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갑갑한 지구와 미세먼지의 비밀

갑갑한 지구와 미세먼지의 비밀

  • 서해경
  • |
  • 키큰도토리
  • |
  • 2021-07-12 출간
  • |
  • 146페이지
  • |
  • 175 X 230 mm
  • |
  • ISBN 9788998973742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미세먼지는 왜 위험한가?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를 미세먼지라 부른다. 이는 머리카락 지름의 1/5~1/7 수준으로 작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 작은 미세먼지에 황산염, 질산염, 검댕과 같은 해로운 물질이 붙어 있다. 당연히 동물이나 사람 몸속에 들어오면 피해를 끼칠 수밖에 없다.
미세먼지가 너무 작기 때문에 문제는 생긴다. 사람의 몸은 오염물질이 들어와도 걸러낼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콧속에는 코털과 점막이 있어 오염물질을 걸러내거나 밖으로 내보내고, 기도에도 섬모가 있어 오염물질을 막아 준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너무 작아서 코털이나 섬모 사이를 빠져나가 몸속 깊숙한 곳까지 들어간다. 폐까지 들어가 미세먼지가 달라붙으면 각종 염증이 생기거나 심하면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이 일어나기도 한다.
1952년에 일어난 런던 스모그 사건이 대표적인 미세먼지 피해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 석탄을 태운 연기와 안개가 런던 하늘을 뒤덮어 무려 1만 2000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지금도 피해는 계속되고 있다. 미세먼지 오염이 심한 중국의 경우 미세먼지로 인해 조기 사망하는 경우가 1년에 1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 통신문 기자들의 잠입 취재, 성공할 것인가?
통신문 기자들이 주유소, 석탄 화력발전소, 중국, 몽골 등으로 잠입 취재에 나섰다. 위험한 미세먼지가 대체 어디에서 시작되어 우리에게 오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한별님 기자는 주유소 직원이 되어 자동차가 만드는 미세먼지에 대해 취재한다. 자동차 배기통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뿐 아니라 달리면서 마모되는 타이어와 아스팔트에서도 미세먼지가 나온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노후된 경유 차와 전기 차를 보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무엇이 변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담는다.
황소 기자는 석탄 화력발전소를 취재한다. 화력발전소 관계자들은 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의 양이 적다고 강조하지만, 실제 화력발전소를 가동하지 않았을 때 미세먼지가 줄어드는 효과를 본 사례를 확인한다. 미세먼지는 공장이나 발전소에서 직접 배출하는 경우도 있지만, 배출한 다른 물질이 공기 중에 수증기 등과 결합해 미세먼지를 만들기도 한다.
호리병 기자는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까지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파악하기 위해 몽골과 중국을 찾아간다. 개발과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몽골과 중국의 사막 지대는 점점 넓어지고 있고, 매해 사막의 모래 바람이 우리나라까지 넘어 온다. 게다가 중국 도시를 거치며 대기오염 물질까지 섞여 큰 피해를 낳는다.
통신문 기자들이 파악한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발생하는 양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이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기자는 기사로 말하는 법. 통신문 기사를 통해 미세먼지와 싸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 나와 사회가 통하는 통신문 시리즈!
‘통신문 시리즈’는 탐정물을 읽듯이 흥미롭게 이야기를 읽기만 해도 저절로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 곳에서 일어나는 어려운 사건들이 아니라, 내가 사는 곳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 사회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1권 『수상한 돈돈농장과 삼겹살 가격의 비밀』에서는 구제역을 통해 경제와 시장의 원리를 살펴보았으며, 2권 『비밀투표와 수상한 후보들』에서는 오성시장 보궐선거를 통해 선거의 원칙과 민주주의에 대해 살펴보았다. 3권 『수상한 지진과 지형의 비밀』에서는 지진 발생을 통해 지진의 원인과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지형에 대해 살펴보았고, 4권 『괴상하고 무서운 에너지 체험관』에서는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장단점과 이를 개선한 미래의 에너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통신문 시리즈는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 고민해야 할 문제를 통신문 기자들과 함께 취재하며 계속 출간할 예정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