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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 (양장)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 (양장)

  • 김창석
  • |
  • 보리
  • |
  • 2014-03-24 출간
  • |
  • 263페이지
  • |
  • 155 X 227 X 18 mm /762g
  • |
  • ISBN 978898428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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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괭이밥으로 봉숭아 꽃물을 들여 보세요!

요즘 한창 꽃을 피우는 괭이밥이에요. 흔히 볼 수 있는 귀여운 풀이지요. 언뜻 보면 토끼풀하고 비슷해 보이지만 괭이밥은 앙증맞은 노란 꽃을 피워요. 이름이 왜 괭이밥일까요? 고양이가 소화가 안 될 때 잘 뜯어 먹는다고 ‘괭이밥’이라는 이름이 붙었대요. 괭이밥 잎을 씹어 보면 신맛이 나는데 그 맛이 소화를 돕는대요. 그래서 ‘새큼풀’이라고도 하지요. 괭이밥 열매는 건드리면 툭 터지는데요. 터지면서 아주 조그마한 씨앗들이 여기저기로 튕겨 나가는 모습이 참 재미있답니다. 참, 손톱에 봉숭아 꽃물을 들일 때 백반이나 소금 대신 괭이밥을 찧어 넣어도 된다는 거 알고 있나요? 괭이밥 잎에 들어 있는 신맛이 봉숭아 꽃물이 잘 들게 돕는대요. 풀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있어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에는 재미있는 풀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흔하고 하찮은’ 풀이 하는 귀한 일!

사람들은 풀이 흔하다고 하찮게 여기지만 알고 보면 풀이 하는 일은 아주 많아요. 풀은 우리가 숨쉬는 산소를 만들고 짐승과 새들의 먹이가 됩니다. 또 더러워진 물을 빨아들여서 깨끗하게 하지요. 풀은 약재가 되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주기도 해요. 거의 모든 풀이 약재가 될 수 있답니다. 우리는 풀을 나물로도 많이 먹지요. 냉이나 고들빼기 같은 것은 아주 흔하게 먹는 나물이에요. 쌀을 이는 조리를 만들거나 방석이나 돗자리를 엮고, 천에 물을 들이는 염색 재료로 쓰기도 해요. 아이들은 풀로 여러 가지 놀이를 하기도 하지요. 풀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생태계 안에서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어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에는 풀과 사람이 살아온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은 재미있고 아름다운 풀 백과사전!

세밀화는 생명의 아름다움을 담은 그림입니다

세밀화는 과학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그림입니다. 세밀화는 생명체가 가진 생김새와 빛깔, 생태 정보를 가장 정확하게 담아냅니다. 동물이나 식물을 그린 세밀화를 영어로 ‘Scientific Illustration’이라고 해요. ‘과학적인 그림’이라는 뜻이지요. 또 세밀화에는 사진이 담아내지 못하는 생명체의 따뜻한 숨결이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있어요. 그래서 세밀화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생명에 대한 따뜻한 감성을 길러 줍니다.

화가들은 풀 세밀화를 그리기 앞서 동네 골목길로, 들로, 산으로 풀을 취재하러 갑니다. 풀을 꼼꼼하게 들여다 보고, 만져 보고, 냄새를 맡아 보면서 풀과 친구가 됩니다. 세세한 곳까지 사진을 찍어 자료를 만들기도 하고, 사는 곳과 함께 스케치를 하지요. 작은 꽃잎 하나, 가는 뿌리 하나까지 꼼꼼하게 관찰을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나서 붓과 수채물감으로 채색을 합니다. 수채물감은 자연이 만들어내는 색을 표현하기에 가장 좋고, 특히 살아 있는 풀의 느낌을 가장 잘 살려 주는 재료입니다. 세밀화 한 점이 완성되기까지 취재한 사진부터 밑그림, 채색 그림까지 오랫동안 식물을 연구한 전문가의 감수를 받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풀의 생태를 자세히 알려 줍니다

초등 학교 전 학년 교과서에서 식물에 대해 다루는 내용을 꼼꼼히 찾아보고 알기 쉽게 써서 1부에 실었습니다. 뿌리, 줄기, 잎, 꽃, 열매로 나뉘어지는 식물의 여러 부분들의 생김새와 하는 일들을 자세히 풀어 놓았습니다. 또 식물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다시 씨앗을 맺기까지 어떤 꼴로 살아가는지도 그림과 함께 알려줍니다. ‘외떡잎식물과 쌍떡잎식물’, ‘광합성’이나 ‘꽃가루받이’같이 조금 어렵지만 아이들이 알아 두어야 할 내용들도 함께 갈무리해 실었어요.

 

 

둘레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풀들을 실었어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은 우리 둘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을 가려 뽑아서 실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풀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풀입니다. 본문은 집 둘레나 길가에 사는 풀, 밭에 사는 풀, 산에 사는 풀, 논이나 물가에 사는 풀, 이렇게 풀을 사는 곳에 따라서 네 가지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본문 사이사이에 커다란 그림을 넣어서 풀들이 어떻게 어울려 사는지도 볼 수 있어요. ‘그림으로 찾아보기’를 보면 책에 실린 풀을 한 자리에 모여 있어서 길가에서 만난 이름을 모르는 풀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집 마당, 동네 골목길, 뒷산에는 어떤 풀들이 살고 있는지, 풀이름은 무엇인지, 어떻게 그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어요.

 

 

맑고 고운 우리말로 쉽게 썼어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은 맑고 고운 우리말을 살려 썼습니다. 도감에 흔히 나오는 어려운 한자말과 외래어는 안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런 말들은 식물을 아주 오랫동안 공부한 사람들만 알 수 있거든요. 꼭 쓰지 않아도 되는 어려운 말들 때문에 아이들이 도감과 친해지기 어렵지요. 예를 들어 ‘침엽수’라는 말 대신 ‘바늘잎나무’라고 하면 훨씬 이해하기 쉽지요. 잎이 바늘처럼 가늘다는 것을 말만 들어도 알 수 있으니까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은 한글을 깨우친 사람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쉽고 깨끗한 우리말을 살려 썼습니다. 그래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곁에 두고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은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꼭 멀리 있는 산이나 숲을 찾아야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대문 밖으로 나가 보세요. 아파트 담장 밑이나 시멘트 바닥 틈에서 온갖 풀들이 자라고 있어요. 풀은 우리 둘레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자연이에요. 학교 공부에, 서너 군데씩 다니는 학원에, 어른보다 더 바쁜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만나기가 쉽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풀과 친해진다면 학교 운동장에서, 집 앞 빈터에서, 날마다 지나는 길가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어요. 풀과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까요? 우선은 이름부터 불러 보세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이 도와 줄 거예요. 

목차


일러두기
그림으로 찾아보기

우리 땅에 사는 풀
풀이 하는 일
우리 겨레와 풀

생김새
뿌리
줄기



한살이
싹트기
자라기
꽃 피우기
열매 맺기
씨앗 퍼뜨리기
겨울나기

집 둘레나 길가에 사는 풀
괭이밥
그령
꽃마리
달맞이꽃
도꼬마리
돌나물
돌소리쟁이
돌콩
돼지풀

메꽃
미국자리공
박주가리
뱀딸기
봄맞이
새팥
서양민들레
쇠뜨기
쇠별꽃
수영
수크령

잔디
제비꽃
조개나물
지칭개
질경이
참새귀리
큰김의털
토끼풀
환삼덩굴

밭에 사는 풀
갈퀴덩굴
강아지풀
개망초
개비름
고들빼기
광대나물
금방동사니
까마중
깨풀
꽃다지
냉이
닭의장풀
돌피
망초
바랭이
배암차즈기
벼룩나물
쇠비름
애기땅빈대
애기똥풀
얼치기완두
점나도나물
주름잎
쥐꼬리망초

큰개불알풀
흰명아주

산에 사는 풀
가새쑥부쟁이
고사리
곰취
꿀풀
더덕
며느리밑씻개
무릇
선씀바귀
양지꽃
억새
엉겅퀴
오이풀
우산나물
잔대
할미꽃

논이나 물가에 사는 풀
가락지나물
가래
가막사리
개구리밥
개피
검정말
고마리
도깨비바늘
뚝새풀
마디꽃
마름
물달개비
물옥잠
물질경이
물피
바람하늘지기
밭둑외풀
벗풀
부들
여뀌
여뀌바늘
올챙이고랭이
자귀풀
자운영
조개풀

한련초

우리 이름으로 찾아보기
학명으로 찾아보기
참고한 책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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