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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룡, 나라를 다시 만들 때가 되었나이다

류성룡, 나라를 다시 만들 때가 되었나이다

  • 송복
  • |
  • 시루
  • |
  • 2014-05-26 출간
  • |
  • 376페이지
  • |
  • ISBN 978899848018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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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정판 서문  징비懲毖하지 않은 자에게 역사는 자비롭지 않았다
머리말 왜 류성룡인가

제1부 나라가 나라가 아니다

1장 《징비록》 속에 모든 것이 있었다
1. 조선은 나라인가
2. 역사의 조작 ‘10만 양병론’
3. 10만 양병론의 진위
4. 당대의 조선과 류성룡
5. 왜 《징비록》을 읽지 않았는가

2장 한 발자국이라도 나가면 조선은 내 땅이 아니다
1. 전쟁터가 되어버린 나라
2. 압록강을 건너지 마라
3. 역사에 만약이 있다면

제2부 아! 조선, 그리고 류성룡의 대설계

1장 전쟁은 군량이다
1. 군량전쟁의 주역을 맡다
2. 곡식이 정병을 만든다
3. 군량조달 해결책을 내다

2장 조선군, 그 총체적 난맥상
1. 기이한 조선군
2. 녹봉 없는 장수
3. 무기 없는 병졸
4. 전쟁은 누가 맡는가

3장 대설계
1. 자위의 틀
2.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태롭다
3. 정병을 만들어 나라를 살리자

제3부 하늘의 도움으로

1장 고니시 유키나가의 평양 미스터리
1. 미스터리의 실마리는 어디에서부터
2. 왜 그랬을까
3. ‘역사의 가정’에서 진실을 보다
4. 류성룡의 외침 ‘하늘의 도움으로, 하늘의 도움으로’

2장 강화협상
1. 명은 왜 출병했는가
2. 명?왜, 왜 강화하려 했는가
3. 분할시도, 그리고 류성룡의 외로운 싸움

3장 명?왜 조선을 나누려 하다
1. 임진왜란은 조선분할전쟁
2. 왜, ‘조선 4도를 내놓아라’
3. 조선을 쪼개고 임금을 바꾸겠다
4. 목숨을 건 류성룡의 독립주의
5. 유능제강의 리더십으로 조선분할을 막다

제4부 끝내 자강하지 못했다

1장 또 하나의 싸움, 명의 조선직할통치 압박
1. 왜 직할통치인가
2. 직할통치 두둔하는 선조
3. 무소부지 막강 권력의 조선 총책 양호

2장 양호와 류성룡
1. 탄핵되는 양호
2. 정응태의 반격, 그리고 조선의 치욕

3장 휘몰아치는 후폭풍
1. 류성룡 물러나다
2. 그러나 ‘아무도 류성룡을 대신할 수 없다’
3. 같은 날 류성룡은 파직되고 이순신은 죽다
4. 지난 일을 ‘징계’하고 후일을 ‘경계’했지만

부록 서애 류성룡 연표

도서소개

여든 노학자의 혼신의 역작『류성룡, 나라를 다시 만들 때가 되었나이다』. 이 책은 그 치욕스런 역사의 현장에서 전시수상(영의정)과 군 최고사령관 격인 도체찰사로서 조선 자강과 조선 독립을 위해 온몸으로 전쟁을 치러낸 류성룡의 리더십을 냉철하고 뜨겁게 재조명한다. 여든을 눈앞에 둔 이 책의 저자 송복은 저명한 정치사회학자답게 《류성룡, 나라를 다시 만들 때가 되었나이다》를 《징비록》 1, 2권 외에 [진사록], [서애전서]에 나오는 보고서 형식의 상소문과 예하 기관에 전달한 공문의 일종인 문이 등 총 549건의 자료를 빠짐없이 분석하여 정치사에 매몰되어 가려진 임진왜란 당시 사회경제사의 실상을 아프도록 날카롭게 드러낸다. 저자는 임진왜란을 류성룡의 두 가지 전쟁을 중심으로 조명한다. 하
지난날의 교훈을 잊은 나라에게 역사는 자비롭지 않았다.
여든 노학자의 혼신의 역작!
절체절명의 조선을 되살려낸 류성룡의 리더십을 통해 오늘을 징계한다.

임진왜란, 청일전쟁, 러일전쟁, 경술국치, 그리고 오늘
징비懲毖하지 못한 자에게 역사는 결코 자비롭지 않았다.

왜 우리는 그토록 힘이 없었는가
왜 우리는 그토록 짓밟혀야 했는가
왜 우리는 그토록 극한 상황을 겪어야 했는가. 그 극한 상황에서도
왜 우리는 그토록 인내하지 않으면 안 되었는가
왜 우리는 그토록 짓밟는 자들에게 말조차 할 수 없었는가
왜 우리는 그토록 분노할 수도 없었는가

침략군에 맞설 힘이 없었던 나라, 자신의 땅을 전쟁마당으로 내줄 수밖에 없었던 나라, 왜와 명의 싸움에 제 나라 백성이 죽고, 제 나라 가축과 곡식이 강탈당하는데도, 도망가기 바쁜 왕과 신하들, 싸울 엄두를 내지 못한 장수와 무기조차 없는 병졸들, 조선은 그런 나라였다. 율곡이 상소문에서 송곳처럼 지적한 대로 조선은 ‘오랫동안 고치지 않고 방치해둔 만간대하萬間大廈’로 기둥을 바꾸면 서까래가 내려앉고, 지붕을 고치면 벽이 무너지는 그런 형국이었다. 그렇게 나라라고 말할 수 없는 나라였던 조선은 1592년부터 1598년까지 7년간 ‘조선분할’을 노리는 침략자 왜와 조선을 ‘요동방어 울타리’로 삼으려는 명으로부터 처절하게 유린당해야 했다. 뼈아프고 부끄러운 역사이지만 이것은 가감 없는 임진왜란의 진실이다.
이 책은 그 치욕스런 역사의 현장에서 전시수상(영의정)과 군 최고사령관 격인 도체찰사로서 조선 자강과 조선 독립을 위해 온몸으로 전쟁을 치러낸 류성룡의 리더십을 냉철하고 뜨겁게 재조명한다.
전쟁이 끝나고 숭명파에 의해 재상에서 파직당한 그는 7년에 걸친 전란의 원인, 정황, 대안들을 기록해 동시대인에게는 조정의 여러 실책들을 반성하는 ‘징계의 채찍’으로, 후손에게는 다시는 같은 전란을 겪지 않기 위해 앞날을 준비하라는 ‘경계의 교훈’을 남기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그것이 바로 《징비록》이다.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고 비옥한 강토를 피폐하게 만든 참혹했던 임진왜란에 대해 가장 사실적이고 가장 생생한 체험적 고통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조선의 사대부들은 전쟁이 끝나자마자 망각증이 도져 오직 망한 명나라만 그리워하며 아느니 중국 인물이며 읽느니 중국 역사였다. 마치 제갈량의 출사표를 들먹여야 충신인 양 국가 개념도 역사의식도 없이 숭명 사상에 사로잡혀 자강하지 못했다. 당연히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할 역사적 체험인 《징비록》을 무슨 뜻인지 외면한 결과, 300년 후 역사는 재현된다. 임진왜란의 판박이처럼 조선을 놓고 흥정한 청일전쟁, 러일전쟁으로 또다시 국토가 유린되고 나서, 마침내는 저항 한번 못해보고 송두리째 나라를 일본에 넘겨야 했다. 임진왜란 때에는 그래도 류성룡이 있었고 이순신이 있었다. 그 둘이 없는 경술년은 짓밟힘을 넘어 노예의 삶을 받아들여야 했다. 과거를 잊은 조선에게 역사는 결코 자비롭지 않았다.
경술국치로부터 104년이 지난 오늘, 남북분단의 냉혹한 현실을 앞에 둔 우리에게 여든의 노학자는 오늘을 징비懲毖하며 묻고 있다. 스스로 강해지지 않으면 통일된 미래도 우리 것이 아닐 것이다. 우리 시대가 다시 류성룡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여든 노학자의 혼신의 역작!
절체절명의 조선을 되살려낸 류성룡의 리더십을 통해 오늘을 징계한다.

여든을 눈앞에 둔 이 책의 저자 송복은 저명한 정치사회학자답게 《류성룡, 나라를 다시 만들 때가 되었나이다》를 《징비록》 1, 2권 외에 [진사록], [서애전서]에 나오는 보고서 형식의 상소문과 예하 기관에 전달한 공문의 일종인 문이 등 총 549건의 자료를 빠짐없이 분석하여 정치사에 매몰되어 가려진 임진왜란 당시 사회경제사의 실상을 아프도록 날카롭게 드러낸다. 저자는 임진왜란을 류성룡의 두 가지 전쟁을 중심으로 조명한다. 하나는 명?왜의 4년에 걸친 강화협상을 통한 조선분할획책을 막아내는 ‘분할저지전쟁’이고, 다른 하나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서 식량을 모아 명군과 조선군에 군량을 대는 ‘군량전쟁’이 그것이다. 그 두 측면 속에서 당대 최고의 전략가이자 경세가였던 류성룡의 리더십을 재조명해 오늘날의 리더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류성룡은 확실히 조선조 500년을 대표할 정치리더로서 손색이 없다. 조선 조정 신하들 중 문제의 실상과 실체를 날카롭게 분석한 사람은 더러 있었지만 당위적이고 윤리적인 방법을 제시할 때 그는 어떤 상황과 문제에 대면해서도 알맞은 방법론을 가지고 있었다. 명 황제의 명命으로 조선을 분할하겠다고 압박하는 횡포한 명군 장수들을 대할 때는 강직함보다 온유하고 부드러움으로 그들을 눌렀다. 군량과 군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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