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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죽일 수 없었다

그래서 죽일 수 없었다

  • 잇폰기도루
  • |
  • 시공사
  • |
  • 2021-06-30 출간
  • |
  • 344페이지
  • |
  • 130 X 190 mm
  • |
  • ISBN 979116579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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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래서 죽일 수 없었다》에는 다른 작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장점이 있다. 일단 주인공이 일하는 신문사 상황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한다. 신문 제작 과정은 물론, 인터넷 시대에 점점 불황을 맞고 있는 종이 매체의 한계, 그로 인한 언론의 상업화 같은 문제를 사회적인 시각에서 풀어낸다. 또한 문장력이 수준 이상이다. (중략) 특히 본문에서 범죄자 백신이 ‘인간=바이러스’론을 펼치며 살인을 정당화하는데, 그 주장이 그럴싸하게 들린다. 이는 준수한 문장력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스포일러가 될 테니 자세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독자의 마음에 찡하게 다가오는 인간 드라마 같은 감성도 이 작품이 높게 평가받은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역자 후기〉 중에서

“누군가를 지키는 행위가 사회 정의에 어긋난다면,
나는 무엇을 지키고 선택해야 할까…….”

일본 장르문학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기대작

‘나는 수도권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 한 통이 〈다이요 신문〉의 사회부 기자 잇폰기 도루에게 도착한다. 자신을 ‘백신’이라 지칭하는 그의 편지에는 최근 수도권 전역을 뒤흔든 무차별 연쇄살인사건에 관해 범인밖에 모를 기밀 내용이 자세히 적혀 있다. 범인은 당돌하게도 또 다른 살인을 막고 싶다면 신문 지면상에서 자신과 공개 토론을 하자며 기자를 도발하고, 이에 응답하며 시작된 연쇄 살인범과 신문 기자의 공방전은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주요 화젯거리로 떠오른다. 과연 잇폰기 도루 기자는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낼 수 있을까? 지면상의 공개 토론을 요청한 범인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그래서 죽일 수 없었다》의 출간 직후 대중은 무엇보다 언론의 생리와 부조리, 과거와 달라진 위상 등에 대해 너무나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데 놀랐다. 연쇄 살인범과 신문 기자, 이들 두 사람의 설전은 신문 지면상에 공개되며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고, 백신의 정체와 잇폰기 도루와의 관계, 그리고 또 다른 화자인 에바라 요이치로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며 마지막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본격 미스터리 신인상인 아유카와 데쓰야 우수상을 받을 당시 ‘극장형 범죄와 보도의 행방을 압도적인 디테일로 그려냈다’는 찬사를 받은 《그래서 죽일 수 없었다》는 가족, 아동 학대, 언론의 역할 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기회를 안겨주는 사회파 미스터리로도 읽힌다. 또한 작품 제목인 ‘그래서 죽일 수 없었다’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됐을 때는 가슴속에 뜨겁고 묵직한 인류애적 감동을 안겨주는 휴먼 드라마로 기억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가족
제2장 말
제3장 죄
제4장 이유
제5장 진실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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