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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의 환각

전율의 환각

  • 박해로
  • |
  • 북오션
  • |
  • 2021-09-03 출간
  • |
  • 336페이지
  • |
  • 141 X 205 mm
  • |
  • ISBN 9788967996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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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줄거리]

전율의 환각
구현담은 임금에게 상소문을 올렸다가 탄핵을 받아 귀양길에 올랐다. 구현담은 소가 끄는 함거에 갇힌 채로 귀양을 가는 길에 갑자기 커다란 개구리가 튀어나왔다. 호송하던 군관이 함거를 끄는 소가 놀랄까봐 개구리를 죽였는데, 그 개구리를 신으로 모시는 금와교주는 "너희들은 돌아가지 못한다"는 저주를 퍼부었다. 일행은 추종자들이 추격해올 것을 피해 걸음을 서둘렀다. 하지만 금와교 추종자인지 산적인지 모를 도적 떼들에게 습격당해 소를 빼앗기고 귀양가는 구현담, 금부도사 나인철, 군관 장소규를 제외한 모두가 죽임을 당했다.
길잡이 없이 헤메던 일행은 섭주에 도착한다. 섭주는 현실을 초월하는 괴사건이 일어난다는 저주받은 땅이다. 섭주 경계의 장승 주변에서, 구현담 일행은 피투성이에 눈이 파인 한 사내가 쓰러져 있는 걸 목격한다. 사내에게 말을 걸자 그가 소리쳤다. "너희들에게 환각이 일어난다! 속지 마! 믿지도 마! 아무도!"

검은 소
조선 후기, "간촌" 마을은 까마득한 산중 오지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 자신이 관찰서의 명을 받아 왔다는 아전 한 사람이 소를 끌고 나타났다. 마을에 소를 하사하니 잘 받들면서 마을을 발전시키라는 이상한 명이었다. 촌장을 포함한 마을 사람들 모두가 달가운 일이 아니었지만 해꼬지가 두려워 어쩔 수 없이 소를 키우기로 했다.
소는 엄청나게 힘이 셌다. 채찍질에 일을 하기는 했지만, 날카로운 눈빛으로 사람들을 쳐다봤다. 자기 실력을 간단히 확인만 시켜주고 진면목까지는 보여주지 않은 천하장사처럼, "나 이런 존재니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처럼 느껴졌다. 소가 온 날부터 마을 사람들은 이상한 악몽에 시달렸다. 치매가 있던 덕구 노인은 소가 따라오라고 말을 걸더니 자기 머리 위에 오줌을 누었다고 주장하며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말았다. 다음에는 성격이 순한 반달곰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입에는 아이의 팔이 나와 있었으며, 절벽 아래에는 부모가 떨어져 죽어 있었다. 아무리 봐도 곰이 가족을 습격했다기보다는, 소가 세 사람과 곰을 죽인 후 곰이 사람을 죽인 걸로 위장한 모습처럼 보였다.
촌장은 천 서방을 불러 섭주 사또께 소를 데려가 달라는 간청을 전하기로 했다. 이를 들은 섭주 사또는 간촌 마을의 비밀을 풀어내기 위해 장교를 파견하기로 한다.

지옥에서 온 사무라이
고바야시 야스오는 "낮 올빼미"라고 불리는 최고의 도둑이다. 세 나라 말을 하는 그는 사실 조선 어부의 아들이다. 그는 영주 사가모리 도시로에게 붙잡혀 특명을 받게 된다. 전쟁이 일어나 혼란한 틈에 김국도라는 사람에게 가서 어떤 물건을 빼앗아 오라는 것이었다. 야스오는 가기 싫으니 죽이든 놓아주든 알아서 하라며 배짱을 부렸으나, 영주가 여동생을 인질로 잡아 협박하는 데는 어쩔 수 없었다.
영주 아들인 류노스케, 그의 가신 도쿠베이, 그리고 통역을 맡은 야스오 등은 일본 군사로 위장해 조선땅에 와서 진격하다가, 야밤을 틈타 비밀 임무를 시작했다.
야스오 일행은 김국도를 찾아가 그의 가족을 인질로 잡고 "검은 연기가 나는 돌"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김국도는 의연하게 대처하다가, 류노스케가 야스오의 팔을 긋자 선명한 녹색 피가 흘러내리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 그리곤 야스오 일행에게 돌을 전해주기 위해 어느 동굴로 인도했다.


목차


전율의 환각
검은 소
지옥에서 온 사무라이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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