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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고향의맛멋

다시고향의맛멋

  • 이재인
  • |
  • 멘토프레스
  • |
  • 2014-05-15 출간
  • |
  • 247페이지
  • |
  • ISBN 978899344232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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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광시·공주·논산·단양·대전
잃어버린 고향을 다시 찾다

광시
언제나 빛이 일렁이는 역사의 고장 ‘광시’
오탁번 시인 / 조은한우식당 / 일미식당 / 매일한우타운 / 양지정육점

공주
곰나루설화에 얽힌 ‘공주’
-우금치전투, 일제강점기 속에 빛바랜 도시
김의광 목인박물관장 / 미마지 / 새이학가든 / 예일낙지마을

논산
계백 정기 어려 있는 황산벌 ‘논산’의 또 다른 향취!
-견훤왕릉, 돈암서원, 쌍계사 칡넝쿨기둥
김인수 대령 / 노산마백숙 / 황산벌한우마을 / 웰빙밥상

단양
김홍도가 발길을 멈춘 ‘단양팔경’ 삼국의 자취어린 ‘신라적성비’
서영기 교수 / 소남백이식당 / 돌집식당 / 금수강산

대전
식장산 아래 굽어본 풍광, 대전大田은 한밭이다!
-전우치 설화, 송시열의 남간정사, 하늘길로 이어지는 한밭
리헌석(시인, 평론가) / 한철수 시인 / 연향촌 / 한밭식당 / 시인의밥상 / 진수메밀냉면

제2장 덕산·보령·부여·목포·수원
간절한 소망과 그리움, 원혼이 시가 되고 강물이 되고 노래가 되어

덕산
‘수덕사’와 ‘도중도’ ‘보부상’의 애환 담긴 ‘덕산’
김형배 목사 / 우제풍 농악인 / 신토불이묵집 / 고덕갈비 / 가루실가든

보령
서거정의 고향, 오석벼루 전통에 빛나는 ‘보령’
박주부 조각가 / 평강뜰애 / 터가든 / 辛그집쭈꾸미

부여
백제를 그리워하는 못 다한 노래 부여별곡
-국립부여박물관, 백마강, 서동요, 껍데기는 가라
박천동 목공장인 / 석가든 / 삼오식당 / 구드래돌쌈밥

목포
사공의 뱃노래가 여울지는‘목포’는 항구다
-목포근대역사관, 이난영공원, 김지하 시인의 고향
명기환 시인 / 올레길 / 쑥굴레 / 선경준치회집

수원
조선조 최고군주 정조와 최고천재 정약용의 합작품 ‘수원 화성’
-더불어 김향화, 홍사용, 소나무숲길에 대한 사색
박성현 화백 / 미락 / 부잣집밥상

제3장 안동·옥천·익산·장성·인사동
산 높고 물 맑고 계곡 깊은 곳에 아름다운 인격자가 나오기 마련이다

안동
조선선비들의 숨결, 안동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 하회마을을 중심으로
김연대 시인 / 안동관 / 안동찜닭전통

옥천
보고픈 마음, 호수 속에 담긴 시성 ‘옥천’
- 정지용 테마공원, 김영미 단상, 오지 장고개마을과 막지 이야기
김영미 시인 / 춘추민속관 / 마당넓은집 / 구읍할매묵집

익산
이루지 못한 꿈을 실현하려는 극락정토 ‘익산’
-마한관, 두동교회, 나바위성당
양점숙 시인 / 본향 / 흙가든허브오리

장성
인물과 학문으로 ‘장성’됐네
-필암서원, 홍길동생가, 요월정
김경란 화가 / 대명식당 / 홍길동생가 근처 꿩고기맛의 진수‘산골짜기’

인사동
인사동의 ‘귀천’과 남산기슭 한국의집, 남산한옥마을을 배회하다
송계 박영대 화백 / 김태호 소설가 / 인사동수제비 / 신창면옥 / 툇마루집 / 산촌 / 디미방

제4장 천안·청주·청양·해미·홍성
땅에서 벗과 즐기며 시와 사상, 함께하는 세상을 나누리!

천안
에루와 좋구나! 유관순, 부용의 아름다움 빛나는 덕의 고향 ‘천안’
김경희 화가 / 산둘레 / 참병천순대 / 마실

청주
활자와 소리, 예술이 여물다
-흥덕사, 손병휘, 박팔괘, 김복진
오만환 시인 / 원조올갱이 / 대한생선국수 / 도토리고을

청양
후덕한 외갓집 그늘, ‘청양’에 대한 회상
-고운식물원, 한훈 어록비, 조롱박축제
송영희 시인 / 이주형 서예가 / 박승병 수필가 / 법운스님 / 바닷물손부두집 / 명랑식당 / 별장가든 / 구 곡지천 / 칠갑산맛집

해미
순교목 회화나무와 느티나무 사이를 번민하다
-나희덕, 구연학, 박만진을 통해 본 해미
김용신 원장 / 김해본가뒷고기 / 읍성뚝배기

홍성
충절의 도시, 홍성
-최영 , 성산문 , 한용운, 김좌진의 의개가 빛나다
조환웅 향토사학자 / 예당큰집 / 소복갈비 / 일미옥불고기 / 만중이네회수산

도서소개

『다시 고향의 맛 멋』은 소설가 이재인(현 충남문학관 운영)이 쓴 우리들의 고향이야기다. 충남 예산이 고향인 저자는 광시, 공주, 논산, 단양, 대전 등 충청도를 중심으로 20개 도시를 여행하며 그 도시의 명소와 인물을 소개하며 더불어 고향을 지키는 지인들을 만나 맛집여행을 한다. 각 지방, 고향이 지닌 전설과 역사이야기가 이어지며 뒤풀이 맛집에서 고향의 진미를 만끽하는 맛집여행서를 풀어내는 저자의 고향을 보는 관점은 문학적으로도 탁월하다. 책을 읽으며 각 고향이 자랑하는 인물이 남긴 명시, 명문장을 만날 수 있다
마음 속 깊이 품었던 고향의 맛과 멋을 만나다!

소설 『악어새』의 작가이자 현 고향 예산에서
충남문학관(한국문인인장박물관)을 가꾸면서 문화운동을 펴고 있는
이재인이 만난 고향의 멋과 향토음식, 고향의 별미

고향의 맛인 향토음식, 몇 가지나 먹어봤습니까?
나고 자란 고향의 맛과 멋을 이야기로 풀어내다.
향토음식 별미를 즐기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맛집 안내서!

고향 속 지명이야기
고향 속 역사이야기
고향 속 인물이야기
고향 속 문화이야기

마음속에 품었던, 잊고 지냈던 고향을 이야기하며
지명의 유례와 역사, 대표인물과 문화 이야기를 미려하게 써냈다.

이 책은 소설가 이재인(현 충남문학관 운영)이 쓴 우리들의 고향이야기다. 충남 예산이 고향인 저자는 광시, 공주, 논산, 단양, 대전 등 충청도를 중심으로 20개 도시를 여행하며 그 도시의 명소와 인물을 소개하며 더불어 고향을 지키는 지인들을 만나 맛집여행을 한다. 이 책은 한마디로 고향명사들과 함께 떠나는 ‘맛집기행’이자 ‘명소기행’이다. 소위 방송사, 신문사에서 거창하게 맛집 타이틀이 붙은 그런 맛집과는 차별화되는 고향을 지키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음식점을 소개하고 있다. 역시 그 지역의 맛집은 현지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이 정확히 알고 있지 않겠는가. 그런 점에서 『다시, 고향의 맛·멋』에 소개된 맛집들은 믿음이 간다.
작가는 지인들을 만날 때마다 별미 맛집을 찾아다니곤 했다. 저자는 본문에서 “이놈(곰국) 먹구 용심을 내서 소설말구 대설大說을 써봐.” 대전에 위치한 58년 전통의 ‘한밭식당’에서 지인의 애정어린 훈계가 훗날 장편소설 『악어새』를 낳는 산파역할을 했음을 구수한 입담으로 담아내고 있다.
왜 다시 고향인가? 저자는 말한다. “독자여러분들은 해미읍성에 자리한 순교목 회화나무 그늘 아래를 서성이며 뼈아픈 역사의 흔적을 더듬기도 하고 그래도 먹고살겠노라고 헛제사밥에 군침흘리는 양반네 심정되어 맛집을 함께 순례하는 재미에 동참하기도 할 것이다.”
각 지방, 고향이 지닌 전설과 역사이야기가 이어지며 뒤풀이 맛집에서 고향의 진미를 만끽하는 맛집여행서를 풀어내는 저자의 고향을 보는 관점은 문학적으로도 탁월하다. 책을 읽으며 각 고향이 자랑하는 인물이 남긴 명시, 명문장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책읽는 재미 중 하나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잠시, 잊었던 고향을 다시 떠올릴 것이고, 단 한 번도 고향다운 고향을 가져본 적 없는 이들에게는 한없이 달려가고픈 마음의 고향을 더러 꿈꿔보기도 하리라. 또한 향토음식 별미를 즐기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맛집 안내서가 될 것이다.

중요내용

단양
단양팔경의 풍광은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다. 단양팔경 중 으뜸이라면 단연 도담삼봉을 손꼽을 수 있다.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은 이 삼봉에 반해 자신의 호로 삼기까지 했다. 동방의 주자로 불리던 퇴계 이황 역시 단양군수 재직시절, 삼봉을 보고 시 한 수를 남겼다. 이렇듯 단양 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것이 단양 8경이다. 단양을 흐르는 남한강 강물은 북쪽의 영월로부터 동서로 관류한다. 이렇기에 정선의 삼봉이 단양까지 흘렀으리라. 이 물이 제천과 단양을 거쳐 충주로 흘러들어가고 그 강물의 지류와 흘러드는 물의 영향으로 옛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던 흔적이 지금도 뚜렷이 남아 있는 것이다.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에서는 ‘과거科擧를 보는 선비들은 이 능이버섯을 먹어야만 장원급제를 한다’는 속설이 있다. 능이버섯물이 검정이니 먹물과 상통한다는 상징으로 받아들였던 것이다. 고시高試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이 수리봉 밑에 와서 능이버섯탕을 즐겨 먹었다고 하지만 이제는 식당주인과 친교 없이는 먹을 수 없는 메뉴가 되어 버렸다.

목포
「목포는 항구다」라는 이난영 노래가 그렇듯 영화제목으로도 쓰이며 널리 퍼진 이 언어가 지닌 간결한 힘, 달리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그리운 내고향, 이별의 부두. 나라 잃어 서럽고 굶주린 배를 움켜쥐며 1년 내내 경작한 곡물을 일본에게 바쳐야 했던 뼈아픈 역사의 현장 항구도시 목포. 1920년경 조선의 토지와 자원을 수탈할 목적으로 이곳 목포에 동양척식회사 건물이 들어섰고, 이후 90여 년의 세월이 흘렀건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 동양척식회사 건물은 견고히 서 있다.
명기환은 목포 출생의 시인이다. 대학 4년 재학시절만 빼고 목포에서 줄곧 생활하고 있는 토박이시인이다. 목포의 문화예술에 대해 알고 싶다면 목포의 백과사전인 명기환 시인을 찾으면 된다. 음식·포구·그림·수석·연극·영화에 이르기까지 모르는 것이 없다.
뭐니 뭐니 해도 세발낙지는 목포의 명산품이다. 그러나 이제 이 세발낙지는 전설이 되어 버릴지 모른다. 자원의 보고인 뻘밭이 방조제에 막히면서 생태계가 파괴, 황폐화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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