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동물 자수 작가 ‘멘티’가 알려주는
입체 자수 도안과 상세한 기법, 작품 활용법까지
<멘티와 매일매일 자수> 시리즈 세번째 책
<멘티와 매일매일 자수> 시리즈는 책마다 서로 다른 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상황과 물건, 작가의 이야기 등을 프랑스 자수로 선보인다. 첫번째 책 『나의 작업실』은 평소에 작가가 수를 놓는 작업실이라는 공간을, 두번째 책 『휴식이 필요해』는 소소한 휴식 속에 등장하는 물건이나 에피소드를 작품으로 풀어냈다. 세번째 책 『두근두근 피크닉』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 즐기는 ‘여행’을 주제로 한 아홉 가지 작품을 소개한다. 신나는 표정으로 비행기를 탄 판다, 깊은 바닷속을 헤엄치는 곰, 시원한 커피를 끌어안고 있는 펭귄 등 보기만 해도 여행이 떠오르는 작품들에서 멘티자수만의 재치와 위트가 돋보인다.
프랑스 자수가 처음인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기본적인 준비물 설명부터 작품에 사용한 실과 스티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안, 입체감을 더욱 살릴 수 있는 상세 설명, 아플리케 등 작품에 사용한 기법까지 모두 담았다. 또한 함께 수록된 실제 크기 도안은 수용성 심지에 옮겨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책에 담겨 있는 스물한 가지의 기본 스티치를 활용해 텀블러 캐리어, 여권 케이스, 주차 번호판 등 여행에 사용하는 소품에 한 땀 한 땀 수놓은 나만의 자수 아이템을 더해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