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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나를 만나는 기쁨

온전한 나를 만나는 기쁨

  • 원숙자
  • |
  • 유씨북스
  • |
  • 2021-07-07 출간
  • |
  • 320페이지
  • |
  • 145 X 210 mm
  • |
  • ISBN 979119702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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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흔의 노부부가 전하는 여행길에서 깨달은 것들
‘일흔의 수필가’ 원숙자 작가의 첫 여행산문집
자연에세이 《우리는 일흔에 봄을 준비했다》로 일흔에 시작한 농사에서 얻은 소박한 삶의 즐거움과 자연의 고마움을 잔잔한 수필로 전해 호평을 받았던 "일흔의 수필가" 원숙자 작가의 첫 여행산문집이다. 국내외를 여행하며 써놓았던 산문 24편 중 "인생, 여행,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13편만 선별해서 묶었다.
여행은 내 삶이 아닌 딴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느끼며 기록하는 것, 그리하여 그를 통해 몰랐던 것, 알고도 그냥 지나쳤던 것, 잊고 지냈던 것, 무심했던 것을 기억해내고 온전한 나를 만나 미래를 찾는 길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일흔의 노부부가 전하는 여행길에서 깨달은 것들을 소개한다.

‘여행은 느닷없이 내 안의 나를 보여준다!’
낯선 도시, 낯선 사람들 속에서 찾은 여행의 참의미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온전한 나를 만나는 기쁨’은 작가가 말하는 여행의 참의미이자 깨달음이다. 작가는 낯선 사람들이 우글대는 낯선 거리에서 우연히 ‘나’를 만난 경험을 이야기한다. 일상에서 보지 못했던 나를 고스란히 마주하며 소스라쳤는데, 한편으로는 온전한 나를 만난 기쁨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한다. “여행은 그렇게 느닷없이 내 안의 나를 보여준다.”며 어쩌면 우리가 일상에 찌들어 매몰될수록 더더욱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이유가 아니냐며 되묻는다.
일상에 찌들어 타의에 의해 내 삶이 지배당할 때의 나는 내가 아니다. 휴식, 재충전이라는 이유로 여행을 떠나지만 그것은 내 안의 나를 찾아 ‘온전한 나’로 돌아오기 위한 것이었다.

‘인생을 닮은 여행, 가족이 있기에 떠날 수 있었다!’
떠나고 경험하고 돌아오고 다시 떠날 준비를 하는 여행의 참목적
작가는 “사람으로 태어남이 이 세상으로 떠나는 여행의 출발이요,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만남과 이별, 슬픔과 기쁨, 온갖 부대낌은 여행하면서 보고 느끼며 온갖 불편함에 숙달되는 그 과정과 다를 바 없다.”고 말한다. 삶의 끝이 죽음이듯, 여행의 끝은 떠났던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라며 “‘어떤 삶을 사느냐’ 하는 것이 순전히 자신에게 달려 있듯 여행에서 ‘어떤 것을 보고 느끼는가’ 하는 것 역시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희로애락이 교차하는 일상은 때로 가족의 소중함을 잊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 책은 ‘여행은 그 목적이 다시 소중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임을 깨닫게 해준다.


목차


시작하며
1. 비 내리는 날에는 칡차를 - 전남 여수 돌산도 | 1988
2. 백록과 함께 울었다 - 제주 서귀포 한라산 | 1994
3. 거기에 머물면 산다 - 강원 인제 방태산·개인산 | 1999·2000
4. 꿈은 더뎌도 이루어지는 것이니 - 중국 지린성 백두산 | 2002
5. 자연을 닮은 삶 - 경북 울릉 울릉도 | 2002
6. 어찌 한 번 보고 보았다고 하랴 -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 | 2003
7. 바다색은 언제나 하늘색을 닮는다 - 전남 신안 홍도·흑산도 | 2004
8. 청산에 살어리랏다 - 북한 강원 금강산 | 2006
9. 흘러라, 동강아 - 강원 정선 아우라지·영월 동강 | 2007
10. 여행은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것 - 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영국 | 2010
11. 울산 아지매들이 있는 길 - 경북 울진·울산 | 2012
12. 천년의 시간을 가로질러 - 터키 8개 도시 | 2013
13. 닮은 구석이 많은 가깝고도 먼 친구 - 중화민국 타이베이·신베이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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