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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행성 밖에서

침묵의 행성 밖에서

  • C.S.루이스
  • |
  • 홍성사
  • |
  • 2021-06-15 출간
  • |
  • 240페이지
  • |
  • 134 X 202 mm
  • |
  • ISBN 978893651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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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줄거리]
영국의 중부 지방을 여행하던 언어학 교수 엘윈 랜섬은 두 남자에게 납치된다. 마취에서 깨어난 그는 자신이 우주선 안에 있음을 알게 된다. 그를 납치한 이들은 부유하고 탐욕스러운 드바인과 명석한 물리학자 웨스턴. 그들은 태양계의 다른 행성으로 랜섬을 데려가고 있었다. 우주선에서 랜섬은 우주가 생명력으로 충만하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납치된 처지이지만 우주여행을 즐기게 된다. 마침내 일행과 함께 말라칸드라(화성)에 도착한 랜섬은 ‘소른’에게 제물로 넘겨질 위기에 처하는데……!

[저자 가상 인터뷰]
*《루이스와 톨킨》, 《루이스와 잭》, 《기독교적 숙고》를 참고하여 작성한 가상 인터뷰입니다.

Q. 책에 다른 행성에 사는 지적 생명체가 등장하는데, 외계인의 존재를 믿으시는지요?
A. 먼저 이 책이 소설이라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쓴 건 아닙니다. 저는 외계 생물들을 대체로 악한 존재, 인류의 적으로 묘사하는 과학소설을 좋지 않게 여겼습니다. 제 책에 나오는 외계 종족은 선하고 평화롭게 공존합니다. 이것이 중세의 우주관에 더 맞다고 봅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천문학자들이 우주의 어떤 영역에서도 생명체는 존재할 수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우주가 이처럼 광대하니만큼 셀 수 없이 많은 시간과 장소에서 생명체가 생겨났다고 말하는 학자들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이 두 가지 의견 모두가 기독교를 반대하는 논증으로 쓰입니다. 우리는 지적 존재를 발견할 때 생기는 신학적 난제를 말하기 전에, 지적 종족의 가설에 대해 우리가 현재 아는 것보다 더 많이 알아내야 할 겁니다.

Q. 언어학자인 톨킨이 이 책에 대해 “언어 창조와 문헌학적으로 볼 때 이 작품은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다”라고 평했다고 들었습니다.
A. 사실 언어 창조에 관해서는 톨킨의 영향이 컸습니다. 이 원고를 쓸 때마다 옥스퍼드의 독서클럽 ‘잉클링즈’에서 읽어 주었고, 회원들의 정직한 비평을 들으며 다듬어 나갔습니다. 톨킨도 자신의 원고를 모임에서 읽어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서로 격려하며 영향을 주고받은 거죠. 이 책에서 제가 만들어 낸 ‘흐나우’(육체가 있는 인격체)라는 개념은 톨킨이 《반지의 제왕》에서 나무수염과 엔트족 같은 생물들을 만들어 내는 수년 동안 계속 톨킨의 흥미를 일으켰습니다. 이건 비밀이지만 제 책의 주인공 언어학자 ‘랜섬’의 캐릭터에서 부분적으로 톨킨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Q. 시리즈로 세 권을 내셨는데, 1권부터 읽어야 할까요?
A. 우주 3부작 시리즈는 나니아 시리즈처럼 각 권이 완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차적으로 읽으신다면 1권 《침묵의 행성 밖에서》의 사건은 〈우주 3부작〉 전체 이야기에서 서문에 불과합니다. 2권 《페렐란드라》에서 주인공 랜섬은 자신을 납치했던 물리학자 웨스턴을 다시 만나 싸우는데, 그는 한층 더 사악하고 강력해져서 낙원 같은 페렐란드라(금성)를 타락시키려 합니다. 3권 《그 가공할 힘》에는 인간성을 말살시켜 지배하려는 강력한 ‘국가공동실험연구소’의 배후에 웨스턴의 동업자 드바인이 등장합니다. 랜섬과 믿음의 사람들의 작은 공동체는 이 무서운 힘에 맞서 싸웁니다. 결국 선이 승리하겠지만 쉬운 싸움은 아니겠지요?


목차


이 책에 나오는 태양계 언어
침묵의 행성 밖에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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