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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보이는 것들

이제야 보이는 것들

  • 이종휘 외 의산포럼 회원
  • |
  • 사람과나무사이
  • |
  • 2021-07-07 출간
  • |
  • 208페이지
  • |
  • 128x188mm(B6)/208g
  • |
  • ISBN 979118863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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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의산포럼 회원 저자들이 은퇴 후 얻은

인생과 세상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따뜻한 시선!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생각의 씨앗이 싹을 틔우고 나무로 자랐다.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제각각 다른 모양과 결을 지닌 21그루의 ‘글나무’가 모여 『이제야 보이는 것들』이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책숲’이 되었다.

 

“산을 오를 때는 정상만 보이고 산을 내려갈 때는 인생이 보이고 세상이 보인다”라는 말처럼 이 책에서 독자는 크고 작은 산 정상에 올라본 의산포럼 회원 19인이 인생 후반에 ‘산을 내려가면서’ 얻게 된 깊은 통찰과 따뜻한 시선을 만날 것이다.

 

홀로 피어 아름다움과 향기를 뽐내는 ‘퀸 엘리자베스’보다

한데 어우러져 풍성한 매력을 발산하는 ‘넝쿨장미’를 닮은 책

 

“산을 올라갈 땐 정상만 보이고 산을 내려갈 땐 인생이 보이고 세상이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만큼 삶의 진리와 정수(精髓)를 오롯이 담아낸 말이 또 있을까! 사람과나무사이가 출간한 책 『이제야 보이는 것들』은 금융 분야에서 저마다 크고 작은 ‘산 정상’에 올라본 우리은행 행장?부행장을 비롯한 임원 출신 의산포럼 회원 19인이 은퇴 후 인생 후반에 ‘산을 내려가면서’ 얻은 따뜻한 시선과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어디선가 바람결에 날아와 땅에 떨어진 씨앗 한 알이 수분을 만나 싹을 틔우고 양분을 만나 줄기를 키우고 잎을 키워 나무로 자라듯 생각의 씨앗 하나가 싹을 틔워 ‘글나무’로 자랐다. 그리고 그 주위에 또 다른 생각의 씨앗 스무 개가 더 떨어져 ‘글나무’로 자랐고 『이제야 보이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책이 되었다. 이 책은 그렇게 모인 스물한 그루의 ‘글나무’가 제각각 개성을 뽐내면서도 하나로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낸 작고 아름다운 ‘책숲’이다.

『이제야 보이는 것들』에 실린 21편의 글은 그야말로 ‘나무’를 닮았다. 나무는 나무이되 고산준령(高山峻嶺) 험한 산세의 기암절벽에 홀로 자라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청정거목(淸淨巨木)이라기보다는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제각각 다른 모양과 결을 지닌 야트막한 산등성이의 친숙하고 정감 어린 나무들이다.

이 책에 실린 21편의 글은 ‘꽃’을 닮았다. 꽃은 꽃이되 홀로 피어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를 맘껏 뽐내는 장미 ‘퀸 엘리자베스’나 ‘톱 스크리트’보다는 한데 어우러져 풍성한 매력을 발산하는 ‘넝쿨장미’ 쪽에 더 가깝다. 어느 한두 송이가 특별히 아름답고 향기로워서 넝쿨장미의 아름다움과 매력이 만들어지지 않듯 이 책의 글도 마찬가지다. 일상의 소중함과 여운을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언어로 담아낸 글에서 독자의 눈물샘을 자극할 만큼 가슴 아픈 사연을 담담히 적어 더 큰 감동을 주는 글, 인생과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깊은 통찰을 지닌 글, 우리가 함께 발 디디고 살아가는 한국 사회에 관한 날카로우면서도 애정 어린 조언을 담은 ‘죽비’ 같은 글에 이르기까지 독자에게 작은 깨달음과 화두를 던져주는 글로 빼곡하다.

 

의산포럼 회원 저자들이 은퇴 후 얻은

인생과 세상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따뜻한 시선

 

『이제야 보이는 것들』은 ‘의산포럼’ 회원 19인이 은퇴 후 인생 후반에 ‘산을 내려가면서’ 얻은 인생과 세상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따뜻한 시선을 담은 21편의 글모음집이다. 의산포럼은 이종휘 은행장 재임 시 함께했던 우리은행 임원진 모임으로, 그의 아호 ‘의산(義山)’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의산 이종휘가 은행장으로 취임한 2008년 6월 즈음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시작된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금융계가 큰 어려움에 빠져 있을 때였다. 당시 국내외적으로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그는 한결같이 정도경영(正道經營), 정도영업(正道營業)을 주창하며 금기조 부행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솥발처럼 든든한 협력과 지원을 받아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여 우리은행을 더욱 탄탄하고 내실 있는 기업으로 만들었다. 은행장의 소임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에도 그는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헌신했다.

의산 이종휘는 의로운 기개가 우뚝 솟아 있는 거산고봉을 닮고자 ‘의산’이라는 호를 지었는데, 자신의 호처럼 ‘옳은 것만이 인생을 바른 길로 이끈다’라는 믿음으로 몸과 마음을 돌보며 지낸다. 의산포럼에는 의산 이종휘의 그런 삶의 철학과 태도가 깊이 스며 있으며, 회원 35인이 정기적으로 모여 서로 우의를 다지는 한편 각자 아름다운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다. 
 

목차

 

서문_ 세상을 함께 산 ‘우리’ 이야기

 

1부_ 세상의 모든 창

 

‘아호’로 불러줘

아내의 유언을 따르지 않은 까닭

먼 길을 나서면 누구나 한 번은 길에서 크게 운다

딱 이만큼만의 행복

이불 당기기

웃는 얼굴

납작한 섬 납도

그날도 봄이었다

참 좋은 내 고향

오늘도 고마운 하루

물방개와 소금쟁이

몸가짐을 바로잡아주는 ‘호’

 

2부_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안 보이던 것이 보일 때

뉴욕이 활기를 되찾을 날을 꿈꾸며

나의 진짜 마지막 선택

그 선배가 들려준 ‘뜻밖의 이야기’

나의 건방졌던 지점장 시절

축구와 영업 이야기

좋은 지도자를 뽑으려면

공감능력이 필요한 시대

유발 하라리의 『호모데우스』에 대한 반론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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