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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세종대왕꿈을담다(초정약수권)

물길세종대왕꿈을담다(초정약수권)

  • 연지민
  • |
  • 샘터
  • |
  • 2014-04-25 출간
  • |
  • 241페이지
  • |
  • ISBN 978894641865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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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코스 소개

1부 세종대왕 산책길_ 초정에서 피운 창조의 꽃
_ 세종, 초정에 들다
_ 눈이 머물고 마음이 머물고
_ 필연이 되고 운명이 되고
_ 도전으로 피운 창조의 꽃
_ 환궁과 두 번째 행차
_ 학이 품은 마을 왕을 품은 초정
_ 옛 시로 만나는 초정리 마을

2부 운보 예술길_ 초정에 핀 예술의 혼
_ 인연
_ 그곳에 사랑이 있었네
_ 삶의 소리, 화폭에 담다
_ 소리, 붓끝에서 울리고
_ 꽃은 또 다시 꽃으로 피어나고


3부 김유신 리더길_ 구라산성, 왕들의 전쟁터
_ 난세의 영웅들
_ 통일을 위해 오른 김유신
_ 왕이 되고자 성에 오르다
_ 구라산에서 펼쳐진 왕들의 전쟁
_ 축성설화 속에 숨은 역사 코드(남매 축성설화)
_ 왕들이 꿈꾼 미래(구려사 미륵불, 일광삼존불, 영하리 부처)
_ 천 년 뒤, 성에 오르다

4부 한봉수 충효길_ 번개대장의 독립운동
_ 평민에서 의병으로
_ 명포수에서 번개대장으로
_ 동에 번쩍, 서에 번쩍
_ 독립운동으로 다시 역사에
_ 길에서 만나는 충과 효

5부 마음으로 만나는 세종대왕 100리길
_ 길과 길이 만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도서소개

《물길, 세종대왕 꿈을 담다》는 역사에 근거하여 구라산을 중심으로 펼쳐진 왕들의 전쟁을 이야기한다. 아울러 성을 지으며 생겨난 축성설화들을 설득력 있게 전한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의 침략이 본격화되던 구한말, 독립운동을 펼쳤던 번개대장 한봉수 의병장의 흔적과 초정의 자연을 닮아 거짓 없이 올곧게 살아간 사람들의 충효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세종대왕 100리’의 중심지,
세종대왕이 마셨던 초정약수
물길 따라 떠나는 문화 예술 여행

세계 3대 광천수 ‘초정약수’ 물길에 피어난
문화 예술의 혼을 만나다
1444년 세종대왕은 두 차례에 걸쳐 총 123일간 초정에 머물며 ‘초정약수’로 눈병을 치료하고 한글 창제에 매진하는 등 조선의 르네상스를 열었다. 그리고 500여 년 후, 한국 미술의 거장, 김기창 화백도 초정에 머물며 새로운 예술의 꽃을 피웠다.

세종대왕 100리 소개

‘세종대왕 100리’는 1444년 세종대왕이 ‘초정약수’로 유명한 초정리에 행궁을 짓고 123일간 요양을 하며 한글 창제의 기틀을 잡은 것에 착안하여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문화관광 자원을 특화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상당산성의 숲길, 초정약수의 물길, 증평의 들길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 예술, 자연과 생태, 신화와 전설, 농경과 삶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재탄생시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의 숲, 예술의 바다로 가꾸고자 한다.

초정약수, 세종대왕과 만나다
‘세종대왕 100리’는 1444년 세종대왕이 ‘초정약수’로 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행궁을 짓고 두 차례에 걸쳐 총 123일 동안 초정에 머물며 한글 창제의 기틀을 잡은 것에 착안하여 조성되었다. ‘세종대왕 100리’는 일부러 길을 뚫거나 만든 것이 아니라 상당산성의 숲길, 청원 초정약수의 물길, 증평의 들길 등 기존의 길 안에 있는 무궁무진한 역사와 문화 예술,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 담긴 길이다.
‘세종대왕 100리’ 초정약수권역의 이야기를 담은《물길, 세종대왕 꿈을 담다》는 현존하는 역사 기록을 바탕으로 세종대왕이 초정에 남긴 흔적을 상세히 재현한다. 한글 창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수도에서 벗어나 이루어진 초정으로의 이궁은 세종 임금이 조용히 한글 연구에 매진하며 내실을 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세계 3대 광천수로도 꼽히는 ‘초정약수’는 눈병을 치료하고 쇠약해진 몸을 다스리는 데 안성맞춤이었다. 세종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초수’에 눈을 담그고 탕실에 들어가 정성껏 몸과 마음을 다스렸다.
현재 세종대왕의 흔적은 초정약수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이곳은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초수’를 음용할 수 있는 약수 원탕 ? 문자테마파크 ? 생태공원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매년 ‘초정약수축제’를 통해 세종대왕 어가 행렬을 재현한다. 아울러 이 책에서는 초정 행차를 기념하며 세종대왕과 함께 태평성대를 이뤄낸 당대 최고 재상과 신료들의 시문을 전한다.

초정에 핀 예술의 혼, 삶의 소리를 화폭으로 담아낸 운보 김기창
한글의 창제에 매진했던 세종대왕이 남긴 이야기는 초정의 미래와 함께 또 다른 물길로 이어진다.
한국 화단에 새로운 예술의 꽃을 피운 운보 김기창 화백은 평생 예술 도반의 길을 걸어온 아내를 떠나보내고, 어머니의 고향인 내수읍 형동리에 ‘운보의 집’을 지어 그곳에서 마지막 예술의 혼을 불사른다. 세종대왕과 운보의 인연은 운보가 만 원권 지폐 도안의 원본이기도 한 세종대왕의 어진(御眞)을 그리며 시작되었는데 초정에서 다시 조우한 것이다.
김기창은 장티푸스로 여덟 살에 청각을 잃고 평생 장애인으로 살면서도 작품 활동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 운보에게 그림은 삶이었고, 들리지는 않았지만 침묵 속에서 응시했던 내면의 소리였다. 17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70여 년간 작업에 몰두하며 평생 2만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내놓은 그는 어느 한 장르에 머물지 않고 자유자재로 경계를 넘나들며 그림을 그린 한국 화단에서 유일무이한 화가다. 장애를 뛰어넘는 사랑으로 만난 아내 박래현은 그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예술 활동의 동반자였으며 운보가 확고한 작품세계를 펼치는 데 조력자 역할을 했다.
그런 김기창 화백에게 아내를 떠나보낸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1979년 그는 형동리에 ‘운보의 집’을 지으면서 장애인을 위한 일을 시작했으며, 장애인을 위한 복지와 사회적 지위를 위해 여생을 바쳤다. ‘운보의 집’은 대지면적 약 3만여 평에 김기창 화백이 생전에 기거하던 전통한옥을 중심으로 미술관과 분재공원, 수석공원, 조각공원으로 조성돼 있다.《물길, 세종대왕 꿈을 담다》에서는 누구보다도 예술을 사랑했던, 초정에 문화 예술 발전의 싹을 틔운 운보 김기창 화백의 삶을 다시금 조명하며, 그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그림을 수록하였다.

역사로 남겨진 영웅들, 초정에서 싸우다
초정 마을 뒤편에는 장수처럼 버티고 있는, 봉우리가 높아 마을을 호위하는 역할을 하는 구라산이 있다. 조선의 세종과 세조가 이 산 아래에 머무르며 쉬어 갔지만 천 년 전, 아득한 시간 속에서 이미 난세의 영웅(신라의 김유신, 후삼국시대의 궁예, 왕건, 견훤)들이 왕이 되고자 이 길을 올랐다. 삼국의 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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