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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지친 줄도 모르고 지쳐 가고 있다면 (큰글씨책)

[POD] 지친 줄도 모르고 지쳐 가고 있다면 (큰글씨책)

  • 김준
  • |
  • 부크럼
  • |
  • 2021-07-08 출간
  • |
  • 222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91162143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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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삶 곳곳에 촛불을 켜듯이 아주 작고 하찮은 일상까지 애정을 주어야겠다.
조금 더 밝아진 삶에서 우리는 한 뼘씩 행복해질 테니까.”
오늘의 슬픔을 딛고 내일로 나아가는 작가 김준.
떠오르는 태양처럼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는 그의 언어들

우리는 때로 닥치지 않은 일을 대비하느라 편히 잠들지 못한다. 어딘가에 도사리고 있을 아픔과 절망이 우리를 덮치면,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는 가능성과 불안함은 모두의 마음에 자주 깃든다. 하지만 김준 작가는 다음과 같은 문구를 써낸다. ‘과거를 통해 성장한 내가 미래를 잘 견뎌줄 것을 안다’라고.

그는 내일을 대비해 너무 긴장하기보단, 몸과 마음을 이완하길 택한다. 애쓰지 않아도 시간은 흐르기 때문이다. 한 번 지나간 일은 돌아오지 않으며, 대부분의 마음은 세월에 의해 풍화한다. 낡은 마음을 품고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니 오지 않은 일에 무리하여 대비하거나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애써 덮어두려 하기보다, 긴장을 풀고 쌓인 현재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내일은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슬픔과 기쁨을 누리라고 말한다. 언젠가 그곳에서 움틀 초록을 알기에, 끝없는 실패가 반복되어도,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이 우리를 무너뜨려도.

"이내 결심한다. 매번 혼자여도 새 하루가 붉어지면 거듭거듭 털고 일어서자고."

나는 또다시 내일을 맞을 것이라고 말하는 김준의 책, 〈지친 줄도 모르고 지쳐 가고 있다면〉에는 작가의 작고 단단한 긍지가 담겨 있다.


목차


Prologue 4

Ⅰ 삶이 언제 바라던 대로만 흘렀던가

그래도 내일을 살아야겠지 14
세상을 애정하고 싶은 마음으로 16
다시 움트는 초록 17
잘 살아 내자는 마음 18
달광선 19
골든 타임 20
가뿐하게 살아가기 23
카나리아 26
별보다 별처럼 28
죽기 직전에 지금 이 순간을 후회할까? 29
시간에 따라 희미해진다 모든 것들이 31
틀린 목소리는 없다 32
시간이 하는 일은 33
슬픔을 긍정하는 힘으로 34
아침에 눈을 떴을 때 35
일 인분의 치유 38
모든 보통의 것들을 사랑해 주어 40
시간을 들이는 일 42
내가 했던 두 가지 실수 46
현재의 삶도 살아 볼 만하다고 48
내가 살았다는 흔적 50
내가 발명한 농담 51
지친 줄도 모르고 지쳐 가고 있다면 54
스폰테니어스 56
행복의 둘레만 걷는 사람들 60
울어도 나아지는 게 없는 나이 61
일상이 빛을 잃지 않도록 62
자기 돌봄의 시간 63
홀로 결심할 것 64
날마다 새로운 날 68
Perfect blue 69
잘 사는 사람이란 70
가는 실 위를 걷는 사람처럼 72
Ⅱ 착한 것만으론 무엇도 될 수 없어서

세상엔 네 종류의 사람이 있다 76
헬프 유얼셀프 77
기쁜 애씀 79
부단히 보냈지만 돌아오지 않는 것들 82
어딜 가나 있는 무례한 사람들 84
작고 맑게 사는 일 85
타인은 나의 바깥 87
이카로스의 날개 88
안으로 열린 눈 90
자화상 91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다면 94
부작용 없는 안정제 97
성큼 새벽이 오는 사람들에게 99
태풍 슈퍼 100
길이 열릴 것 같다가도 103
너 힘들 때 더 자주 웃는구나 106
인간관계의 발치학 108
고양이처럼 살아야겠다 110
마찰하는 것에 보풀이 인다 112
결심 113
곧 잘 닫지만 여는 법은 몰라서 116
비어 있는 시간들에 대하여 118
청춘 예찬 119
Terra Incognita 120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 124
안식일 126
차라리 잠을 더 주무시길 128

Ⅲ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의 망망대해

깁스와 시간 132
잘 웃고 홀로 힘든 사람들 134
내가 남겨 둔 희망 138
상처받을지도 모르는 거리를 내어 주는 일 139
네가 옳을지도 모르지만 결정은 내가 해 140
상처에는 더치페이가 없다고 141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의 망망대해 144
미드나잇 블루 145
운명선 146
사랑은 우리에게 많은 색을 가르쳤어요 147
눈물 거울 149
만약에 만약에 152
시간이 없다고 너는 그랬지 154
말의 수명 156
Melancholy 157
붉은 얼굴들 158
더러 멈춰 돌아보는 일 162
일상 온도 163
Ⅳ 오래 믿는다면 그것이 현실이 될 테니까

여기 바로 지금 166
미세한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167
그럼 갈까? 169
붉은 열의 172
극복 프로토콜 174
오래전부터 오직 너만을 기다리고 있는 빛 178
우리가 언제는 대단한 걸 했던가요 180
여전히 희망 181
암실 182
그리하여 시작되는 것들 183
가고자 하기 때문에 넘어지는 일 184
끝이 아니라고 말하는 입술 188
흔들려도 돌아오자 189
우리는 너무도 다르고 190
안으로 조금 더 안으로 191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고 192
느슨하게 포기하기 194
스트레스의 반대말은 디저트 195
유난히 창문이 많은 오후 198
오늘도 터질듯한 마음을 눌러 담고 있니 199
미열 200
살다,가 아니라 살아 내다 201
실은 202
내 삶도 어쨌든 삶이라서 203
일상을 잘 살아 내는 연습 206
쉬지 않는 나태함 207
쓸모없고도 반짝이는 209
수집될 수 있는 것들 211
가령 예쁜 돌멩이를 줍는다든가 212
세상은 아름답고 우리에겐 시간이 있어 213
과거를 바라보는 방 216
무엇을 위해 태어났지? 218

Epilogue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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