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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주고싶다(강변가요제바다새김혜정의)

모두다주고싶다(강변가요제바다새김혜정의)

  • 김혜정
  • |
  • 호밀밭
  • |
  • 2014-03-25 출간
  • |
  • 261페이지
  • |
  • ISBN 978899893716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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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 어두운 바닷가, 홀로 나는 새야

Part 1_ 나의 음악, 나의 인생
아주 특별한 여행
희망의 멜로디를 따라
빨간 레코드의 추억
할머니와 칼국수
내 청춘, 화려한 팝송처럼
무대 위의 주인공을 꿈꾸며
새내기 김혜정, 함께 노래하다
꿈에 그리던 가요제
바다새, 강변을 날다
안녕하세요, 바다새입니다
선택의 기로
사라진 꽃길

Part 2_ 아주 특별한 여행
나의 반쪽, 마봉진
음악가들의 결혼행진곡
새로 쓰는 악보, 가족
살림의 대가, 어머님
내 옆에 어여삐 다가온 너
자폐아의 부모가 되다
천국의 열쇠를 찾아
알약 두 개, 짜장면 곱빼기
잿더미 속에서 핀 꽃
삶에는 정석이 없더라

Part 3_ 모두 다 주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큰 보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가족과 함께 이룬 꿈, 슈퍼디바
바다새, 다시 힘찬 날갯짓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꿈이 현실로 이뤄지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무영이에게
20년 뒤, 우리의 미래를 꿈꾸며

에필로그_ 모두 다 주고 싶다

도서소개

김혜정 에세이 [모두 다 주고 싶다]. 1986년 강변가요제 동상 수상곡 ‘바다새’의 디바 김혜정이 26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며 그동안 털어놓지 않았던 삶과 음악, 사랑과 꿈에 대한 내밀하고도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 내었다.
삶은 아주 특별한 여행,
‘어두운 바닷가 홀로 나는 새들’에게 띄우는 ‘바다새’의 디바 김혜정의 감동에세이

전 국민의 애창곡이 된 1986년 강변가요제 동상 수상곡 ‘바다새’의 디바 김혜정, 그녀가 26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며 어느 곳에서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삶과 음악, 사랑과 꿈에 대한 내밀하고도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1986년 MBC강변가요제에서 ‘바다새’로 동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그녀가 이후 자폐증을 앓는 아들을 키우는 한 엄마로, 음악에 대한 꿈을 간직한 한 여자로 살아오며 겪은 다사다난한 삶의 이야기가 진솔하고도 담담하게 펼쳐진다. 좌절과 절망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그녀의 감동적인 휴먼스토리는 7080 음악을 추억하고 ‘바다새’, ‘사랑하고 있어요’ 등의 노래를 기억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육아의 경험과 일상의 소중함을 아는 많은 주부들에게 동세대가 공유하는 추억은 물론 공감과 위로의 이야기로 다가갈 것이다.

가수가 되고 싶었던 소녀의 꿈과 좌절,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의 이야기

반짝반짝 윤이 나는 빨간 투명 레코드, 음악의 선율과 제대로 마주친 것은 그녀가 초등학교 3학년 때였다. 몰래 다락방에 올라가 음악을 듣는 것이 마냥 좋았던 어린 시절, KBS의 ‘누가누가 잘하나’ 프로그램을 보면서 사람들 앞에서 멋진 노래를 부르는 자신을 상상하기 시작했다. 실제 ‘보름달’이란 노래로 장려상을 받은 후 가수에 대한 그녀의 꿈은 더욱 커졌다.
노래를 하면 늘 칭찬해주시던 할머니의 칼국수와 감자볶음을 제일 좋아했고 학교에서 소풍을 가면 어김없이 대표로 노래를 했던 그녀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1984년,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이선희의 ‘J에게’를 듣고 더욱더 가수의 꿈을 불태우게 된다. 이후 경성대 영문학과에 진학해 음악동아리에서 알게 된 선배들과 함께 강변가요제에 나가고 마침내 ‘바다새’로 동상을 수상하며 꿈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바다새’가 전국적인 히트를 기록했음에도 곧이어 남자멤버들의 유학, 입대 등과 맞물리며 그녀는 가수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지금의 남편 마봉진을 만나 결혼하고 함께 음악의 꿈을 공유하며 평범한 주부의 삶을 선택한 그녀는, 가정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잠깐이지만 안정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첫 아들이 발달장애 판정을 받으며 다시금 시련의 시간을 갖게 된다. 누구도 원망할 수 없는 아픈 시간 속에서 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보냈던 시간, 믿기 힘든 현실이지만 엄마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강해져야 했던 시간을 거치며 그녀는 한층 성숙한 한 인간으로 거듭나고, 2006년에는 큰 아들의 방화로 일어난 화재 때문에 또 한 번 마음이 시커멓게 타들어갔지만 피해보상금을 마련하기 위해 슬퍼할 겨를도 없이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가장 힘들었던 그 순간,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다시 ‘노래’뿐이었고 그녀는 자신을 찾는 곳이면 먼 길, 궂은 길을 마다하지 않았다.

26년 만의 재기, 한층 성숙해진 날갯짓

2012년, 케이블 방송 tvN의 주부노래 오디션 프로그램 ‘수퍼디바 2012’는 그녀가 26년 만에 재기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자폐증을 앓는 큰 아들의 엄마로서, 갖은 시련을 겪어낸 한 여자로서 살아온 그간의 척박했던 삶이 공개되면서 단순히 노래만 잘 부르는 가수 김혜정이 아닌 인간 김혜정에 대해서도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작곡가인 남편 마봉진은 2013년 11월, 12곡의 노래를 만들어 그녀에게 선물했고 그녀는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일어나’는 그녀 자신은 물론 절망 속에 고통 받는 세상의 모든 이들을 위한 노래다. 큰 아들 준영이를 위한 마음도 마지막 곡 ‘모두 다 주고 싶다’에 절절이 담겨있어 비슷한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많은 부모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큰아들이 그녀의 신곡을 모두 외워 함께 부르는 모습이 EBS ‘희망풍경’을 통해 방영되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산장애인부모회 등의 홍보대사를 맡는 한편 주말마다 노숙자를 위한 배식봉사를 하는 등 그녀는 다시 한 번 세간에 이름이 알려지며 가수 외에도 많은 분야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상을 위해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고 말하는 바다새의 디바 김혜정, 그녀의 노래 ‘바다새’는, 30년이 지난 지금도 롯데자이언츠와 울산 모비스 농구단의 공식응원가로 불릴 만큼 시간을 초월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막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바다새’의 디바 김혜정의 영화 같은 삶을 노랫말처럼 따라가 본다.

● 추천의 글

저의 데뷔시절, 같은 레코드사 가수로써 친동생처럼 생각했던 그 옛날 천진난만하던 혜정이에게 이렇게 힘든 사연이 있는 줄 알고는 참 많이 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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