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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홀로 외롭게 병들지 않도록

누구도 홀로 외롭게 병들지 않도록

  • 줄리안아벨,린지클라크
  • |
  • 남해의봄날
  • |
  • 2021-07-15 출간
  • |
  • 296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9118582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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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건강과 행복은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계망이 있느냐에 달려 있다.”
“컴패션이야말로 최고의 명약이다.”
선의로 시작된 작은 도움의 손길은 타인의 삶을 바꿀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의 삶 또한 바꾸는 힘이 있다. 급성 류머티즘성관절염으로 갑자기 걸을 수 없어 절망했던 케이시의 사례는 선의가 어떻게 더 큰 선의로 이어지고 개인의 삶은 물론 공동체 구성원의 삶을 바꾸는 데 기여하는지 그 연쇄 작용을 잘 보여준다. 사소한 친절, 따듯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구원과도 같은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우리 사회가 이러한 ‘컴패션’을 지닌 개인들이 많아진다면 더 살기 좋고 행복한 공동체가 될 것임은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윤리 교과서에 나올 법한 이 당연한 일을 우리 개인은, 그리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서는 제대로 구현하고 있을까? 또 그러한 컴패션 지향적인 사회를 개개인의 선의에 의존하는 것이 온당한 일일까?
프롬의 사례가 성공적이고 놀라운 것은 바로 천 명이 넘는 ‘커넥터’의 존재다. ‘헬스 커넥터’, ‘커뮤니티 커넥터’와 같은 ‘커넥터’들은 이러한 선의의 연쇄작용을 일으키는 연결고리다. 개개인의 선의를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커넥터’ 교육과 배치로 이러한 선의를 시스템화한 것이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대한민국에도 컴패션 도시가 가능할까?
OECD 자살률 1위 국가인 대한민국에서도 이러한 컴패션 도시를 만드는 게 가능할까?
최근 서울, 광주, 인천 등 지자체에서는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하고 홍보하며 공동체 중심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곳곳에서 조용히 활동 중인 작은 동네 단위의 육아공동체, 시민사회 활동, 의료복지협동조합 등 이미 대한민국의 여러 도시, 공동체들에도 인정 넘치는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선의를 갖고 도움의 손길을 베풀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 사회에도 이미 충분한 자원이 있다. 그 자원들이 서로 연결되고, 활용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자원들을 서로 연결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다. 이 책은 이미 우리 곁에 있는 자원을 활용해 컴패션 도시, 컴패션 국가를 만드는 첫 걸음을 떼는 데 필수적인 교과서가 될 것이다.


목차


서문
들어가는 글

제1부 -- 따뜻한 마음: 컴패션과 지역사회 이야기
1장 -- 병원에서 마주친 두 친구
2장 -- 컴패션이란 무엇인가?
3장 -- 동정심이 사라진 세상
4장 -- 좋은 관계가 질병을 예방한다
5장 -- 프롬에서 일어난 작은 기적

제2부 -- 컴패션의 힘을 삶에 적용하기
6장 -- 컴패션을 실천하는 삶
7장 -- 삶을 바꾸는 좋은 관계망 만들기
8장 -- 의료 현장에서 컴패션 실천하기
9장 -- 더 넓은 영역에서 컴패션 실천하기
10장 -- 컴패션의 정치

나오는 글
부록1 -- 컴패션 커뮤니티 선언
부록2 -- 컴패션 도시 헌장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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