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플라톤신화집(원전으로읽는순수고전세계)

플라톤신화집(원전으로읽는순수고전세계)

  • 플라톤
  • |
  • |
  • 2014-05-30 출간
  • |
  • 191페이지
  • |
  • ISBN 978899129056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7,000원

즉시할인가

15,3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3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플라톤의 철학적 신화 읽기_옮긴이 서문_ 5
주요 연대표_ 11
일러두기_ 14



미덕의 기원_ 15
혼의 심판_ 23
자웅동체_ 35
에로스의 탄생_ 45
저승_ 71
동굴의 비유_ 87
에르(Er)의 저승 여행_ 95
날개 달린 혼_ 113
매미 신화_ 137
우주의 두 주기_ 141
아틀란티스 섬과 고대 아테나이_ 155

도서소개

『플라톤 신화집』은 플라톤이 시민들이 도덕적 규율과 정치적인 법규에 복종하도록 설득하고 교육하기 위해서이거나, 철학적 대화가 시작되는 전제들을 불러오고 감각이나 지적 능력 밖에 있는 것들을 규명하기 위해 신화를 사용하였다. 신화는 이해하기 힘든 철학적 진리를 쉽게 이해시켜주며, 철학적 진리가 지닌 의미를 보다 명확히 밝혀주는 도구였다. 나아가 인간이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삶이 어떤 것인가를 이야기해준다.
철학의 거대한 뿌리, 플라톤. 서양철학은 그 뿌리에서 싹을 틔웠고, 플라톤을 재구성했다. 그래서 화이트헤드는 서양철학사는 플라톤 철학의 각주라고 말한 것이다.
플라톤 이전 철학자들은 우주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를 관찰하는 우주론에 관심이 컸던 반면, 플라톤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도덕철학을 치열하게 고민했고, 점점 정치철학, 교육철학으로 나아갔다.

플라톤, 철학적 진리를 전달하기 위해 신화를 창작하다
신화(myth)는 플라톤이 처음 사용한 용어인데, myth의 번역어 신화(神話)는 ‘신들의 이야기’쯤으로 이해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플라톤은 논리로 설명할 수 없거나 인간의 이성을 넘어서는 중대한 진리, 비가시적인 세계를 효과적으로 가르쳐주기 위해 전해 내려오는 신화들을 재창작하여 그 이야기로 논지를 펼쳐나갔다. 시민들이 도덕적 규율과 정치적인 법규에 복종하도록 설득하고 교육하기 위해서이거나, 철학적 대화가 시작되는 전제들을 불러오고 감각이나 지적 능력 밖에 있는 것들을 규명하기 위해서였다.

개인과 공동체를 위한 올바름에 대한 끝없는 탐색을 보여준, 《국가》에도 두 편의 신화가 실려 있다. 플라톤 철학의 정수로 알려진 《국가》에서의 ‘동굴의 비유’가 그 첫 번째이다. 어릴 때부터 다리와 목이 사슬에 묶여 입구를 등지고 동굴 안쪽만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있고, 입구 앞에 있는 불이 동굴을 비춘다. 뒤편 불빛이 그들 뒤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의 그림자를 동굴 벽면에 비추는데, 그들은 그 그림자들이 실재라고 믿으며 살아간다. 그들 가운데 누가 쇠사슬에서 풀려나 불빛에 의해 생겼던 그림자의 본체를 보게 되더라도 여전히 그림자 쪽을 진실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동굴의 비유’는 다양한 철학적 주제들을 담고 있다.
《국가》는 올바른 사람과 올바르지 못한 사람이 사후에 받게 되는 보상과 처벌, 인간의 운명과 삶에 임하는 바람직한 자세를 논하며 마무리되는데, 플라톤은 여기서도 신화를 끌어들인다. ‘에르(Er) 신화’는 사후 세계에 관한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보상과 처벌로 사후에 겪게 되는 것들과 ‘올바름’에 대한 보상이 반드시 있음을 설파하고 싶었던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 하는 《국가》의 근본적 주제에 대한 플라톤의 생각을 신화를 통해 이야기한 예이다.
플라톤 저술에 등장하는 신화는 대체로 호메로스나 헤시오도스의 신화들이거나, 이러한 전통적인 신화에 플라톤 고유의 상상력을 가미한 신화들이다. 플라톤의 대화편에 등장하는 신화 11편을 한 권으로 묶었다.
그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미스터리 중 하나인 잃어버린 섬 ‘아틀란티스’ 이야기도 유명하다. 이상적인 도시의 면모를 설명하기 위해 ‘아틀란티스’라는 이름을 세상에 처음 알린 것은 그의 대화편 《티마이오스》와 《크리티아스》로, 아틀란티스에 관한 최초의 기록이자 유일한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발간된 수많은 아틀란티스 관련 서적은 그 기록에서 출발한다.
플라톤에게 신화는 이해하기 힘든 철학적 진리를 쉽게 이해시켜주며, 철학적 진리가 지닌 의미를 보다 명확히 밝혀주는 도구였다. 나아가 인간이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삶이 어떤 것인가를 이야기해준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