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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롬홈-003(한우리청소년문학)

파프롬홈-003(한우리청소년문학)

  • 나이마 비 로버트
  • |
  • 한우리문학
  • |
  • 2014-05-15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889932608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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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타리로 1976년, 로디지아

타리로
1964년, 로디지아

바오바브나무의 딸
좋은 소식
귀향
새로운 소식
대립
원로들의 모임
울부짖기 시작한 사자들
응징
작별
마음의변화
철거
굶주림
상처
속박
예언
해방전쟁

케이티
2000년, 짐바브웨

농장주의 딸
루도
다시 집으로
엄마
독립 기념일이 있는 주말
길 위에서
가족 모임
가족의 비밀
말다툼
유혈 사태
짙어진 어둠
응급 피해 대책

타리로와 케이티
2001년, 짐바브웨

전투원 출신 참전 용사
런던에서
귀향
망명 신청자
낯선 곳
제자리로
솔직한 말
역사

에필로그
타나와

로디지아/ 짐바브웨 역사 연대표
작가의 말

도서소개

『파 프롬 홈』는 전쟁의 비극과 격동의 짐바브웨 역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케이티와 타리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들의 인생은 큰 비밀로 연결되어 있다. 서서히 드러나는 비밀과 가슴 아픈 식민지의 유산, 그 모든 것을 견뎌 내는 두 소녀. 그들이 눈물을 흘리며 집을 떠나야 했던 각각 다른 두 이야기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진다. 수상내역 - 2013 아프리카 좋은 어린이책 청소년 부문 수상
전쟁의 비극과 격동의 짐바브웨 역사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 장편소설

케이티와 타리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들의 인생은 큰 비밀로 연결되어 있다. 서서히 드러나는 비밀과 가슴 아픈 식민지의 유산, 그 모든 것을 견뎌 내는 두 소녀.
그들이 눈물을 흘리며 집을 떠나야 했던 각각 다른 두 이야기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진다.

두 소녀
바오바브나무 아래서 태어난 타리로는 엄마에게서 자신이 태어난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원주민 보호 구역에서 태어난 자신의 딸에게 바오바브나무에 대해 이야기 해 준다. 바오바브나무가 있던 그 땅을 그리워하며. 하지만 바오바브나무가 있는 곳은 이제 더 이상 타리로의 집이 아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는 그 곳을 되찾기 위해 타리로는 강한 여성이 된다.

바오바브 농장의 농장주 딸인 케이티는 아빠를 무척 좋아한다. 아빠는 농장을 성실히 지키며 가정을 사랑하는 좋은 남자이다. 하지만 백인인 아빠에게 까만 피부의 딸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을 아빠도, 케이티도 전혀 알지 못한다. 케이티는 기숙학교를 들어가며 흑인 친구를 사귀었다. 그 친구는 정부 장관의 딸로 문학을 좋아했고 좋은 향기가 나는 향수를 쓰는 친구였다. 하지만 “결국 깜둥이에 지나지 않아. 너와는 절대 같아질 수 없는 아이들이야.”라고 말하는 엄마에게 친구를 소개할 수 없었다.

해방전쟁
가나, 케냐,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점차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독립, 동등한 기회 부여, 백인 우월주의 종결, 원주민 보호구역 폐지를 외쳤고, 은크루마, 마우마우단, 아프리카 민족회의가 목소리를 키우기 시작했다.
큰 농장을 가지고 흑인들을 하인으로 부리며 풍족하게 살았던 대부분의 백인들이 이런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당연했다. 백인들의 주장도 있었다.
“우리는 그 땅을 정정당당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사들였어! 나는 현금으로 2000파운드를 내고 40만 에이커의 땅을 사들였단 말이야! 모든 것은 공명정대하게 이루어진 일이야.”
“우리 아버지가 100년도 훨씬 전에 이곳에 처음 농장을 세웠어. 내가 그 농장을 발전시켰고 아들이 경영하고 있지. 곧 손자가 농장을 물려받을 거야. 이 농장은 4대에 걸친 우리 자산이야. 우리는 이곳에서 피땀을 흘려 가며 일했어! 우리는 부동산 권리 증서도 가지고 있어.”
결국 참전용사들은 떠나지 않는 백인들의 땅을 무력으로 빼앗았고 케이티의 가족은 난민이 되어 런던의 열악한 건물에 머무르게 된다.

전쟁의 비극
이 책은 흑인 노예의 인권, 짐바브웨의 토속 문화와 식민지 역사 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결국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전쟁의 비극일 것이다. 전쟁은 모두에게 상처를 남겼다. 땅은 불탔고 원주민은 고향을 되찾기 위해 참전 용사가 되어야 했으며 백인들은 자신의 보금자리를 빼앗기고 빈털터리가 되었다. 전쟁의 상처는 뿌리가 깊어 그 시대에서 끝나지 않고 다음 세대에게까지 고통을 주었다. 전쟁의 유산을 물려받은 세대가 바로 케이티이다. 그럼 이제 케이티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케이티는 행복을 빼앗아간 원주민들을 원망했다. 그리고 망가져 버린 아버지를 탓했고, 자신들에게 피해를 준 흑인들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어울리지 못했다. 하지만 고진 시간을 견디고 용서를 비로서 알게 된 타리로를 마주하며 케이티는 운명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된다.
전쟁 속에서 뒤엉킨 두 소녀의 이야기 속에서 가족의 뿌리와 인간의 생명력, 인간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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