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보다 중요한 이직의 시대
경력으로 스펙의 한계를 넘다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무색해지는 요즘, 직장인에게 이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화려한 학력과 스펙이 아니라도 괜찮다. 자신의 경력을 잘 관리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성공적인 이직을 한다면, 얼마든지 꿈꾸던 직장에서 바라던 일을 하는 직장인이 될 수 있다.
9번의 이직, 10배의 연봉!
인생을 바꾸는 현명한 이직 및 슬기로운 직장 생활 노하우
자타공인 이직 베테랑인 저자가 소개하는 이직의 비법과 슬기로운 직장 생활의 노하우를 만나보자. 20년간 저자가 겪었던 다양한 직장 생활 에피소드와 더불어 상황에 따른 대처법, 현명하게 이직하는 법, 경력을 관리하는 방법 등 알아두면 좋은 다양한 직장 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흥미진진한 직장 생활 분투기를 통해, ‘직장인’으로서의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성공하는 직장인’이 되기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자신의 이력서를 한 줄이라도 더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시간과 돈, 열정을 쏟아가며 준비한 이력서로 원하던 회사에 입사하지만, 실제로 취업을 위해 쌓은 스펙들은 업무에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어렵게 쌓은 스펙으로 바라던 회사에 입사해도, 자신과 업무가 맞지 않는다거나 힘들다는 이유로 그만두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 책의 저자는 ‘스펙보다 경력’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비록 화려한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지 않더라도, 차근차근 자신의 위치에서 경력을 쌓고 적절한 이직을 통해 자신의 경력을 업그레이드시키면 결국에는 원하는 자리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9번의 이직으로 10곳의 직장에 재직하며 차근차근 직장인으로서의 자신을 단련한 그는, 끝내 첫 연봉의 10배에 가까운 액수의 연봉을 받기에 이른다. 연봉뿐만이 아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게 된다. 이는 온전히 부단한 노력과 똑똑한 선택, 즉 ‘착실한 경력 쌓기’와 ‘현명한 이직’이 뒷받침되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였다. 만약 그가 첫 직장의 편안함에 안주하여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다면, 지금과 같은 경제적인 여유와 홍보 전문가로서의 성취는 이루어낼 수 없었을 것이다.
오늘도 출근하는 길이 머나먼 고행 같고, 사무실 안의 공기가 뿌연 미세먼지로 가득 찬 듯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듬직한 인생 선배가 들려주는 직장 고군분투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그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이다보면, 어느 새 보다 나은 직장인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자신만의 좋은 아이디어들이 샘솟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