인으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들여다 본다. 우선 육체적 측면에서, 과학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조금씩 이해하게 된 노화의 메커니즘과 몸의 변화, 그리고 그에 기반한 장수의 비결을 알아본다. 그리고 은퇴 후 맞게 되는 제2청소년기의 혼란을 극복하고 타인과 성숙한 관계를 엮어나갈 수 있는 마음의 여정을 함께 짚어본다. 또한 고령화와 저출산이 불러온, 연금을 둘러싼 세대 갈등과 복지시스템 위기의 연원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이런 공동체의 제약을 개인의 행복과 조화롭게 양립시킬 수 있을지 거침없이 논의한다.
“노인은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그 사람들의 미래를 보여주니까요.”

이 책은 육체와 정신, 사회라는 세 관점에서, 지금 이 순간 ‘노인으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들여다 본다.
우선 육체적 측면에서, 과학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조금씩 이해하게 된 노화의 메커니즘과 몸의 변화, 그리고 그에 기반한 장수의 비결을 알아본다. 그리고 은퇴 후 맞게 되는 제2청소년기의 혼란을 극복하고 타인과 성숙한 관계를 엮어나갈 수 있는 마음의 여정을 함께 짚어본다. 또한 고령화와 저출산이 불러온, 연금을 둘러싼 세대 갈등과 복지시스템 위기의 연원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이런 공동체의 제약을 개인의 행복과 조화롭게 양립시킬 수 있을지 거침없이 논의한다.

“장수라는 아름다운 선물은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그 시한폭탄은 이제 막 터지려 한다.”

책 내용 소개
“오늘은 또 뭘 하지?” 아침마다 할 일을 애써 찾는 노인들,
우리는 아직 ‘노인으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른다
인생에는 각 시기별로 해야할 일들이 있다고 한다. 육체적으로 성장하며 학교에서 공부하는 나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자식을 키우는 나이,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나이, 가족을 부양하고 사회를 운영하는 나이. 굳이 숫자로 구분짓지 않더라도 모든 사람은 어디에선가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하고 있다. 그럼, 이제 한 번 질문을 던져보자. 노년은 과연 뭘 하는 시기일까? 이 모든 것을 다 하는 시기일까, 아니면 이 모든 것을 하지 않는 시기일까?

노년에도 분명 인생의 목적은 있을 것이다. 과학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우리나라 남녀의 기대수명은 81.4세(통계청, 2012년 생명표)까지 늘어났고,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간단한 산술로도 60을 넘어 20년 이상을 노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정해진 원칙은 아마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쓴 저자들도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 여기서 하는 이야기가 일종의 모델이나 정답은 아니라고. 다만 자신들이 직접 겪은 유일한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할 뿐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의 저자들 역시 모두 ‘노인’들이다. 분자생물학으로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조엘 드 로스네는, 인간이 왜 늙는지에 대한 최신의 과학 성과를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프랑스 최고의 뉴스매거진 ?렉스프레스?를 혁신시킨 언론인이자 인권운동가인 장 루이 세르방 슈레베르는 노년에 찾아오게 되는 정체성의 혼란을 슬기롭게 헤치고, 새롭게 형성되는 타인과의 관계를 성숙하게 이끌 수 있는 방안을 들려준다. 우리 사회에도 큰 이슈인 정년과 연금 문제 역시 노인의 장수가 사회적으로 불러올 커다란 문제다. 사회적 이슈를 선도적으로 제기하고 날카로운 분석으로 유명한 프랑수아 클로제는, 육체적?정신적 노년과 맞지 않는 현재의 정년 체계와 복지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부하고, 나날이 떨어져만 가는 노동의 가치를 예리하게 파헤친다.

우리는 언제 노인이 되는가?
옛날 사람들은 자신이 노인인지 여부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단지 같은 일을 하는데, 어느 순간 힘이 부치기 시작하면, ‘아,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구나’하며 노인이 된 것을 깨닫곤 했다. 그리고 자신이 이제 노인이 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밝혔다. 커다란 상에 음식을 차려놓고 온 가족을 한데 불러 모아, 이제 ‘집의 주인은 큰 아들’이라고 말하며 자신은 한 발 뒤로 물러났다. 뒤편에선 곳간 열쇠를 며느리에게 물려주며 어머니가 아쉬운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이렇게 자연스런 노화에 따라 노인이라는 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사회적 계승에도 자신의 의지가 많이 반영되었다.
하지만 이제 노인이 되는 것은 자신이 결정하지 않는다. 기업에서 정한 정년과 사회에서 정한 연금이라는 기준이 분명하게 선을 그어주고, 무엇보다 예전과는 다르게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이 자신이 노인이 되었다는 것을 뚜렷하게 확인해준다.

예전에는 이렇게 생물학적 나이와 사회적 나이가 일치할 때 비로소 ‘노인’이 되었다. 하지만 정년과 연금이 생겨나면서 현재는 이 둘 사이의 불일치가 점점 커지고 있다. 생물학적으로는 더욱 천천히 나이 드는데, 사회적으로는 점점 빨리 늙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럼 도대체 우리는 언제부터 ‘노인’으로 사는 걸까? 아마도 정년 퇴직이 시작되는 50대 후반, 60대 초반이 아닐까? 육체적?정신적으로는 그리 많이 늙지 않았는데, 사회적으로는 이미 늙은이와 노인네가 돼버리고 만다. 우리나라도 십여 년 전(2000년)에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이제는 60~80세를 제대로 살아내는 세대가 조금씩 형성되고 있다. 현재 이런 격심한 변화를 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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