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조, 렘브란트, 모네, 호퍼, 로스코까지
오늘날 예술 애호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120여 점의 그림과 함께 하는
독창적인 미술 이야기!
모네 그림 속 여인의 얼굴은 왜 희미할까?
심리학의 렌즈로 읽어낸 화가들의 내밀한 마음의 이야기와 삶의 드라마!
미술의 속마음을 알면, 그림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그림에 담긴 화가들의 마음은 우리의 삶과 현재의 문제를 해석하는 단서가 되기도 한다. 카라바조가 그리는 목이 잘리는 그림에는 끔찍한 살인자와 천재 화가로서의 이중적 삶이, 황금빛이 감도는 렘브란트의 40점이 넘는 자화상은 자아 탐구에 대한 끝없는 욕망이, 하메르스회가 침묵하는 여성의 뒷모습만 그린 데는 ‘매우 예민한 사람들’이 가진 민감성의 문제가, 덴마크의 화가들이 그린 고요한 실내 그림에는 북유럽의 행복에 대한 철학이 녹아 있다.
오늘날 예술 애호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화가들의 120여 점의 작품들! 모두가 사랑하는 명화 뒤에 숨겨진 화가의 일생을 따라가며 미술의 속마음을 들춰내보자. 미술에 대한 이해의 깊이가 달라지는 것은 물론, 현대의 심리학이 밝혀낸 인간 본성의 여러 가지 측면들을 알게 된다. 흥미로운 화가의 인생, 역사적 배경과 심리학적 이론, 무엇보다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명화들이 가득한 책. 심리학과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