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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들의 부부싸움 (큰글자도서)

왕들의 부부싸움 (큰글자도서)

  • 이성주
  • |
  • 애플북스
  • |
  • 2021-05-28 출간
  • |
  • 304페이지
  • |
  • 198 X 291 mm
  • |
  • ISBN 9791190147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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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조선 7왕의 은밀한 부부관계가 생중계되다
이 책은 태종, 세종, 문종, 성종, 중종, 선조, 숙종 등 조선의 일곱 왕과 ‘꽤’ 많은 여인들의 권력 투쟁을 부부싸움을 통해 생생히 증언하고 있다. 왕과 왕비라는 신분 때문에 직설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했을 뿐, 이들의 내밀한 부부생활을 살펴보면 속 좁은 남편의 빤히 보이는 거짓말과 이기심이 도드라지기도 하고, 질투에 눈이 멀고 남편의 불성실한 모습에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여리디 여린 아내의 모습이 부각되기도 한다. 또한 여느 부부처럼 싸움 후엔 냉각기가 있었으며, 심한 경우 이혼을 결심하고 조정위원회(조정위원들은 각 시대의 조정 신료들이었다)를 찾기도 했다. 서로 아내의 잘못, 남편의 잘못을 주변인들에게 하소연했고(주로 남편이 아내의 잘못을 토로하며 못 살겠다고 소리 지른다), 그러면 지인들은 이들에게 부부생활을 계속해야 할 당위성을 설파하며 어르고 달랬다. 정말 한없이 인간적이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건 이 책에 나와 있는 막장 드라마 같은 부부생활이 창작이나 작가의 비약적인 해석이 아니라《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100퍼센트 사실(fact)이라는 점이다.

부부싸움을 통해 풀어보는 조선의 역사
부부생활을 파경으로 이끄는 몇 가지 단어들이 있다. ‘배우자의 불륜’, ‘고의적인 무시’, ‘불성실함’ 등등 수많은 문제들이 그것이다. 이 문제들을 역사 속에서 왕과 왕비들도 겪었다. 다만 그들의 사소한 부부간의 다툼은 둘만의 사건으로 끝나지 않고 피바람을 불러오는 정치 쟁점으로 떠올랐고, 따라서 권력 이동이 생겨났다는 점이 특별하다.
조선시대 ‘왕’과 ‘왕비’는 허울 좋은 절대 권력자일 뿐, 실상 왕이 혼자 권력을 행사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있었다. 따라서 최고 권력가로서 저마다의 입장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하는 일들도 있었는데, 그 선택 중에는 왕비를 쫓아내거나 죽이는 극단적인 것도 있었고 처가를 몰살시키는 잔인한 결정도 있었다. 물론 조강지처를 잊지 못해 다시 재혼을 하는 훈훈한 사연도 있고, 끝까지 아내의 생명만은 지켜낸 고귀한 사랑도 있었다. 정치적 쟁점과 연계된 이들의 부부생활은 작은 사건마저도 하나의 기록이며 역사이다. 한 편의 스펙터클한 ‘정치 드라마’와도 같은 이들 최고 권력가 부부의 애증관계는 기대만큼이나 흥미진진하다.


목차


프롤로그: 그들은 결혼인가 결합인가

제1장 나쁜 남자 태종(1367~1422)
제2장 파파보이 세종(1397~1450)
제3장 여자를 멀리한 문종(1414~1452)
제4장 폭군 아들을 낳은 성종(1457~1494)
제5장 속을 알 수 없는 남자 중종(1488~1544)
제6장 아들을 질투한 선조(1552~1608)
제7장 권력 앞에 냉정한 숙종(1661~1720)

에필로그 부부생활에 감춰진 역사의 재발견

[부록] 조선 왕조 역대 왕의 중전 책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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