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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장

표창장

  • 고일석
  • |
  • 책비
  • |
  • 2021-07-23 출간
  • |
  • 368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8740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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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누가, 어떻게 표창장을 조작이라 몰아갔는가?
조국 사태의 쟁점 ‘동양대 표창장’ 사건의 진실 속으로
2019년 9월 4일 새벽 6시경, 〈중앙일보〉의 〈[단독] 조국 딸 받은 ‘동양대 총장상’… 총장은 “준 적 없다”〉라는 타이틀의 기사가 게재된 순간, 표창장 위조 사건은 거대한 파국으로 휩쓸려가기 시작했다. ‘엄마 학교에서 딸 스펙 만들어’라는, 특혜 수준을 뛰어넘어 ‘표창장 위조 의혹’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019년 빚어진 동양대 표창장 사건은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엄마 정경심 교수의 대학에서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봉사활동을 하여 받은 표창장을 두고, 해당 표창장이 정 교수가 만들어낸 가짜라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약 2년이 흐른 지금까지, 1심이 있었고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재판부는 표창장을 정상적으로 받은 것이라는 피고 측 의견이 아닌, 표창장이 조작되었다는 검사 측의 말을 진실로 판단했다.
그게 정말일까? 정말 조민 씨가 받은 동양대 표창장은, 딸의 의전원 진학을 위해 엄마가 조작한 것일까? 날카로운 시선으로 국내 정치 이슈를 분석하고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 고일석은 동양대 표창장 사건이 검찰의 조작과 1심 재판부의 의도적인 오판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한다.

2012년 표창장 탄생부터 2021년 항소심까지,
타임라인을 따라 확인하는 동양대 표창장 사건
고일석 기자는 표창장이 처음 탄생한 2012년 여름부터 진실을 짚어나간다. 그해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정경심 교수는 수많은 업무를 맡으며 동시에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에세이 수업을 진행한다. 부족한 인력 탓에 힘에 부친 정 교수는 영어 실력이 있는 딸 조민을 불러 봉사활동을 부탁한다. 그렇게 2012년 여름, 동양대에서 조민 씨의 봉사활동이 이루어지고 이 일을 알게 된 동양대 교수들이 “수고했으니 표창장 하나 주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을 모은다. 그렇게 발행된 표창장은 2013년, 조민 씨의 의전원 입학을 위해 재발급된다. 여기까지가 피고 측의 진술이다.
그리고 이 과정을 뒷받침하는 증인들의 일관적이고 구체적인 진술이 이어진다. 고일석 기자는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던 법정 증언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며 이들의 진술적 진실성을 명확히 짚어낸다. 뿐만 아니라 언론이 오보를 통해 사람들의 인식을 흐려버린 과정 역시 근거를 들어 반박한다.
그러나 재판부는 표창장에 직인이 있는 최성해 총장이 “내준 적 없다”고 한 한마디에 이 모든 증언을 부정한다. 심지어는 상관도 없는 카드 사용 내역과 다른 상장들까지 끌어다 붙이며 억지 주장을 하기에 이른다. 게다가 최 총장은 계속해서 뒤통수를 치며 오락가락 진술을 이어간다.
고일석 기자는 법정 진술과 재판부의 판단, 검사 측의 주장, 언론에 드러난 증인들의 말을 분석해, 이 말도 안 되는 의혹에 깔린 비밀스러운 의도를 마침내 발견해낸다. 그것은 조국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매우 정치적인 공작이었다.
과연 이 사건의 결말은 어떻게 치달을 것인가? 이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사실만을 추적하는 것뿐이다.


목차


1부
고일석의 시선

1장 2012년, 2013년에 무슨 일이 있었나?
1) 2012년 겨울방학_동양대 봉사활동의 시작
2) 2012년 여름방학_동양대 표창장의 탄생
3) 2013년 6월 16일_표창장 재발급의 과정

2장 2012년, 2013년 표창장은 어떻게 부정됐는가?
- 선택적 진술 인용으로 조민을 지우다
1) 2012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 영재과정 참여 학생들이 조민 씨를 보지 못했다?
- 겨울 프로그램 동안의 체크카드 사용 내역
- 정 교수 혼자서 두 대의 노트북을 사용했다?

2) 2012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 ‘중고생 과정’ 진술, 인정 못 한다?
- 다시 등장한 카드 사용 내역
- 최성해 조카의 “조민 자주 봤다” 증언
- ‘봉사활동’ 직접 목격한 원어민 교수

3) 2012년 표창장 발급
- 추천 교수들의 ‘일관되고 구체적인’ 증언
- 표창장 발급을 기안할 직원이 없었다?
- 주민등록번호가 들어간 표창장

4) 최성해만 모르는 조민 씨 봉사활동
- “딸이 도와준다”… 부담될 정도로 들었다
- “조민 씨 봉사활동, 최 총장이 모를 수 없다”
- 무조건 부인으로 일관했던 최성해 총장

5) 동양대 표창장과 의전원 입학
- 30명 중 19위… 높지 않았던 서류 평가
- 2단계 면접, 표창장 보지도 않았다
- ‘긍정적 요소’ 마음대로 평가한 재판부

3장
최성해의 증언 ‘일관되고 구체적’이었는가?
1) 내가 모르는 표창장은 없다?
- “민이 표창장도 가짜, 원이 상장도 가짜”
- 정상 발행된 지역 학생 상장도 가짜?
- 다양한 발급 과정… 일관된 증언들

2) ‘표창장 문제’ 처음 들은 것은 언제?
- “압수수색 날 알았다”… 오락가락의 출발
- 1회 진술에 4번 바뀐 ‘최초 인지 시점’

3) 9월 4일 아침에 일어난 일
- 중앙일보 기사로 몰아닥친 폭풍
- 들어줄 듯 딴소리, 특유의 기만 화법
- 조선일보 제보로 뒤통수친 최성해

4) 조국에게 불리한 허위 진술을 할 동기
- 63빌딩 회동, 노골적으로 뒤집은 재판부
- “학교 띄우기 위해 조국과 세게 붙었다”
- “위기정멸… 조국 대통령 막으려고”
- 상상을 뛰어넘는 최성해의 극우 성향
- 허위 진술을 할 만한 충분한 동기

5) ‘번지지 않는 인주’와 SBS 오보
- 검찰의 여론전 “번지지 않는 인주”
- 검찰 발 SBS 오보 확인을 둘러싼 공방
- ‘인주와 직인’ 같은 뿌리의 두 가지 공작

2부
항소심에서 밝혀진 진실과
검찰의 허위 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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