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조선은 사또의 나라다

조선은 사또의 나라다

  • 신광재
  • |
  • 좋은땅
  • |
  • 2021-08-05 출간
  • |
  • 308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451g
  • |
  • ISBN 9791138800822
판매가

19,000원

즉시할인가

17,1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춘향전 이후 탐관오리의 전형이 된 ‘사또’들이 오명을 벗다
- 소설보다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 현대사보다 더 스펙터클한 사건들

춘향이에게 ‘수청을 들라’고 말하는 사또, 그리고 암행어사 이몽룡에게 된통 당하는 사또. 너무 유명해 춘향전을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이 장면으로 ‘변사또’는 ‘사또’를 대표하는 인물이 되었다. 더불어 다양한 시대극에서 사또는 백성을 착복하고 비리를 저지르는 관리로 자주 비쳐졌고, 그 덕에 지금껏 ‘사또’는 많은 사람에게 탐관오리의 전형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역사에서 위인으로 평가받는 이순신 장군, 퇴계 이황, 다산 정약용 등도 젊은 시절 지방에서 사또로 일하였다. 즉, 사또는 조선시대 벼슬을 한 자가 거쳐야 할 관직 중 하나일 뿐, 지금처럼 일방적으로 나쁘게 인식되기에는 다소 억울함이 있다. 그래서 저자는 사또의 통치가 ‘옳다’, ‘그르다’라는 이분법적 평가에서 벗어나,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다룸으로써 입체적으로 사또라는 ‘관직’을 조명하기 위해 이 책을 역었다.
1장은 사또들의 사랑이야기를 다루었다. 의녀, 기생 등과 사랑에 빠져 불법을 저지르거나, 잘못된 판단 때문에 벌을 받는 사또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2장에서는 사또의 불순한 의도와 무관심, 방관 등으로 억울하게 죽음을 맞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3/4장에서도 그동안 흔히 접하지 못했던 사또들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당시의 백성들의 생활상이 함께 소개된다. 사또들의 부패한 모습들도 다뤄지지만, 올곧은 성품을 바탕으로 어질게 백성을 다스린 사또들의 모습도 함께 소개된다. 사이사이 당시의 장면을 재현한 삽화와, 사실을 바탕으로 저자의 상상력이 가미되어 각색된 인물들의 대사가 이야기를 더 풍성하고 꾸며 재미를 더한다.


목차


시작글

1장 봄바람에 실려 온 사랑
광주목사 신보안 …… 목숨과 맞바꾼 사랑, 조선의 ‘파우스트’
나주목사 이 욱 …… 기생과 사랑에 빠지다
곡성현감 문영후 …… 백성의 처를 빼앗은 예언가
순천부사 김인명 …… 의녀와의 사랑

2장 살인을 부른 여름 어느 날
화순현감 최몽석 …… 억울한 누명이 불러온 참상
나주목사 이갱생 …… 전죽을 지켜라
순천부사 양경로 …… ‘쉬파리’ 한 마리에 볼기 ‘한 대’
나주목사 윤 행 …… 벌건 대낮에 자행된 살인

3장 새빨간 단풍에 취해
화순동복현감 조경망 …… 조선 적벽의 아름다움
광주목사 이민서 …… 선정의 사또인가? 광인(狂人)인가?
광주목사 이세근 …… 화장하는 남자
화순 능주목사 이광도 …… 묏자리를 위하여

4장 추운 겨울을 나려고
영암군수 이문빈 …… 먹고 튀어라
담양부사 심유현 …… 역모를 주도한 사또
나주목사 최 환 …… 억울한 죽음을 맞은 사또
광주목사 조희보, 조운한 …… 너무 다른 할아버지와 손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