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는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해야 하나요?”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마친 암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이지만 병원에서 들을 수 있는 말은 “잘 먹고 열심히 운동하세요.”라는 답변뿐이다. 외과적인 수술과 항암제 사용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한 대학병원 주치의가 병의 예방이나 생활 습관 관리에 대해 진료실에서 조언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환자와 보호자가 유튜브와 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좋다는 온갖 방법을 찾아 헤매고 있다.
이 책은 암의 표준치료와 더불어 생활 방식을 변화시켜 암을 극복하고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방법 6가지에 대해 설명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암은 독립적으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우리 몸에서 만들어낸 환경에 영향을 받아 자라기 때문에 사회적 지지, 스트레스, 운동, 수면, 음식, 환경독소를 관리하는‘6가지 통합치료’를 통해 암을 통제할 수 있다고 하며, 6가지 통합치료를 통해 암을 극복한 다양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형 통합 암 치료를 이끌고 있는 대한통합암학회의 유화승 회장과 박지혜 연수이사가 공동 번역한 이 책은 표준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우리나라의 암환자와 가족에게 통합 암 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금 암이 있든 없든 우리 모두는 암에 노출되어 있다.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로울 수 없는 암.
더 이상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말고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책소개
암을 극복하고 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6가지 통합치료”를 기억하라!
암의 재발 위험을 낮추고 애초에 암이 발병할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방법
내가 건강해져서 암이 스스로 없어지는 치료
삼성 이건희 전 회장의 폐암치료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MD 앤더슨 암센터 통합의학부서의 로렌조 코헨 박사와 앨리슨 제프리스 박사가 쓴 <Anticancer Living: Transform Your Life and Health with the Mix of Six>를 번역한 이 책은 평생을 통합 암 치료 연구에 헌신하고 있는 저자의 연구 결과와 1,000개가 넘는 방대한 문헌을 정리하여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항암 생활 방법을 담았다.
암세포의 특성상 현대 의학에서 표준치료로 시행하는 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만으로는 암을 제압하기에 부족하며, 사회적 지지, 스트레스, 운동, 수면, 음식, 환경독소를 관리하는 6가지 통합치료법을 생활에 적용하면 각 방법들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표준치료가 될 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아직까지 기존 의학에서는 생활습관 관리가 보조적인 역할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수많은 근거와 실제 사례는 보조적 역할을 뛰어넘어 암 발생률을 줄이고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인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현재 표준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에게는 증상 완화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치료를 마친 환자에게는 전이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다행히도 암을 겪지 않은 사람에게는 매일의 습관을 변화시켜 암을 예방하고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전한다.
제1부는 암에 대한 개요를 설명하고 각 단계마다 암환자 또는 일반인들에 있어서 상관 없이 우리가 암을 예방하고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들을 제시한다. 제2부에서는 최근의 연구 결과들을 소개하고 영감이 되는 실제 사례들과 치료 경험들을 들려준다. 그리고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항암생활의 6가지 방법을 적용한 추천들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