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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사도세자의아들이다

나는사도세자의아들이다

  • 이상각
  • |
  • 추수밭
  • |
  • 2014-05-30 출간
  • |
  • 360페이지
  • |
  • ISBN 97911554001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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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화성에서 만납시다
제왕의 위세를 보여주리라_조선시대 최대의 행차, 을묘 원행
화성에서 만납시다_화성 행차 8일의 기록
희망과 절망의 랩소디_신도시 화성 건설
갑자년은 오지 않는다_오회연교, 그리고 죽음

제2부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_정조의 등극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_삼대모역사건
요순의 나라를 만들고 싶다_규장각과 초계문신
국정은 데이터로 말한다_왕의 일기 《일성록》
정치문제는 정치로 푼다_서학금단과 문체반정
가르치고 설득한다_정조의 사회통합론

제3부 이것이 개혁이다
백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라_상언과 격쟁
믿음으로 이끈다_지방 수령들의 통제
암행어사 출두요!_암행어사제도의 확대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불러라_서얼허통
사람 위에 사람 없다_노비제도의 혁파
경제 민주주의를 시작하자_신해통공
억울하게 맞아 죽는 이가 없게 하라_사법제도의 정비
병권을 잡아야 왕권이 바로 선다_친위부대 장용영
문벌의 폐단을 일소하라_개혁적 인재의 등용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_중인 시사의 발흥

제4부 정조 안의 사람들, 정조 밖의 사람들
‘넘버 투’의 허망한 꿈_흑두봉조하 홍국영
정조 개혁의 선봉장_번암 채제공
급변하는 세계 정세를 읽는 안테나_초정 박제가
‘가문의 영광’을 위한 여인의 한_정순왕후
그녀가 흘린 눈물의 진실_혜경궁 홍씨
원칙주의자의 딜레마_몽오 김종수
거꾸로 가는 시계추_만포 심환지
조선 최고의 교정 편집자_이이엄 장혼
‘리틀 정조’의 행운 혹은 불운_다산 정약용

에필로그 정조 이후
정조행장 정조는 황제다
책을 쓰고 나서 당신을 떠나보내며
참고자료
주석

도서소개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은 인간 이산과 왕 정조로서의 다양한 얼굴들을 모자이크처럼 맞춰 사도세자의 아들이라는 입체적인 얼굴을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책이다. 저자는 조선의 대표적인 개혁군주로만 바라볼 때 놓쳤던 정조의 다양한 모습과 마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위험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단련시켰던 어린 시절의 절박함, 역적으로 몰아 숙청한 정적들에 대한 복수와 군주로서의 책무 사이에서 갈등했던 인간적 고뇌 등을 보여준다. ▶ 이 책은 2007년에 출간된 <이산 정조대왕>(추수밭)의 개정판입니다.
역적의 아들로 태어나 조선의 왕이 된 남자
암살 위협을 일삼는 정적까지 가슴에 품은 남자
곪아터진 조선을 뼛속까지 개혁하려 했던 남자

너무나 익숙하지만 여전히 낯선
대왕 정조에 대한 모든 것
21세기의 새로운 《정조실록》과 만나다

조선의 대표적인 군주로는 세종과 정조가 꼽힌다. 그러나 세종과 정조는 많은 것이 다르다. 결정적으로, 아들에게 성군이 될 기반을 마련해 준 아버지(태종)가 정조에게는 없었다. 정조는 역적의 아들이라는 짐을 안고,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한을 가슴 안에 묻은 채 적들로 둘러싸인 세상을 개혁하려 했던 군주이다.
정조가 지속적으로 영화와 드라마, 소설과 만화에 등장하는 까닭은 그의 극적인 삶이 보여주는 매력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여기저기에서 지금도 소환되는 익숙한 이름 정조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 제목에 ‘정조’라는 추존명이나 ‘이산’이라는 이름 대신 ‘사도세자의 아들’이라는 그의 선언을 내세운 것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다채로운 민낯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이 책은 정조의 업적과 정쟁, 당시 시대상을 열거하는 데서 나아가, 한 시대를 규정지은 인간의 내면과 시대적인 고뇌를 끈질기게 파고듦으로써 조선의 대표적인 개혁군주로만 바라볼 때 놓쳤던 정조의 다양한 모습과 마주할 수 있도록 했다.

역적의 아들에서 조선 최고의 개혁 군주로!
정조의 극적인 삶과 그가 꿈꾼 새로운 세상

지금, 정조가 필요한 시간
역사는 연속되는 위기의 기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이 표류하고 있다. 전쟁 위협과 경제 위기를 거쳐 각종 재난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언제라도 뭔가 터질 것 같은 불안 속에서 버티느라 휘청거리고 있다. 이렇게 폭풍우와 격랑에 표류하는 상황에서는 배의 키를 잡고 길을 제시해 주는 사람이 간절해진다. 2014년 정조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까닭이다.
조선의 대표적인 군주로는 세종과 정조가 꼽힌다. 그러나 세종과 정조는 많은 것이 다르다. 결정적으로, 모든 피를 자신이 뒤집어쓰면서 아들에게 성군이 될 기반을 마련해 준 아버지(태종)가 정조에게는 없었다.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는 정쟁과 음모에 휘말려 할아버지의 손에 죽었다. 정조는 역적의 아들이라는 짐을 안고,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한을 가슴 안에 묻은 채 적들로 둘러싸인 세상을 살았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적들마저 끌어안고 큰 개혁을 이끌어냈던 위대한 군주였다.
정조가 지속적으로 영화와 드라마, 소설과 만화에 등장하는 까닭은 그의 극적인 삶이 보여주는 매력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여기저기에서 지금도 소환되는 익숙한 이름 정조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익숙하지만 여전히 낯선,
대왕 정조의 입체적인 모습을 복원하다
정조는 조선의 대표적인 개혁군주로 알려졌지만, 강력한 규제를 통해 기존의 질서를 수호하고자 했던 보수주의로 평가받기도 한다. 어릴 때 목격했던 아버지의 죽음을 평생 가슴에 품었으면서도 자신의 이상을 펼치기 위해 적들 앞에서 미소를 지어야 했다. 암살 위협에 시달리는 한편에서는 정적으로 알려졌던 신하들과 은밀히 편지를 주고받으며 뒤에서 정치를 조종하기도 했다. 강궁을 무리 없이 당기는 호방한 모습의 뒤에서는 시골 선비의 상소를 읽고 분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는 연약한 면도 있었다.
정조는 영화와 드라마, 소설과 만화 등에서 자주 등장하면서 우리에게 매우 친근하고 익숙한 인물이 되었다. 그러나 수많은 창작물에서 그려지는 정조는 개혁군주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우리는 정조에 대해서 여전히 잘 알지 못한다.

짐은 역적의 아들이자,
온 누리에 비춰지는 달이다
조선의 마지막 전성기와 쇠망 사이에 놓여 있던 18세기, 그 특별하고 극적인 시대를 이끌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갔기에 정조에겐 무수히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다. 그러나 정조의 시대를 다룬 그간의 책들은 조선의 개혁을 이끈 군주로서의 모습이나 비밀어찰이나 암살설과 같은 자극적인 소재를 주로 다루는 데 그쳤다.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는 여기서 나아가 인간 이산과 왕 정조으로서의 다양한 얼굴들을 모자이크처럼 맞춰 사도세자의 아들이라는 입체적인 얼굴로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책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화성으로 떠나는 행차로부터 시작한다. 화려한 행차에는 조선을 뼛속부터 뜯어고치겠다는 정조의 야망이 집약되어 있었다. 화성행차는 단순한 왕의 나들이가 아니었다. 사분오열된 당파와 어지러워진 정치 상황을 뛰어넘어 왕권을 바로 세우고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펼치겠다는 정조의 의지를 만방에 표현한 시위였다.
그는 군주로 등극하자마자 선언했다.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아버지 사도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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