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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대 백두산 누가 이길까

한라산 대 백두산 누가 이길까

  • 김성은
  • |
  • 봄개울
  • |
  • 2021-06-17 출간
  • |
  • 44페이지
  • |
  • 220 X 270 mm
  • |
  • ISBN 979119068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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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작품의 내용
■ 한라산과 백두산의 겨루기
우리 땅 북쪽 끝에 있는 백두산과 남쪽 끝에 있는 한라산은 여러 대결을 통해 누가 최고의 산인지 겨루기로 합니다. 첫 번째 대결은 ‘누가 더 높을까?’. 나란히 키를 재 보니 백두산은 2744미터이고 한라산은 1950미터로, 백두산이 이깁니다. 두 번째 종목은 ‘누가 수영을 잘할까?’. 바다 한가운데 솟아 있는 한라산은 수영을 잘하지만, 육지에 솟아 있는 백두산은 힘들어하네요. 자, 앞으로 어떤 대결이 펼쳐질까요? 흥미진진한 대결을 통해 백두산과 한라산에 대한 생생한 지식을 배웁니다.

▣ 기획 의도
■ 우리 땅의 처음과 끝, 백두산과 한라산
백두산과 한라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으로 너무나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백두산은 북한과 중국에 걸쳐 있고, 한라산은 제주도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가장 북쪽과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는 산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름과 위치 외에 두 산에 대해 그다지 잘 알지는 못합니다. 특히나 백두산은 북한에 있다 보니 실제로 가 보기도 쉽지 않고요. 이 책은 우리 땅의 북쪽과 남쪽에 우뚝 솟아 있는 백두산과 한라산을 한눈에 비교하며 살펴보자는 의도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아쉽게도 분단 상황으로 인해 백두산은 마치 북한을 대표하는 산이고 한라산은 남한을 대표하는 산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백두산은 굳이 자세히 알려고 하지도 않고, 심지어 우리 땅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북쪽의 백두산부터 시작되어 남쪽의 지리산까지 커다란 산들이 기다란 줄기로 이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백두대간’이라고 부르는데, 사람의 등줄기처럼 우리 땅의 기본 골격을 이룹니다. 그리고 그 백두대간과 조금 떨어져 제주도에 한라산이 솟아 있고요. 그러니까 우리 땅은 백두산부터 한라산까지 이어져 처음과 끝을 이루고 있는 셈입니다.
백두산과 한라산은 오랜 역사와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명산입니다. 두 산 모두 화산 폭발로 만들어졌지만, 산이 만들어진 시기와 모양은 차이가 있습니다. 또 자라는 식물이나 사는 동물, 산을 이루는 성분은 확연히 다릅니다. 두 산을 비교해 살펴봄으로써 우리 땅의 처음과 끝을 담당하는 산들의 특징에 대해 선명하게 인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땅의 처음과 끝인 백두산과 한라산에 대한 관심은 백두대간 산들에 대한 관심으로, 또 우리 땅 전체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 대결 구조를 통한 흥미로운 정보 전달
백두산과 한라산은 둘 다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산이지만, 여러 차이점이 있습니다. 차이점은 두 산을 서로 비교해 알아보면 훨씬 흥미롭고 뚜렷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비교해 알아보는 방식으로, 백두산과 한라산을 의인화해서 서로 대결하는 구성을 취했습니다. 의인화된 백두산과 한라산의 모양을 실제 산 모습에 입각해 사실감 있게 묘사하여 그림만 보고도 그 산의 특성이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백두산과 한라산은 우리 땅 북쪽 끝과 남쪽 끝에서 각자 자신이 최고의 산인 줄 알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새들이 날아와 한라산과 백두산이 있다는 걸 알려 줍니다. 둘은 누가 진정한 최고인지 가리기 위해 만나서 대결을 벌입니다. ‘누가 더 높을까? 누가 수영을 잘할까? 누가 더 나이가 많을까? 누가 더 자식이 많을까? ……’ 등 여러 대결로 맞붙습니다. 대결이 펼쳐질 때마다 어떤 산이 이길지 관심을 기울이며 흥미진진하게 책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실 산들의 대결은 산의 높이, 위치, 역사, 생태 특징 등 꼭 알아야 할 지식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주는 장치입니다. 두 산의 승부를 지켜보면서 산에 대한 지리적 특징과 생태 정보 등을 저절로 깨닫게 됩니다. 또한 해당 주제와 관련된 정보는 토막 지식으로 제시하여서 더욱 알차게 책을 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두 산이 늘 승부를 펼치며 이기는 데만 사로잡힌 것은 아닙니다. 서로의 산에 얽혀 있는 이야기에는 슬픔과 재미를 함께 느끼며 감동하기도 합니다. 또 자기 산에 핀 예쁜 꽃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나누기도 하고, 살고 있는 동물들을 모아 동물원과 목장을 차리도록 응원하기도 합니다.
티격태격 멋진 대결을 벌이던 백두산과 한라산에도 고민이 있습니다. 둘 다 사람들의 무자비한 개발과 변화된 기후로 환경 문제를 겪고 있었던 것이지요. 여태껏 아무에게도 고민을 털어놓지 못했던 두 산은 동병상련의 마음을 함께 나누며 위로를 전합니다. 그리고 함께 떠나간 동물과 사라진 식물을 되살리기 위해 힘을 내기로 다짐하지요.
이 책은 한라산과 백두산에 대해 꼭 알아야 하는 지식뿐 아니라 환경 문제까지 짚어서 우리 땅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문제 의식까지 갖게 합니다. 우리 땅을 소중히 여기고 잘 지키고 보존해야겠다는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겁니다.

■ 발로 뛰어 만든 생생한 지리 그림책
이 책은 〈마음이 퐁퐁퐁〉으로 잘 알려진 김성은 작가가 글을 썼습니다. 아이들이 ‘지리 그림책이 진짜 재밌다!’ 감탄하며 읽기를 원하며 집필한 책이지요. 한라산과 백두산이 마치 사람처럼 친구가 되어 등장하기 때문에 두 산의 마음에 쉽게 이입하여 감동하기에 적당합니다. 또한 이야기에 들어가는 도입 부분과 마무리되는 결말 부분은 만화 형식으로 구성해서 좀 더 친근하게 이야기에 몰입하도록 했습니다.
김성은 작가가 쓴 글에 채상우 그림작가는 개성 넘치는 그림의 옷을 입혔습니다. 거친 붓터치로 험준한 산세를 표현한 백두산, 완만한 산세를 따스한 색감으로 담은 한라산이 정겹게 등장하여 이야기를 펼쳐 갑니다. 둘은 개구쟁이처럼 신나고 즐거운 표정으로 대결을 벌이는데요, 대결 종목에 따라 정확하고 생생한 정보를 보여 주기 위해 부분적으로 사진 합성 기법을 그림에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김성은 작가와 채상우 그림작가는 이 책을 작업하며 여러 차례 한라산을 오르며 생생한 지리 정보를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한라산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조사하여 정확하게 표현하려고 애썼지요. 코로나의 여파로 직접 찾지 못한 백두산은 수많은 책과 자료를 통해 공부한 뒤 책 속에 담아 냈고요. 이렇게 발로 뛰며 만든 책의 내용과 정보는 춘천교대 사회과교육과 박승규 교수님이 꼼꼼히 감수해 주어서 더욱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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