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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S pilates 필라테스 시스템편 (BEGINNER)

PMS pilates 필라테스 시스템편 (BEGINNER)

  • 황신아|김려리|박민선|김시연|임효민
  • |
  • 웅비
  • |
  • 2021-07-20 출간
  • |
  • 148페이지
  • |
  • 190X260X20mm
  • |
  • ISBN 9791155066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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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머리말]

1995년 뉴욕대학교 무용교육대학원에서 신체교정수업을 통하여 필라테스를 처음 만나게 되었다. 그 당시 나는 춤을 추는 예술가라는 자부심에 가득 찬 채 다른 곳에는 눈 돌릴 수 없는 고집스러운 자 이었다. 춤은 신체라는 도구로 나의 무의식 세계를 통해 즉흥의 반복을 통해 창작으로 예술세계에 도달하여 관객들과 소통하는 것이라고 단정 짓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필라테스 신체 교정이란 예술과는 동떨어진 수업으로 간주 했다.

수업시간에 배우는 필라테스 기구운동들이 주는 신체교정에 효과적인 방법을 터득하기 이전에 운동이라는 개념에 갇히게 된 것이다. 안타깝게도 내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듣는 수업이라 더욱 그러 하였으리라 본다. 또한 신체의 움직임이 자유로웠던 나로서는 필라테스 동작들을 소화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그리하여 집중하기 보다는 탐구의 의지가 없는 수업시간 내내 이 수업이 내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몰랐다. 그 수업은 1대 1수업방식으로 파트너를 정해 서로의 바디를 살피고 교정해주는 방법이었고 나로서는 낯선 풍경도 아니기에 곧 잘 해냈다. 그 방법은 개별 맞춤형으로 춤을 배울 때에도 사용되는 개인수업이었으며 춤사위를 구체적으로 설명을 듣고 교정과 연습하는 데에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특이한 것은 운동시작 전에 스스로 동작들의 사진을 먼저 찍어 놓고 운동 후의 사진을 비교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운 방법이었다. 30여 년 전 예술적 관념에서 과학적인 접근은 스스로의 신체를 인지하고 관절에서의 움직임의 가동범위를 통해 몸통의 불균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교정이 가능하였던 것이다.

1998년 대학원 졸업을 하지마자 교통사고로 인해 목 디스크와 허리 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고 신체의 불균형적인 변화가 찾아왔다. 졸업 후 계획은 뉴욕대 티쉬스쿨에서 뮤지컬 안무를 배워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으며 배우고 싶은 욕구도 있었기에 그 때의 교통사고는 내겐 청천벽력 같은 암흑이 찾아온 것이다.

신체의 기능부전이 찾아와 오랜 시간 움직이는 것은 무리였고 걷거나 앉는
동작도 부자연스러웠던 신체 상태였다. 통증치료를 받으면서 미래가 없는 내게 우울 감까지 더해주어 삶의 희망이 없는 삶을 견디어 내야만 했다. 에너지가 많아 남들에게 기쁨이었던 나는 점점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태까지 가야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치의는 내가 극복의 의지가 있다고 판단했는지 필라테스 운동을 권유했고 나는 학교 다닐 때에 배웠던 것을 상상하여 지금상태로는 불
가능하다고 했지만 춤을 추었기에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안내를 해주어 조셉 필라테
스가 살아생전에 운영하던 필라테스 스튜디오에 문을 두드렸다. 필라테스는 다양한 방법으로 개인에 맟는 통합운동의 퍼즐을 풀어서 재활과 운동이 가능 하였다. 그 효과는 허리에 통증이 있기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안전하게 전신에 혈액순환과 허리 주변근육을 강화 해주어 통증을 완화 시켜주는 것 이었다. 점차 움직임이 자유로워져서 평생 해야 하는 필라테스 운동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지도자 자격증에 입문하게 되었다. 필라테스 통합운동은 각관절의 움직임이 작게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가동범위를 증가시켜서 움직이게 하므로 무리가 되지 않으면서 통증 없이 운동이 가능하였다. 지도자 과정에는 자신 스스로의 몸을 인지하면서 움직이고 나의 내면을 바라보게
까지 하는 시간이었다. 운동하고 나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통증도 감소되어 움직이는데 자유롭고 힘
이 생겼다. 삶의 활력소를 되찾은 나는 한국에 돌아가서 많은 이들에게 나의 경험을 알리고 가르쳐
주고픈 희망을 품게 되었다.

자격증 프로그램은 78시간의 사전 개인수업을 받아 자신의 몸으로 동작을 습득하고 난후, 순서를 암기 했는지 마스터 선생님에게 테스트 받은 후에 교육에 들어갈 수 있었다. 사전 교육은 선배 강사의 지시에 의해 나 자신의 신체 틀어짐을 확인하고 교정하면서 몸통중심에 집중하여 필라테스 운동 기본 원리를 배웠다. 동시에 몸통의 정확한 관절 각도와 움직임의 역학을 이해하며 운동하려는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비기너 시스템은 로마나 마스터 선생님1)을 비롯한 많은 강사들 수업들을 600시간 관찰교육 중 200시간 통해 다양한 교육방법을 배우거나 교육생들과 연습을 할 수 었다. 지금도 그 때의 경험들을 토대로 다양한 운동동작을 변형하는데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된 같다. 그리고 내가 교육을 받던 정통 필라테스 스튜디오는 필라테스 창시자 조셉 필라테스 선생님이 살아생전에 신체교정을 해 주었던 클라이언트들이 살아서 수업을 받으러 오고 있었기에 시스템 외에 특별 케이스에 대한 변형동작을 배우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기구의 스프링의 역할은 저항성 운동으로 불균형적인 관절의 힘을 키우는데 탁월하였으며 양쪽에서 잡아당기는 힘으로 근기능 운동과 재활에 탁월하다. 또한 기구의 저항운동의 강도는 신체의 통증의 정도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으므로 개인별 맞춤운동이 가능하다. 관절과 관절의 연결의 부 정렬에 의해 불균형적인 기능의 부전으로 인한 통증들이 많았으므로 혈액순환과 근기능의 강화는 균형적인 신체를 만드는데 기구의 스프링의 역할은 초보자와 초보교육자에게도 매우 흡족한 결과를 가져왔다. 조셉 필라테스는 자신의 신체를 사용하여 능동적 보조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체형을 교정하거나 통증을 완화하였지만 많은 시간 하다 보니 신체의 무리와 장시간의 교육은 무리라고 생각되어져 효율적인 방법을 찾은 것이 바로 다양한 기구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지금의 기구들이 많은 선생님들이 힘을 들이지 않고도 교정을 할 수 있고 운동하는 클라이언트도 스스로 도전과 극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비기너 시스템 책은 뉴욕의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의 경험과 25년 넘게 임상과 교육을 통해 얻어진 방법들을 보태어 만들어 졌으며 더코어 필라테스의 많은 교육생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연구진들의 도움으로 내용을 준비해 보았다. 이 책의 내용들은 필라테스에 배우는 동안 기틀이 되어 많은 지도자들의 애로사항들을 풀 수 있는 해법이 되기를 바라고 나아가 부족한 부분들을 발견하여 더 좋은 서적들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대표원장 박민선

목차


비기너시스템을 시작하기에 앞서

비기너시스템
A. Mat
B. Refomer
C. Individual

비기너시스템 근골격 해부학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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