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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야기

이런이야기

  • 알레산드로 바리코
  • |
  • 비채
  • |
  • 2014-04-28 출간
  • |
  • 472페이지
  • |
  • ISBN 979118501450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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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품소개_시작하는 곳에서 끝나는 길로의 여행

서막
울티모의 어린 시절
카포레토 회상록
엘리자베타
잉글랜드, 시닝턴, 1947년
천 마일 레이스, 1950년
에필로그

작가 후기
작품 해설_바리코의 세계, 그 서늘한 환희

도서소개

『이런 이야기』는 작가 알레산드로 바리코가 내놓은 여섯 번째 소설이다. 처음에는 ‘역대 최강의 라이더’라 불리는 모토 레이서 발렌티노 로시를 기리는 뜻에서 구상되었던 이 소설은 길과 인생의 대비, 여정으로서의 삶, 사소한 오해들로 엇갈리는 인연들을 섬세하게 담아내면서 바리코 자신이 그간의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표현해온 주제의 총집합이자 작은 세계를 만나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탈리아의 거장 알레산드로 바리코가 선사하는 가장 아름다운 엇갈림!

‘현대 이탈리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단 한 명의 작가를 선택해야 한다면 누구를 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이탈리아의 젊은 독자들 대부분이 주저 없이 꼽는 ‘컬트 작가’이자 음악가이며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는,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문화 길잡이. 그러나 그 자신은 오직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쁨’에 여전히 목마른, 가장 작가다운 작가 알레산드로 바리코의 신작 《이런 이야기》가 비채에서 출간되었다. 문학에 음악을 담기를 꿈꿨던 작가만의 리드미컬한 문장을 번역가 이세욱이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겨 그 가치를 더했다.

추천사

인간의 삶은 유한하고 덧없다. 반면 세계는 광대하고 무한하고 경이롭고 무시무시하다. 인생과 세계의 대비를 바리코만큼 아름다운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작가는 많지 않을 것이다. _이세욱(번역가)

《이런 이야기》를 통해 잃어버린 나의 길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곧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떠나게 될 독자 여러분에게, Bon Voyage! _김제민(연출가)

바리코의 문학은 배나 심장에 호소하지 않는다. 그의 문학은 거장의 솜씨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그에게는 구어에서처럼 되풀이되는 말들의 친근함 같은 것이 있다. 하지만 이 친근함은 본질적이지 않은 것을 모두 제거하고 남은 것이다.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

바리코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매우 강력하다. 그의 소설 하나하나는 새로운 세계로 열려 있는 문이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는 20세기의 중요한 사건들에 관한 가볍고도 진지한 교향곡이자 바리코의 모든 음악을 담고 있는 소설이다.
《라 크루아》

흠 없이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에 잠시 넋을 잃어도 좋다. 《옵저버》

알레산드로 바리코의 가장 좋은 것이 들어 있는 소설. 르 피가로(프랑스)

작가가 정교하게 설계한 굽이를 넘고 커브를 돌 때마다 독자들은 놀라고 감탄할 것이다. 그러나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책을 덮은 후에 찾아온다. 그 섬세한 언어의 향연이 머리와 심장에서 오랫동안 울리는 그 순간. 《브리기테》

출판사 서평

길과 꿈, 운명과 운명적 엇갈림…
《이런 이야기》를 읽는 몇 가지 방법

《이런 이야기》는 비아레조 상과 팔라초 알 보스코 상, 그리고 메디시스 상을 수상했고, 〈실크〉〈피아니스트의 전설〉 등 두 권의 책을 영화로 만든 작가 알레산드로 바리코가 내놓은 여섯 번째 소설이다. ‘자동차’로 상징되는 물질문명을 처음으로 맞이한 20세기 초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주인공 울티모의 어린시절 이야기로 시작된다. 마을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정비소를 세운 아버지 리베로와 일하며 소년 울티모는 길이 선사하는 마법에 매혹된다. 그는 길을 보고 걷고 달리며 자기 인생의 의미를 깨닫고, 길을 하나 짓겠다는 꿈을 품는다. 그가 꿈꾸는 길은 아무도 상상해본 적 없는 길, 시작하는 곳에서 끝나는 길, 세상 어디로도 통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로 통하는 길, 지상의 모든 길을 하나로 아우르는 길, 길 떠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다르고 싶은 자동차 서킷이다. 모두가 자동차만 바라보던 시절, 모든 것을 길에 바친 울티모의 꿈은 분명 시대를 앞선 것이었고, 그 꿈을 향해 다가가는 삶 또한 운명적으로 ‘길 위의 인생’이었다. 어린 시절 겪은 아버지의 사고와 인간성을 말살하는 전쟁, 친구의 배신, 어긋난 사랑을 꿋꿋이 겪어내며 울티모는 인생의 한 굽이 한 굽이를 길의 굽이로 그려 넣는다. 독자를 이야기로 끌어들이는 가장 우아한 방법을 알고 있는 작가 바리코의 탁월한 이야기가 빛나는 순간이다. 군더더기 없는 음악처럼 섬세하게 골라진 작가의 문장들 속에서 모든 것은 특별한 땅이 되고 영원한 그림이 되고 고스란한 자취가 된다.

《이런 이야기》를 읽는 방식은 다양하다. 처음에는 ‘역대 최강의 라이더’라 불리는 모토 레이서 발렌티노 로시를 기리는 뜻에서 구상되었던 이 소설은 길과 인생의 대비, 여정으로서의 삶, 사소한 오해들로 엇갈리는 인연들을 섬세하게 담아내면서 바리코 자신이 그간의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표현해온 주제의 총집합이자 작은 세계를 만나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탈리아와 유럽의 신문에 실린 서평들은 서로 다른 목소리로 이 기념비적 작품을 해석했는데, 자동차 산업의 초창기와 랠리에 초점을 두는가 하면,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카포레토 전투를 진지하게 성찰한 매체도 있었다. 더러는 아버지 리베로와 아들 울티모의 삶과 꿈을 뜨겁게 비교했고, 울티모와 엘리자베타의 엇갈린 사랑을 중요하게 다룬 서평도 있었다. 이 책의 옮긴이인 번역자 이세욱은 작품 해설에서 이렇게 썼다. “나는 인연에 주목한다. 인물들의 만남과 헤어짐이 모두 흥미롭다. 자동차 경주에 열광하는 담브로시오 백작이 울티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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