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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멋진 플랑크톤이야

안녕 나는 멋진 플랑크톤이야

  • 박하연
  • |
  • 팜파스
  • |
  • 2021-07-15 출간
  • |
  • 96페이지
  • |
  • 185 X 235 mm
  • |
  • ISBN 979117026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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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넌 그냥 하찮은 플랑크톤이나 해!”
“하찮다고? 쪼끄맣다고 얕보지 마!”
반전의 주인공 플랑크톤 역을 맡다! 가장 작은 존재가 해내는 가장 위대한 일!
동화 속 주인공 다솜이는 바다 생물 연극에서 물속 생물, 플랑크톤 역을 맡게 된다. 다솜이는 플랑크톤 역을 맡은 후부터 학교에 가기 싫어진다. 친구들이 ‘정플랑크톤’이라고 부르며 자신을 플랑크톤처럼 눈에 보이지도 않은 하찮은 존재라고 얕보기 때문이다. 평소 소극적이고 목소리도 작아서 자신감이 없던 다솜이는 플랑크톤 역을 맡은 것이 창피해서 연극을 하는 것이 점점 싫어진다. 그러다가 플랑크톤에 대해 알게 되면서 작아도 얼마든지 멋지고 위대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최고의 반전의 주인공 ‘플랑크톤’의 역을 맡으며 자신감을 갖게 되고 작은 존재도,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어린이 친구들에게 동화를 통해 ‘플랑크톤’에 대해 알려주면서, 자연 지식을 전달하고 가장 작은 물속 생물이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해내는지를 알려 준다. 플랑크톤은 흔히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고, 물에 떠다니며, 물고기 밥이나 되는 것 정도로만 알기 쉽다.
하지만 이 플랑크톤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속 생태계를 지탱해주며, 지구의 날씨를 조절하고, 바다의 산성화를 막아 준다. 그뿐만이 아니라 나무보다 지구의 산소를 훨씬 더 많이 만들어낸다. 이토록 중요한 일을 해내는 플랑크톤을 통해 어린이 친구들은 생물 간의 관계와 생태계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한 다양한 플랑크톤의 종류와 특징도 알게 된다. 플랑크톤과 다솜이의 이야기를 보면서 어린이 친구들은 어느 하나 하찮은 존재는 없으며 모두 제각각 특징을 가지고 멋진 역할을 해내는 존재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야. 보이지 않는 것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봐.”세상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은 어린이로 자라는 것의 소중함!
자연은 언제나 우리 주변에 있는데 배경으로만 존재해 마치 무생물처럼 느껴질 때도 많다. 그러나 자연은 우리와 함께 살아 숨 쉬는 존재이고, 보이지 않는 작은 존재들이 무수히 많다. 이 무수히 많은 존재들이 우리 지구의 큰 부분을 구성하고 또 지키는 역할도 한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존재 플랑크톤이 물속 세상을 단단히 지탱해주는 것처럼.
이 책은 작고 작은 생명체 플랑크톤을 통해 물속 생태계를 알아보고, 작은 존재들이 모여 해내는 위대한 일을 살펴본다. 눈에 보이는 것만 중시하고, 무조건 잘 드러나는 것만 강조하는 세상에서 어린이 친구들은 플랑크톤을 생각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 역시 중요하고, 그 세상에 대해 상상하고 또 알아보게 된다. 그럼으로써 어린이 친구들에게 작은 존재를 허투루 보지 않고 그만의 역할이 있음을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게 한다. 더 나아가 플랑크톤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주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채 성장하도록 이끈다.
작은 존재 플랑크톤으로부터 뻗어나가는 물속 생태계와 자연의 역할과 효과, 그리고 자연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두루두루 살펴보게 해준다. 어린이 친구들에게 그동안 알지 못했던 플랑크톤의 특별한 가치와 자연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갖게 해주는 자연 동화책이다.


목차


바다에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생물들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아요

넌 하찮은 플랑크톤이나 해!
**작고 작은 생명체, 플랑크톤에 대해 알아보아요!

세상에 작은 존재는 없어!
**우리는 모두 작은 존재였던 시절이 있어요!

날씨와 산소, 다 내가 만들어!
**지구에 산소는 나무보다 플랑크톤이 더 많이 만들어요!

제각각 예쁜 플랑크톤아! 바다를 지켜 줘!
**보이지 않은 세상을 허투루 보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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