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인터넷 카르마

인터넷 카르마

  • 사사키시즈카
  • |
  • 모과나무
  • |
  • 2021-06-22 출간
  • |
  • 240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91187280477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잊혀져가는 존재’에서
‘결코 잊혀지지 않는 존재’로 변한 세상
그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지혜롭게 살아가는 법
≪인터넷 카르마 - 잊혀질 권리가 사라진 세상≫

21세기에 등장한 새로운 ‘고통’은 바로 자신이 한 모든 행동이 언제까지나 잊혀지지 않고 몇 번이고 되살아난다는 괴로움이다. 자신이 선택한 행동에 따른 결과가 있다. 불교적 표현으로 업이다. 그렇게 벌어진 결과에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 과보다.
그런데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사회 시스템은 한 번 일어난 업이 사라지지 않고 언제고 되살아나는 무서운 상황을 만들어버렸다. 더 무서운 것은 본인이 실제 행동한 그대로가 아니라 제3자에 의해 편집된 형태로 세상에 퍼진다는 것이다. 새로운 강적에 맞서 대응할 수 있는 방어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 책 ≪인터넷 카르마 - 잊혀질 권리가 사라진 세상≫은 인터넷 속의 불합리한 언어폭력에 시달리고 괴로워하며, 삶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분들께 내미는 자비의 손길이다.

인터넷으로 누리는 편리함의 크기만큼
그 저편에는 끝없는 어둠이 있다

“인터넷은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는가?” 이 질문은 언뜻 너무 쉬워 보인다. 이미 인터넷은 우리의 일상이자 현실이며 매 순간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말이다. 그런데 그 편리함 이면에 자리한 무서운 칼날을 한 번이라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쉽게 답할 수 없을 것이다. 인터넷이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행복으로 이끄는가’ 하는 것은 쉽게 답할 수 없는 별개의 문제이다.
불교학자 사사키 시즈카 교수는 《인터넷 카르마》를 통해 인터넷이 지닌 어두운 부분을 주목하며 거기에 잠재된 흉악성의 본질을 불교사상에 대비해 논한다. “2,500년 전에 석가모니 부처님이 설하신 ‘업의 무서움과 그것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21세기 인터넷 사회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도 유효한 ‘삶의 지침’이 되리라 제언하는 것이 이 책의 최대 목적입니다.” 더불어 인터넷 속의 불합리한 언어폭력에 시달리고 괴로워하며 삶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인터넷 세계를 넘어 보다 큰 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일 또한 이 책의 주요 목표이다.

인터넷 사회이든 석가모니 부처님 시대이든
사람을 구하는 최고의 힘은 언제나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자비의 힘’

‘카르마’는 고대 인도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업業’이라고 불렀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인 《인터넷 카르마(Internet Karma)》를 다른 말로 바꾸면 ‘인터넷의 업’이 된다. 인터넷 시대가 되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업이라고 불리는 무서운 감시 시스템 속에 빠져들어 거대한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 저자가 조합한 단어이다.
사사키 시즈카 교수는 부처님의 가르침이야말로 인터넷 시대의 고통을 없애기 위한 귀중한 지침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현실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례들과 경전을 근거로 한 수행법을 통해 단순히 인터넷의 무서움을 지적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무서움을 없애고 극복하여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되는가 하는 대처방법까지 제시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하지 않는 사실은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사람을 구하는 최고의 힘은 언제나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자비의 힘’이라는 진리를 일깨워준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제1장 현대사회의 새로운 고통
불교는 스트레스와 싸우기 위해 태어났다
고대 인도에서는 무엇이 고통이었는가
붓다가 생각한 업과 인과
붓다는 ‘살아가는 것이 고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중도’로 살아가는 것이란
선善의 불교적 이중 구조
선善의 인스턴트화
동양적 업의 세계
현대사회에 등장한 새로운 ‘업’과 ‘고통’
기술에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인터넷과 업
모든 순간이 시시각각 기록된다
업의 세계에 신은 없다
보다 악질적인 업
일그러진 인과 시스템
모든 인간이 ‘역사의 인물’이 되는가
잊혀지지 않는 무서움
세대를 초월하는 업
끊임없이 받게 되는 업의 과보
인터넷에 속박된 고통의 세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제2장 인터넷 카르마에 대항하기 위해서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인터넷 속에 존재하는 선악의 이중 구조
인터넷의 가치관에서 멀어지기 위해서
무엇이든 명분을 갖고 살기
인터넷 승가
자기 자신의 가치관을 세우기

제3장 인터넷 카르마가 덮쳐온다면
아이들에게 부정적 측면을 가르치기
‘걸리지 않겠지’는 이미 낡은 생각
인터넷 카르마의 과보를 받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생로병사 그리고 인터넷
인터넷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세계관의 전환
세상의 눈은 반드시 변한다
같은 처지의 사람과 연계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

제4장 붓다의 가르침에서 배우기
시대를 초월한 보편성을 지닌 가르침
자신을 구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전쟁에서 백만 대군을 이겼다 하더라도
남의 잘못을 보지 말라
남의 잘못은 쉽게 보이지만
우선 자기 자신을 가다듬어야 한다
악을 행하면 스스로 더러워진다
스스로 자신을 경책하라
사람은 입 안에 도끼를 가지고 태어난다
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않고
누구라도 다른 사람을 속여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충고를 받았다면
마음에 의지해 모든 곳을 찾아보아도
녹이 자신을 갉아 먹듯이
만약 나쁜 일을 저질렀다면
원한은 원한으로 없애지 못한다
모든 길 가운데 가장 훌륭한 길
태어남에 천한 사람은 없다
부끄럽지 않은 것을 부끄러워하고
참된 깨달음을 얻은 자의 가르침

지은이 후기
역자 후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