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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식 태백광노의 소년들

박은식 태백광노의 소년들

  • 홍연식
  • |
  • 광복회
  • |
  • 2021-07-15 출간
  • |
  • 254페이지
  • |
  • 188 X 257 mm
  • |
  • ISBN 979119096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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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국혼(國魂)은 살아 있다
박은식, 「태백광노의 소년들」

학생1: 서경
수업시간에 선생을 조롱하는 그림을 그리며 딴짓하는 서경에게 일본인 선생은 “너의 조국은 어디냐?”라고 묻는다. 서경이 제대로 답하지 못하자 선생은 ‘황국신민’으로 무엇이 부족한지 깊이 반성하라며 정학 처분을 내린다. 서경은 우리 말과 글이 있는데 왜 일본의 말과 글을 배워야 하는 현실을 여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학교에서 나온 서경이 찾아간 서점에서 주인이 안긴 폐간된 〈대한민보〉에 연재된 만화를 보고, 화가가 아닌 ‘만화로 소리치는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그 길로 만화가 이도영을 찾아가 만화를 배운다.

학생2: 학선
학선은 일본인 선생에게 왜곡된 역사를 배울 수 없다며 대들다 학교를 박차고 나와 어머니와 두부를 팔며 지낸다. 어느 날 불온서적이라며 불태워지고 있는, ‘태백광노’라는 이름의 작가가 쓴 「한국통사」를 구해내고 서경과 함께 그 책을 읽는다. 책의 내용을 통해 깊은 슬픔과 감명을 받은 서경은 친구 학선과 비밀 독서회를 열고, 「한국통사」에 대해 토론하기로 한다. 그리고 여기에 유진과 김난희도 함께하게 된다.

학생3: 난희
난희는 일제에 의해 민족의 날개가 꺾였다며, 일본인 선생 밑에서 일본의 역사 교육을 받아야 하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 도무지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다. 하교 후 길에서 일본인 남학생들에게 봉변 당할 뻔한 것을 서경이 구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 비밀 독서회에 합류하게 된다.

나라는 멸할 수 있으나 역사는 멸할 수 없다.
나라는 형체고 역사는 정신이다.

학교에서도, 교과서에서도 역사를 제대로 배울 수 없기에 네 명의 비밀 토론회 학생들은 「한국통사」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자 했다. 그리고 일제 탄압으로 고통받는 민족을 위해 자신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그리고 난희는 야학으로, 학선은 독립군으로, 서경은 만화가로 자신만의 독립운동의 길을 걸어간다.

태백광노, 박은식 선생은 끝끝내 ‘광복사’는 쓰지 못한다. 그는 항일독립운동에 관한 역사서「한국독립운동지혈사」를 쓰고 ‘우리의 광복사로 인정하여도 좋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긴다. 박은식 선생이 붓끝으로 써 내려간 우리의 역사와 독립사는 서경과 같은 만화가로, 또 다른 누군가의 힘으로, 또 지금 「태백광노의 소년들」을 읽고 있는 우리의 마음속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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