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말 떠날 수 있을까?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여행은 먼 나라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더욱 여행을 가고 싶은 생각이 강해졌다. 특히 오랜 시간을 한 도시나 마을에서 머물면서 현지의 생활을 직접 느끼는 한 달 살기가 이제는 낯선 단어는 아니게 되었다. 이젠 떠날 수 있을까?의 첫 번째로 제주부터 전 세계로 한 달 살기에 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출간하게 되었다.
특정 도시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일상생활에서 체험하듯이 한 달 살기에서 느낄 수 있다. 전시, 박물관 체험 등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는 도시마다 다른 테마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누가 처음으로 만든 여행이 아니고 바쁘게 보고 돌아다니는 관광에 지친 사람들이 원하는 여행이 "한 달 살기"라는 이름의 여행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한 달 살기는 새로운 도시를 찾은 여행자들이 현지에서 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여행 형태이다. 도시마다 다른 여행 취향을 반영한 한 달 살기처럼 여행자가 선택하는 도시에서 볼거리, 맛집 등을 기반으로 장기간의 여행과 현지인의 삶의 방식을 즐길 수 있는 여행플랫폼이기도 하다. 짧은 여행이나 배낭여행으로는 느낄 수 없어서 바뀌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한 달 살기로 태어났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