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수당’ 지급과 ‘산모카드’ 발급을 제안해 국회에서 진행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그때는 잘 몰랐다. 육아가 무엇 인지. 시간이 흘러 결혼을 하고 아이와 함께하니 이제는 조금 알겠다.
<가장 보통의 육아>는 한 해동안 지극히 보통인 아빠의 1년간의 기록이다. 아이와 함께하면서 힘들면 힘든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아이와 자신의 감정과 생각들을 솔직하게 기록했다. 더한 것도, 덜한 것도 없는 그의 삶 자체에 관한 육아 이야기이다.
육아 속에도 삶이 있고 배움이 있다. 아빠 육아의 중심에는 아이 때문에 울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또 아이 때문에 웃고, 다시 일어난다. 그래서 아이가 자라는 동안 온갖 감정의 선을 서로 공유하고 넘으면서 관계를 의미 있게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하루는 길었지만 일년은 짧은 아빠의 육아 시작합니다.