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의 질문학자 워런 버거!
당신의 인생에 놀라운 반전을 가져올 질문의 힘
★★★ 애덤 그랜트ㆍ대니얼 핑크ㆍ마셜 골드스미스 강력 추천★★★
★★★ 〈뉴욕타임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퍼블리셔스 위클리〉 추천★★★
위대한 혁신은 모두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실행력을 높이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300가지 질문
“질문이 없으면 통찰도 없다.”, “심각한 오류는 잘못된 답 때문에 생기지 않는다. 정말로 위험한 것은 잘못된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가 한 말이다. 그는 경영자들에게 질문의 중요성을 늘 강조했다. 드러커가 역설한 것처럼 위대한 혁신은 모두 위대한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구글, 넷플릭스, 에어비앤비, IDEO 등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기업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질문하기’의 대가들이 혁신의 씨앗을 창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질문은 그들만의 독창적인 DNA임과 동시에, 회사를 굴러가게 하는 원동력인 것이다. 이처럼 자기계발의 대가들, 꾸준히 성공을 이뤄내는 경영자는 모두 ‘질문하기’의 대가들이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좋은 질문을 하는 법’에 대한 지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도 없고 확립된 지식체계도 존재하지 않는다. 『최고의 선택을 위한 최고의 질문』은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하고자 탄생한 책이다.
저자 워런 버거는 ‘질문학’의 창시자임을 자처한다. 그는 진드기나 동물의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 등 별의별 학문이 존재하고 널리 연구하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삶을 바꾸는 최고의 기술인 질문과 관련된 학문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모순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그는 최초의 그리고 유일한 ‘질문학자’가 되었다. 이 책은 지구상의 독보적 질문학자가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 쓴 단 하나의 질문학 교과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질문의 힘은 엄청나다. 질문의 파급력은 보통 사람이 짐작하는 수준을 뛰어넘으며, 피터 드러커가 강조했던 것보다도 훨씬 강력하다. 질문을 통해 정보를 얻고, 지식을 축적한다. 질문이라는 행위 그 자체가 사람의 두뇌를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겨우 말하기를 익힌 어린아이가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떠올려보면 알 수 있다. 이 무렵의 아이들은 ‘질문 기계’이다. 네 살짜리 여자아이들은 하루에 300개가량의 질문을 쏟아낸다. 이런 질문 속에서 언어와 지식을 습득하고 사고력을 연마하여 놀랄 만한 속도로 성장한다. 그러나 자라면서 점점 질문하기를 줄인다. 질문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성장도 정체된다. 성인이 ‘질문하는 능력’을 회복한다면, 상황에 따라 적절한 질문을 던질 수 있다면, 어린 시절 경험했던 비약적 성장을 계속할 수 있다. 질문하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력이 형성되고 호기심이 자극되며 상상력이 자라기 때문이다.
좋은 질문을 던진다면 명철한 판단력을 발휘해 최고의 결정을 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미처 상상하지도 못했던 창의적 아이디어를 끄집어낼 수도 있고,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잘 발전시켜나갈 수도 있다. 팀의 구성원을 이끄는 리더십도 질문을 통해 더욱 강력한 힘을 낼 수 있다. 이 책은 잃어버렸던 질문의 능력을 되찾고 질문의 기술을 배워 새로운 성장의 길을 가도록 안내한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좋은 관계는 듣기에서 시작된다 | 케이트 머피 지음 | 김성환 옮김 | 17,000원
▶ 누가 창의력을 죽이는가 | 켄 로빈슨, 루 애로니카 지음 | 최윤영 옮김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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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는 문제에 답을 찾아야 할 때
질문이 최고의 ‘정답’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질문이 위대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을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질문하기를 주저하고 좀처럼 질문을 던지지 못한다. 질문을 가로막는 어떤 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첫째는 두려움이다. 괜히 질문했다가 자기 분야의 일도 잘 모르는 사람으로 찍히지 않을까? 동료나 상사가 짜증 내지 않을까? 더구나 어떤 면에서 내 질문으로 인해 상대방이 위기감을 느끼지는 않을까? 등의 두려움을 느낀다. 둘째는 지식이다. 많이 알수록 질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더 위험한 일은 ‘전문성의 덫’에 갇히는 것이다. 한번 덫에 갇히면 알고 있는 것에 지나치게 의존해 그 지식을 꾸준히 확장하고 업데이트할 생각을 하지 못한다. 즉 아는 줄 알지만 실제로 생각만큼 알지 못하는 위험에 빠지기 쉽다. 셋째와 넷째는 편견과 오만이다. 이 둘은 서로 연관되어 있다. 오만은 편견이 옳은 것이며 오히려 그것은 편견이 아니라고 믿게 만든다. 다섯 번째는 부족한 시간이다. 혹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우리는 번개처럼 판단하고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는 압박에 쫓김에 따라 생각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시간이 부족하다. 그 결과 오히려 시간을 허비하는 역설에 빠진다.
질문을 가로막는 이러한 압력에 대해 스스로 돌아보고 위험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이때 스스로 돌아보는 질문을 던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세상을 신선하게 바라보고 문제를 찾고, 연계점을 살펴보는 호기심 가득한 태도에서 질문이 우러나온다. 의사결정을 하거나 아이디어를 낼 때, 사람과 관계를 맺거나 강화할 때, 조직을 이끌 때 질문을 잘 활용해야 한다.
질문을 만들 때는 ① ‘질문의 초점’을 잡는다. ② 질문을 만든다. ③ 질문을 좋게 고쳐본다. ④ 질문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⑤ 이후의 단계를 정한다. ⑥ 알아낸 내용을 바탕으로 깊이 생각해본다는 프로세스를 따르면 효과적이다. 이렇게 질문을 체질화시키며 나만의 ‘대단하고 멋진 질문’을 만들어낸다면 삶과 관계가 근본적으로 바뀌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뇌를 깨우고 창의적으로 생각해야 할 때
질문만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질문의 힘은 우리를 더 깊고 폭넓게 생각하도록 이끄는 데 있다. 질문은 의사결정을 효과적이고 때로는 재미있게 만들어준다. 흥미로운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라. 그렇게 풀어야 할 퍼즐을 주어보라.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는 생각을 더 많이 할수록 좋다. 어려운 결정은 생각을 멀리하도록 만드는 힘이 있기에 특히 그렇다. 이렇게 자문하라. 지금 이 순간 무엇을 결정하려는가? 정작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중요한 정보 중에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그러면 대상이 조금 더 분명해져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질문을 통해 의사결정을 왜곡시키는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의 지적인 겸손을 검증하고, 실패의 두려움에 당당히 맞설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차분히 들으면서 무엇이 ‘헛소리’인지를 가려낼 수도 있다. 또한, 질문을 통해 의사결정의 폭을 활짝 열어젖히게 된다. 이를테면, 대단한 것, 좋은 것, 한심한 것은 무엇인가? 지금 이들 선택 중 어느 것도 소용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직관에 반하는 선택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이라면 어떻게 판단할까? ‘미래의 나’라면 어떤 결정을 할까? 내 결정을 사람들에게 어떻게 설명할까? 나의 열정은 무엇인가? 이렇게 자문해보라.
좋은 질문을 하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찾고, 창의력에 방해가 되는 걸림돌을 극복하고, 매우 산만한 가운데서도 언제 어디서 창의력을 꽃피울 수 있는지 알아내고, 작업 방법을 개선하고, 일을 마무리해 ‘출시’할 방법을 알아내고, 창작품이 진부해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방법을 찾는 등 창의력과 관련된 많은 난제를 상당수 해결할 수 있다. 먼저 자신에게 창의적 역량이 있음을 믿어야 한다. 나는 창의적인가라고 묻지 말고 내 창의력은 어디로 갔을까?라고 묻는 게 출발이다. 그리고 나는 창의력을 지지할 의향이 있는가? 그렇다면 이유는 무엇인가 어디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찾을 것인가? 창작할 시간을 어떻게 낼까?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어디부터 할까? 무엇이 내 마음을 흔드는가? 무엇이 나를 짜증 나게 하는가? 무엇이 빠졌는가? 계속 다시 찾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 다시 한번 발명할 때가 된 것으로 무엇이 있을까? 세상에 없는 것은 무엇인가? 등과 같이 질문하면서 끊임없이 세상을 다르게 볼 때 창의력이 발현되어 아이디어가 샘솟고 멋진 창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읽고 확실하게 소통하기 위해
질문이 타인의 ‘공감과 존경’을 이끌어낸다!
질문은 인간관계를 만들고 강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질문들을 사용하면 공통점이 별로 없는 사람들, 심지어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들과도 우호적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질문한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관심을 보이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상대방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게 편견을 갖거나 판단하기보다는 호기심을 품고 질문하는 것이 넓고 깊은 인간관계의 열쇠이다. 그리고 남을 설득하기보다는 질문을 통해 타협을 시도하는 것도 관계 형성에 효과적이다.
‘어떻게 지내세요?’라는 진부한 질문을 버리고, “오늘은 뭐가 가장 좋았어요?” “요즘 특별히 관심이 가는 분야가 있으세요?” “이 모임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뭔가요?” 등의 질문을 선택하라. 마찬가지로 ‘무슨 일 하세요?’라고 묻지 말고 “특별히 열정을 갖는 분야가 있으세요?”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세요?” “어렸을 때는 뭐가 되고 싶었어요?”라고 질문을 건네라.
인간관계는 경청에서 더욱 견고해지는데, 상대방의 말을 더 잘 듣기 위해서는 질문의 역할이 필요하다. 이렇게 질문해보라. “그러니까 그 얘기는 OOO이라는 말이죠?” “방금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설명해주시겠습니까?” “지금 기분이 한 것 같은데 맞죠?” “그 밖에 또 없나요?”
좋은 리더는 질문하는 사람이다. 탁월한 리더십은 멋진 질문에서 나온다. 리더는 질문하는 사람이다. 먼저 리더로서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며 숙고한다. “왜 나는 이런 일을 책임지고 이끌려 하는가?” “사람들은 왜 내가 이끌어주기를 원하는가?” “나는 자신 있게 겸손할 수 있는가?” “계속 배울 수 있는가?”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가?”
조직을 이끌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다른 모든 일을 더 쉽게 혹은 불필요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중단해야 할 일이 뭐가 있는가?” “무엇을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은가?” “정말로 없애야 할 한심한 규정은 없는가?” “지금 이 순간 내 시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자문한다. 그리고 이 질문을 구성원들에게 던진다. 그러면서 자신의 조직을 호기심이 가득하며 거리낌 없이 서로 질문하는 조직으로 만든다. 질문하는 조직은 탁월한 성취를 이루어낸다. 구글, 넷플릭스, 에어비엔비, IDEO 등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기업들은 질문을 그들만의 독창적인 DNA로 바꾸었다. 질문이야말로 리더십의 정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