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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레몬그라스

여름날의 레몬그라스

  • 마키아토
  • |
  • 아르테(arte)
  • |
  • 2021-07-21 출간
  • |
  • 388페이지
  • |
  • 140 X 205 mm
  • |
  • ISBN 978895099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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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카카오페이지 독자들의 찬사 ★★★
· 내가 딱 원하는 느낌, 여름날 시원한 배경에 청량한 음료수 느낌.
· 글이 이렇게 따뜻한데 인기가 없다면 그게 이상한 거죠.
· 풋풋한 사춘기 시절의 짝사랑을 정말 잘 녹여낸 것 같아요.
· 상큼한 레몬 향기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여름날의 풋풋한 추억 같은 글.

“우리는 아직 어른이 되지 않았다.
사랑하는 법은 배웠지만, 사랑하지 않는 법은 배우지 않았다.”

주인공 왕샤오샤는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때까지 영원한 1등이자 반장인 청이를 좋아하지만 항상 숨 가쁘게 쫓아가기만 한다. 거리를 좁히려고 온갖 노력을 해보아도 주변에 사랑의 라이벌만 늘어나고, 왕샤오샤의 옆을 지켜주는 사람은 오직 소꿉친구 유자뿐이다. 파란만장한 짝사랑에 지쳐갈 즈음 우연한 계기로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대학 시절 달콤한 연애를 시작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한순간의 오해로 의심을 하게 된 왕샤오샤는 더 이상 상처받지 않으려고 청이의 손을 놓아버린다. 이후 달아나듯 외국 기업에 취직해 6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 뒤 오랜만에 고국 땅을 밟게 된 날, 운명의 장난처럼 청첩장 하나가 왕샤오샤의 손에 들어오고, 그녀는 뜻밖의 사고로 청이와 재회하게 된다. 둘의 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은 걸까?

오랜 후에야 문득 깨달았다.
사랑에선 미완성도 하나의 완성이라는 걸.
사람들은 그걸 ‘아쉬움’이라고 부른다.
추억을 영원히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아쉬움이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왕샤오샤와 도무지 속을 드러내지 않는 도도한 반장 청이, 왕샤오샤에 대한 마음을 ‘우정’으로 무장한 채 늘 곁을 듬직하게 지켜주는 소꿉친구 유자. 작가의 손끝에서 생동감 있게 탄생한 인물들이 유년기부터 청춘 시절까지 관통하며 펼쳐내는 이야기를 읽어가는 동안, 독자들도 이들과 함께 각자 마음속의 ‘그 시절’을 한 발 한 발 다시 걸어보게 되고, 내 곁의 누군가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 대만 독자들의 찬사! ★★★
· 후회 없는 청춘을 위해 지금 내 눈앞에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들어준 책.
·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이처럼 생생하게 그려내다니! 첫사랑의 추억을 되새기고 싶은 어른들, 혹은 첫사랑을 동경하는 소년·소녀들에게 강력 추천!
· 이 책을 읽는 내내 그 시절의 내가 책 속에서 되살아났다. 소중한 추억을 소환해주어 고마운 책.


목차


프롤로그: 추억 너머 추억에 쓴 글 _ 9

1장 너를 좋아하는 마음, 아직은 비밀이야 _ 19
2장 기다렸던 사랑과 엇갈린 우리 _ 81
3장 확실하지 않으면 입 맞추지 마 _ 131
4장 사랑을 갈팡질팡하게 만드는 우스운 운명 _ 169
5장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풍경 _ 219
6장 내 눈 속엔 너밖에 없었어 _ 251
7장 출발점은 나와 너, 결승점은 우리 _ 305
8장 나 좋아, 싫어? _ 369

작가의 말: 사춘기가 끝나지 않은 모든 이들에게 _ 382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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