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지구 2084

지구 2084

  • 요슈타인 가아더
  • |
  • 라임
  • |
  • 2014-06-30 출간
  • |
  • 230페이지
  • |
  • ISBN 9791195189397
★★★★★ 평점(10/10) | 리뷰(2)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추천의 말

수상한 징조
악순환의 고리
멸종을 알리는 단말기
한밤중의 사이렌 소리
마지막 기회
미래로 보내는 편지
우산과 소년
석유 과잉 시대
알라딘의 반지
지난 백 년과 앞으로의 백 년
기후 변화의 타조
사진 화석
인류 멸망의 시계
우주의 상속자
하늘로 날아간 풍선
자연이 베푸는 봉사
휘발유 한 통과 전기톱 하나
생명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자작나무 숲의 미로
우리 후손이 내리는 우리의 대한 판결
가짜 증명서 놀이
마법의 루비 반지
추억을 나르는 화물차
지구는 인간을 얼마나 더 견딜 수 있을까?
동식물 동영상을 파는 녹색 자판기
야생 동물 보호 프로그램
시간이 겹치는 곳
루비 반지의 비밀
기후 재앙의 희생자
빨간색 벙어리 장갑
최신식 홀로그램의 가짜 동물원
내 정체성의 가장 소중한 알맹이, 지구
두 사람만의 은밀한 우주 여행
칠십일 년을 기다리는 편지
논리적 오류와 또 한번의 기회
너와 함께라면 뭐든 할 수 있어
인간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운 날
노라의 열일곱 번재 생일

작가의 말

도서소개

《소피의 세계》의 저자 요슈타인 가아더이 쓴 소설 『지구, 2084』. 기후 변화가 불러온 지구의 어두운 미래를 그린 과학 소설이다. 환경과 지구, 그리고 인류의 미래에 대한 철학적 고발이 돋보인다. 최첨단 스마트폰이 컴퓨터를 대신하고, 눈을 뜨면 천장에 매달리 모니터가 인사를 한다. 하지만 기후 난민들이 지구 온난화로 사막이 되어 버린 고향을 등지고 떠돌아다니며 화석 연료가 고갈되어 자동차 없이 걸어 다녀야만 하는 세상인데….
《소피의 세계》 작가 ‘요슈타인 가아더’가 쓴
환경과 지구, 그리고 인류의 미래에 대한 철학적 고발!

최첨단 스마트폰이 컴퓨터를 대신하고,
눈을 뜨면 천장에 매달린 모니터가 인사를 건네며,
숲 속, 바닷속, 심지어 우주에서도 인터넷이 연결되는 놀라운 세상.
하지만 수백 종의 동식물이 멸종되어 더 이상 호랑이와 벌을 볼 수 없고,
기후 난민들이 사막이 되어 버린 고향을 등지고 떠돌아다니며,
화석 연료가 고갈되어 자동차 없이 걸어 다녀야만 하는 끔찍한 세상.

2084년의 지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획 의도

요슈타인 가아더, ‘환경’과 ‘철학’을 융합하다
‘환경’이라는 소재는 이미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된 지 오래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학교 교육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배우는 건 물론이고, 매일같이 체험하고 있다. 예들 들어 이제는 몸에 배어 당연하게 행동하는 쓰레기 분리수거 역시‘환경’과 관련된 행위니까 말이다.
이외에도 우리 주변에는 환경을 생각하자는 구호와 표어로 넘쳐난다. 일회용 물품을 줄이자,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물을 아껴 쓰자, 음식을 남기지 말자,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자 등등.
그러나 주변을 둘러봐도 청소년들에게‘왜 환경을 생각해야 하지?’에 대한 답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어떻게’에 대한 이야기는 넘치고 넘치는데,‘왜’에 대한 답은 없는 셈이다.
사실 왜 환경을 지키고, 왜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지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현대 사회의 이해관계가 이리저리 얽혀 있기도 하거니와, 우선적으로‘인간’의 복잡한 행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경 문제에 대해 이해하려면 무작정 지켜야 할 행동 수칙만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의 작가인 요슈타인 가아더는 주목받을 만하다. 환경이라는 핫 이슈를 철학으로 해석하는 융합적인 방식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요슈타인 가아더는 철학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어 전 세계에서 4,000만 부 이상 판매된 철학책《소피의 세계》의 저자인 만큼,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도‘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고민을 끝까지 놓지 않는다.
저자는 책 속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과 사건을 통해, 인간은 자신의 유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른 종의 말살도 개의치 않는 호전적인 동물이며, 후세대를 염두에 두지 않고 현실에만 급급한 자기중심적인 동물이면서, 지구가 망가지는 것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은 채 자원이 고갈될 때까지 퍼 올리기만 하는 욕망의 화신이라고 신랄하게 고발한다.
하지만 이처럼 인간에 대해 비판하는 동시에, 인간은 지구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소중한 생물이면서 우주의 기원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유일한 동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을 희생하는 행동 또한 인간의 본성이므로 현재까지 엇나간 부분을 곧 바로잡게 될 것이라는 희망까지 전달하고 있다.
《지구, 2084》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 파괴로 수많은 동식물이 멸종한 미래의 지구를 그리고 있는 흥미진진한 과학 소설이자, 인간의 본성과 환경 사이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철학 논픽션이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 독자들은 쓰레기 분리수거처럼 당연한 일상생활이 되어버린‘환경 긍정적인 행동’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간략한 소개

과학적 상상력, 문학과 만나다
요슈타인 가아더를 소개하는 가장 흔한 수식어 중 하나가 바로‘인문학을 대중화한 작가’이다. 그만큼 어려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저자라는 뜻이리라. 이런 수식어에 걸맞게 저자는 소설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주인공인 노라와 노바. 같은 열일곱 살인 두 주인공은 현재인 2013년의 지구와 미래인 2084년의 지구에서 살아가는 소녀들이다. 상상력이 풍부한 노라는 지구 온난화로 기후가 변하는 것에 대해 공포심을 갖고 있다. 이 건으로 정신과 의사에게 심리 상담을 받은 노라는 의사의 충고대로 남자친구인 요나스와 함께 동네에서 환경 단체를 만든다.
하지만 그 이후로 자꾸만 2084년의 지구에서 살아가는 노바가 꿈에 나타난다. 노바가 사는 세상은 우울하기 짝이 없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자원 고갈과 식량 생산 감소로 전쟁이 일어나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었던 벌이나 새와 같은 동물들도 전부 멸종되었다. 인간 역시, 2013년의 활기찬 모습을 잃어버리고 다른 동물들처럼 멸종을 기다리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게다가 극심해진 지구 온난화 때문에 더 이상 화석 연료를 사용할 수 없다. 전기톱과 휘발유 한 통이면 이틀 만에 해치울 벌채 작업을, 도끼를 든 스무 명의 인원이 꼬박 육 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