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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비문학독해워크북

중2비문학독해워크북

  • 차마고도
  • |
  • 자우공부
  • |
  • 2014-05-20 출간
  • |
  • 141페이지
  • |
  • ISBN 9788959181131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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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인문
01 문학 작품 읽기와 사회 문화적 대화·14
02 콰키우틀 족의 관습 ‘포틀래치’·16
03 더불어 사는 선조들의 삶의 태도와 지혜 [출처] 함께 하는 삶_ 신길우·18
04 역사란 무엇인가·20
05 선비란 어떤 존재인가 [출처] 선비의 가치관_ 김장태·22
06 이육사의 삶과 문학·24
07 묘호(廟號)란 무엇인가·26
08 현대 사회와 연민·28
09 한옥의 특징적 공간, 마루·30
10 한국인의 가치관과 중용의 정신 [출처] 우리 것으로 철학하기_ 한상우·32
11 종교적 신념 체계의 유형 [출처] 한국 종교의 이해_ 장병길·34
12 학문의 목적은 무엇인가 [출처] 학문의 목적_ 박종홍·36

Ⅱ 사회
01 언론과 진실·40
02 현대 교육과 서당 교육 [출처] 현대 교육이 배울 서당 교육의 장점_ 이정석·42
03 백범의 민족주의 사상 [출처] 나의 소원_ 김구·44
04 민주주의와 시장경제·46
05 환율의 개념과 환율의 변화 [출처] 환율이 높으면 좋은가_ 한상인 외·48
06 여론조사와 통계의 왜곡 [출처]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통계 상식 백가지_ 김진호·50
07 금융의 사회적 역할과 마이크로크레디트·52
08 개인과 사회 [출처] 현대 사회의 과제_ 김태길·54
09 정보란 무엇인가 [출처] 사회를 본다 사람이 보인다_ 김찬호·56
10 제로섬 게임과 경쟁 [출처] 죄수의 딜레마_ 윌리엄 파운드스톤·58
11 기업과 이익 [출처] 기업이 추구하는 목적과 이익_ 신유근·60
12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 [출처] 세상을 보는 눈_ 장경섭·62

Ⅲ 과학
01 개미의 의사소통 [출처] 개미와 말한다_ 최재천·66
02 갯벌의 이해 [출처] 살아있는 갯벌 이야기_ 백용해·68
03 우리는 왜 잠을 자는가·70
04 개미가 사용하는 화학 언어·72
05 과학은 가치 중립적인가·74
06 항생제와 슈퍼바이러스 [출처] 전쟁보다 무서운 재앙_ 김형자·76
07 호흡 과정의 이해 [출처] 상식으로 알아보는 몸의 과학_ 최승일·78
08 지구 온난화 [출처] 기후는 역사를 어떻게 만들었는가?_ 브라이언 페이건·80
09 거미의 집짓기 [출처] 미물이라도 지혜는 있다_ 신영준·82
10 나노 기술의 이해 [출처] 상상은 미래를 부른다_ 최성우·84
11 생물 다양성의 감소 [출처] 생물자원 미래의 무기이다_ 이인규·86
12 과학적 가설 [출처] 수학 없는 물리_ 폴 휴이트·88

Ⅳ 예술
01 조선 백자의 특징 [출처] 한국미, 그 자유분방함의 미학_ 최준식·92
02 한국 전통 건축의 특성 [출처] 비대칭적 대칭과 무위(無爲)적 가치_ 임석재·94
03 표절이란 무엇인가 [출처] 표절의 개념_ 서우석·96
04 연극과 관객·98
05 우리 음악의 장단 [출처] 우리 음악, 그 맛과 소리깔_ 신대철·100
06 한국 초상화의 성격적 특색 [출처] 한국의 초상화_ 조선리·102
07 디지털 시대의 사진과 영화 [출처] 「디지털 시네마」,『뉴미디어 시대의 예술』(재구성)_ 오은경·104
08 고려청자와 분청사기 [출처] 도자기에 담긴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_ 김영원·106
09 서양의 풍경화와 동양의 산수화 [출처] 한 권으로 보는 한국미술사 101장면_ 임두빈·108
10 기하학적 양식과 자연주의적 양식 [출처] 미학오디세이1_ 진중권·110
11 사실주의 영화와 형식주의 영화 [출처] 영화의 이해_ 루이스 자네티·112
12 선화(扇畵)의 특징 [출처] 선화(扇畵)에 대하여_ 홍용선·114

Ⅴ 언어
01 통신 언어 어떻게 쓸 것인가·118
02 언어란 무엇인가 [출처] 언어에 대하여_ 강윤호·120
03 외래어란 무엇인가 [출처] 외래어와 외래어 표기_ 김세중·122
04 속담의 이해 [출처] 속담에 대하여_ 노명완 외·124
05 인간의 사고와 언어·126
06 한국어의 표현 방식 [출처] 한국인을 닮은 한국어_ 이현주·128
07 사회 방언의 이해·130
08 국어의 어휘 속 한자어 [출처] 국어의 어휘 구조와 특징_ 심재기·132
09 신조어 만들기 [출처] 신조어 만들기_ 남영신·134
10 우리말의 속살 [출처] 우리말의 속살_ 천소영·136
11 지성의 언어와 감성의 언어 [출처] 인간과 언어_ 김미형 외·138
12 의사소통의 어려움 [출처] 언어와 논리적 사고_ 이해심·140

도서소개


“한수 위 중2 비문학 독해 연습”

“방과후수업 및 자습용 국어 수련장”


중2 학생 독자들을 위한 국어 비문학독해 수련장.
이 책은 중2 학생 독자들을 위한 국어 비문학독해 수련장이다. 비문학 독해의 기초 체력을 튼튼히 다지자는 취지로 마련하였다. 비교적 접근이 용이한 글감들로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독해의 기본 원리인 추론적, 비판적, 창의적 이해와 함께 이것들의 바탕이 되는 글에 대한 ‘사실적 이해’를 특히 중심에 놓고 문제들을 배치하였다. 글에 대한 일차적인 이해력 신장이 이 책의 일차적인 목표인 셈이다.
이 책에는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언어 분야에 걸쳐 총 60개의 제시문과 그에 부속된 120개의 문제가 담겨 있다. 아직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이 소화하기가 힘에 겨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한눈에 들어오는 편집 구성으로 편안한 학습을 가능케 할 것이다. 정답을 따로 맞춰보는 불편을 덜고 신속하게 마스터할 수 있는 효율성 높은 교재라 자부한다.

비문학을 잡아라
수능시험에서 국어(언어영역), 특히 비문학 독해가 차지하는 지위는 거의 절대적이다. 이는 문제 파악 능력이 관건인 시험의 속성 탓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한 사람의 사고 수준이 그의 언어 능력에 의해 결정되는데서 기인한다. 또한 수능국어에서 비문학은 그 비중도 크려니와, 다루는 제재가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언어 등 학문과 삶의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것이기에 수능시험의 다른 탐구영역과 대학별 논구술시험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는 실로 대단한 것이다. 입시 준비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우선적으로 비문학 독해능력 신장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비문학 독해의 핵심은 테크닉이 아닌 내용의 파악과 이해
수능국어에서 비문학을 통해 주로 묻고자 하는 것은 주어진 글을 읽고 잘 이해할 수 있는지, 글 속에 담긴 정보를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지와 관련된 내용이다.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을 ‘독해력’이라고 할 때, 독해의 열쇠는 문항의 패턴에 대한 기술적 이해보다는 지문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이다. 따라서 문제 풀이를 위한 기술의 습득도 중요하겠지만, 그에 앞서 각 주제영역을 접하는 ‘눈’의 확립과 이해력 함양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비문학 공부는 삶과 세상의 이치를 탐구해 나가는 커다란 기획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많은 글을 읽고, 글의 중심 내용을 찾아가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이러한 훈련은 독해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독해 속도도 빠르게 해 준다. 그런데 이러한 물리적 성취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또 있다. 독해 훈련의 과정이 곧 다방면의 지식 습득을 통해 세상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사물과 현상의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눈’을 확립하는 과정이라는 점이다.
비문학 공부의 과정은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 ‘세상살이에 대한 경이로운 눈뜸의 길’, ‘보다 성숙한 삶을 향해 열려 있는 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비문학 공부를 하나의 ‘입시과목’이기 이전에 ‘진지하게 우리의 삶과 세상의 이치를 탐구해 나가는 하나의 커다란 기획’으로 대하는 대승적 관점이 필요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런 생각들에 기초하여 이 책은 비단 학습서로써 뿐만 아니라 좋은 글 모음집의 기능도 할 수 있도록 글의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언어 분야에서 모범적인 글들을 가려서 수록하였기에 다방면의 교양을 쌓기 위해서라도 꼭 읽어보았으면 하고 권하는 교양텍스트이기도 하다.

아무쪼록 이 책을 잘 활용하여 보다 나은 글읽기 능력을 갖추고, 세상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따뜻한 이성, 그리고 자기 운명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소양을 조금이나마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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