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하게 꾸준히 주식을 사 모으기만 하면,
10년 후 누구나 거액 자산가가 될 수 있다!
예전부터 사람들은 열심히 일해서 먹고사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했고, 그렇지 않은 방식으로 돈을 버는 것을 악으로 여겼다. 하지만 세상은 달라져 오늘날은 노동력만으로는 살 수 없는 사회가 되었다. 자본과 기술이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시스템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이제 모두 자본가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노후 대책으로 걱정만 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자본가가 될 수 있을까? 기업을 세워야만 할까? 아니다. 주식을 사서 ‘주주(株主)’가 되면 자본가가 될 수 있다. 열심히 일해서 돈을 저축하는 것도 좋지만,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주식을 사서 자본가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자본 생산성이 더 탁월하기 때문이다. 열심히 일해서 얻은 소득의 일부로 대기업 주식을 사게 되면, 우리는 대기업 경영진을 고용한 자본가가 된다. 그럼, 대기업 경영진이 열심히 일해 이 돈을 불려줄 것이다. 연 2% 저금리로 내 돈을 불려주는 은행예금에 가입할 것인가? 연 13%의 이익을 내는 삼성전자 경영진에게 맡길 것인가?
2020년 이후 전 국민 주식 열풍이 일어났다. 지금 일어나는 주식 갖기 열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식과 자본에 대한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이 다 하니까, 나도’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주식을 제대로 알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동과 자본의 생산성을 이해하고, 주식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난 후 주식을 사서 자본가가 되자. 그러면 미래를 노후대책에 대한 걱정으로 보내지 않아도 될 것이다. 지금 소득이 조금 적다고 낙담하지 말고 많든 적든 소득의 일부를 자본 투자에 활용하자.
이 책에서는 돈을 버는 방법으로 ‘주식 사 모으기’를 주장하고, 그것이 어떤 형태를 가질 것인지를 시뮬레이션해서 제시한다. 주식 사 모으기의 핵심은 여러 종목에 분산해 투자하고, 한꺼번에 사는 것이 아닌, 매월 분할해 사는 것에 있다. 18개의 종목을 시뮬레이션 대상으로 삼아 이해를 도왔기에 자신만의 주식 사 모으기 전략을 세우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장기적으로 주식을 꾸준히 사 모아서 자본가가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며 꾸준히 주식을 사 모으는 것이 얼마나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10년 이상 꾸준히 주식을 사 모으다 보면, 어느새 거액 자본가가 되어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030세대들이 주식 사 모으기에 주목해야 할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